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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40대) 결혼 생활

이승연 남편 김문철 이혼 루머와 이승연 사건 4가지 정리

이승연 김문철 러브스토리 및 인생 이야기

이승연처럼 여러가지 사건을 일으키고도 쉽사리 재기에 성공한 여자 연예인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한가지 사건만으로도 재기가 불가능해질지도 모를 정도의 심각한 사건들이었죠.


이승연의 과거 문제점과 이승연 근황에 대해서 한번 짚어봅니다.


이승연 남편 사진


탤런트 겸 미스코리아 이승연은 1968년 8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이승연 고향). 올해 48살이죠(이승연 나이).

(이승연 키 몸무게 혈액형) 170cm, 49kg O형

(이승연 종교) 불교

(이승연 학력 학벌) 서문여자고등학교 졸업,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이승연 프로필 및 경력)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됨


 MBC 《특종 TV연예》의 리포터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사랑을 그대 품안에, 모래시계, 웨딩드레스, 메디컬 센터, 사랑과 야망, 주홍글씨, 대풍수, 선암여고 탐정단 등과 영화 피아노맨, 토요일 오후 2시,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빈 집 등에 출연합니다.


이승연은 대항항공에서 스튜어디스로 생활하다가 1992년 25살의 나이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해서 미가 됩니다.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였고, 특히 패셔니스타로 큰 주목을 받습니다.


또한 일찍부터 괜찮은 진행 실력을 보이며 SBS에서 단독 토크쇼인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를 맡아서 큰 인기를 모읍니다.


# 목차

* 이승연 운전면허증 불법 취득 사건

* 이승연 재벌 2세 뺑소니 사건 연루

* 이승연 위안부 누드 파문 사건

* 이승연 프로포롤 사건

* 이승연 프로포폴 재판 결과(이승연 마약 사건)

* 이승연 남편 김문철 직업 사업가


이승연 과거 사진


이승연 리즈시절(이승연 젊은 시절)

* 이승연 운전면허증 불법 취득 사건


이승연은 1998년 5월 자동차학원 측의 홍보용 사진을 찍는 대가로 부정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습니다.


이승연 사건 내용

- 학원 강사에게 실기시험을 대신 치르게 하고 학과 수강을 조작하는 수법을 사용함



결국 검찰은 이승연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불구속 입건을 시킵니다.



음주운전은 술을 마시다가 이성을 잃어서 운전을 한 것이라면, 이승연의 경우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하여 '부정 수법'을 대놓고 사용한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음주운전을 두둔하는 것은 아님. 다만 고의성면에서 이승연의 사건이 훨씬 문제가 컸다는 의미임 )


게다가 이승연이 사과를 하는데, 지극히 형식적이었던데다가 위법에 대하여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승연 스스로 별 다른 반성을 하지 않았던 것 같은 모습에 대중들은 더욱더 분노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승연이 출연하고 있었던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의 SBS는 이승연을 계속 방송에 출연시키려고 합니다.


SBS: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높다.) 결국 (보고 안 보고는) 시청자들이 판단할 것이다."


그러다가 이승연이 이전에 인터뷰했던 내용이 드러납니다.


이승연: "6개월 정도 준비해서 면허증을 딴 날이 최근들어 제일 기뻤던 일 중 하나였다."


이승연의 거짓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정치를 하면 무척 잘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지도 않았던 일을 이토록 태연하게 말할 수 있다니, 정치인의 자질을 타고난 것 같네요.


결국 당시 막 태동되던 인터넷에서 이승연과 SBS를 연일 성토했고, 결국 이승연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네티즌들이 위력을 보인 초창기 사건에 분류될 수 있습니다.



* 이승연 재벌 2세 뺑소니 사건 연루


이후 이승연은 약 1년 반 정도 자숙기간을 거친 다음에 방송에 복귀합니다(이승연 복귀).


