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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천 인생 이야기

한선천은 좀 특이한 존재입니다.

인지도가 처참한 수준인 한국 무용계에서 하휘동, 이선태, 김명규 등과 더불어 아이돌급의 인기를 얻고 있죠.


물론 과거에는 진로를 포기할 뻔도 했지만, 사실 여기는 오해가 좀 있습니다.


한선천 사진


한선천은 1989년 8월 9일 태어납니다(한선천 나이).

(한선천 직업) 현대무용가 겸 뮤지컬 배우 한선천

(한선천 학력 학벌) 한양대학교 무용과 졸업

(한선천 프로필 및 경력) 


2010년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남자 일반부 금상

2010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남자부문 1위


과거 댄싱9에 출연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한선천 가족관계) 한선천 친누나가 바로 한선비입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2009년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기도 합니다. 한선천이 2010년 현대무용 남자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기에, 친남매가 연달아 상을 수상한 보기 드문 광경을 낳았죠.


# 목차

* 어린 시절

* 한선천 눈물 고백

* 한선천에 대한 약간의 오해

* 한선천의 성공

* 한선천 과거 루머

* 한선천 보아 이효리와의 관계

* 한선천과 초심


한선천 훈남 사진


* 어린 시절


한선천: "초등학교 2학년 때 동네 구민회관에서 재즈댄스를 배운 게 시작이다. 아버지는 원래 권투를 시키려고 하셨는데, 어릴 때부터 내가 여기저기서 상을 받으니까 생각이 바뀌셨다. 친누나 영향도 있었다."



하마트면 한선