이승연: "그동안 반성하며 차분하게 지냈습니다. TV용 광고와 옷 화보집 몇개 찍은 것을 제외하고는 독서와 헬스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방송사의 출연요청이 많았지만 자숙하기 위해 고사했어요."


이승연은 이때 KBS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되는데, 이미지에 타격은 입었지만, 여전히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누립니다.



이승연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가해졌던 사건은 바로 뺑소니 연루 사건이었습니다.

2002년 4월 장영자의 아들 김모씨가 뺑소니 사건에 연루가 되었는데, 이때의 챠랑 명의자가 바로 이승연이었습니다.

김모씨가 이승연에게 선물한 차량이었죠.


최종적으로 이승연은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지만(뺑소니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지만), 이승연의 이미지는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 이승연 위안부 누드 파문 사건


이후 인기를 회복하기 위하여 이승연은 절치부심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2004년 위안부 누드 사건을 일으킵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큰 상처'라고 할 수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하여 '돈 벌이'에 나섰다는 큰 비판을 받고, 이승연은 절대 '돈벌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하여 누드 사진을 찍었다고 해명합니다.



이승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얼마나 죄송한데…. 저라도 정말 화가 나겠어요. 당연히 화나는 일이죠. 혹시 그분들이 기획 의도를 잘 몰랐다면…. 그분들을 직접 만나뵙고 ‘그게(누드)’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고 싶어요."



이승연: "기획의도와 취지를 설명했음에도 그 분들이 싫어하신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야지요. 인터넷에서 봤어요. (황남주) 할머니가 ‘한번 찾아오지도 않던 X이 뭘 도와주겠다는 거냐’고 분노하는 것을. 인정해요. (이전에 할머니들을) 한번도 찾아간 적 없었죠."


이승연: "맹세컨대 상업적으로 찍지 않았어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정신나간 사람이 아닌 이상 어떻게 위안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겠어요. 상업적이라는 말 앞에 ‘누드’가 따라붙었잖아요."



만약 이승연이 진정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를 원했다면, 누드 화보 촬영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 많았을 겁니다.


이 사건에 대하여 전반적인 부분은 물론, '방법론' 역시 대단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네요.



* 이승연 프로포롤 사건


위안부 누드 파문 불과 4개월 후인 2004년 7월 이승연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집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서 활동을 재개합니다.

빈잔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이승연은 김기덕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받았으며, '빈집'은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은사자상(감독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 영화 덕분에 이승연은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큰 발판이 됩니다.



그러다가 이승연은 2013년 1월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다시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킵니다(실제 투약 시기는 2011년 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당시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현영이 혐의를 받음)


(이 당시 이승연은 이미 결혼한 상태였는데(2007년), 이 사건으로 이승연 찌라시로  남편과 이혼루머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승연 이혼, 이승연 재혼 등

하지만 결국 이혼하지 않고 여전히 부부 생활을 유지하고 있죠. 밑의 결혼 생활 참조)



이승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받았다. 프로포폴 투약이란 것들이 불법이란 것을 알았다면 잠을 더 자기 위해서 그런 것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이승연을 비롯하여 장미인애, 박시연은 혐의를 부인했기에 불구속기소되었고, 현영은 혐의를 인정했고 투약 횟수가 적었기에 약식 기소됩니다.


이승연 등은 자신들이 '불법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 이승연 프로포폴 재판 결과(이승연 마약 사건)


검찰: "이들은 거짓 진술로 일관하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 "이들은 비슷한 시술을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받았고, 같은 날에도 다른 병원에 가서 비슷한 시술을 받았다. 이는 통상적인 경우로 보이지 않는다."


재판부: "증인들은 이들이 '재차 프로포폴을 더 놓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증언했다. 설사 중독이 아니더라도 불필요한 처방을 받았다는 점에서 남용으로 보인다."


재판부: "검찰 조사 당시 진술을 논리적 설득력 없이 번복했다는 점에서 과연 이들이 진지하게 재판에 임하고 있는지 의심됐다."



결국 재판부는 이들에게 유죄를 내립니다.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이와 함께 장미인애 550만 원, 이승연 405만 원, 박시연 370만 원 등의 추징금을 각각 선고함)


다만 재판부는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아래 시술을 받았기에 불법성의 인지 강도가 강하지 못했다는 점, 초범이라는 점, 이 일로 인한 이미지 손상으로 무형의 피해를 입은 점, 부양가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재판부는 이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게 됩니다.

(즉, 유죄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형을 살지는 않음)


이후 이승연은 항소를 포기하고 1심에서의 형량이 그대로 확정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승연은 광고주로부터 손해배상을 청구소송을 당하게 됩니다.


사건 내용

- 2012년, 동양은 패션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이승연 씨와 4억 5천만 원에 광고 계약을 맺음

계약에는 불법 행위를 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고, 이를 위반할 경우 모델료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음



결국 이승연이 모델료의 2배, 즉 9억원을 물어야 한다며 동양측에서 이승연에게 재판을 걸었지만, 재판부는 "계약 기간 매출 상승에 기여했고, 동양 측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점 등을 감안하여" 동양측에 1억원만 배상하라고 선고를 하게 됩니다.


그나마 이승연에게는 다행인 판결이 내려진 것 같네요.



이승연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패셔니스타로 패션에 대한 재능이 있고, 토크쇼의 진행 솜씨 역시 뛰어납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사회적인 사건들을 일으키면서, 결국은 본인 스스로 패가망신하고 말았네요.



* 이승연 남편 김문철 직업 사업가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의 김문철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김문철 미국시민권자, 미국 이름 존 김, 혹은 김 존, 직업 의류 브랜드 수입 업체 운영)


이승연: "저는 ‘어이 오빠’라고 부르고, 그 사람은 저를 ‘저기 아줌마’라고 불러요. ‘자기야’ 같은 애칭은 제가 못 참거든요."


이승연: "남편과 첫키스는 만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했다. 한달 정도..."


이승연: "프로포즈는 어떻게 보면 덤덤하다. ‘평생 지켜주고 싶다’는 말을 프로포즈로 받았다."


이후 이승연은 딸 김아람을 낳게 됩니다.

(이승연 자녀 자식)(이승연 가족 관계)


이승연 가족 사진


이승연: "남편을 알고 사랑을 알게 됐다.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더라. 그리고 아이를 낳고 기적도 경험했다. 남편은 기적을 만들어준 베이스이다."


이승연: "나의 30대는 누에고치였다. 나비일지 아닐지 모르는 상태에서 변화하기 위해 힘들고 아팠던 시기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이승연은 사십대에도 또다른 아픔을 겪게 되네요.

그리고 프로포폴 파문 이후에 2014년에 jTBC의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기에, 그리고 2015년에는 MBN의 언니들의 선택으로 예능(토크쇼)에 재기하게 됩니다.




이승연: "세월은 ‘약’ 같은 거예요. 잘 쓰면 몸에 좋은 거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되기도 해요. 세월의 결을 자신에게 잘 맞게 받아들인 사람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부자연스럽고 탐욕스럽게 보이겠죠."


이승연이 프로포폴 파문이 터지기 전에 소회했던 내용입니다(2010년 1월 경).


이승연 소회: "예쁜 것만 따지려면 전 이미 멀리 도망가야죠. 예쁘고 톡톡 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전 예전부터 자연스레 나이 먹는 것이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결혼도 마흔에 하고 마흔 하나에 아이도 낳은 걸 보면 마흔이 되고 싶었던 예전부터 이런 삶을 꿈꾸고 준비했는지 몰라요."



확실히 세월은 약이 맞습니다.

다만 흐르는 세월에 비례하여 지혜를 갖추지 않는다면, 그저 나이 먹는 것에 불과할 뿐이죠.


처음에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던 이승연이 진심으로 반성했다면, 나중의 사건들은  일으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녀가 첫번째 사건부터 너무나 손쉽게 방송에 복귀했기 때문에, 별다른 반성을 하지 못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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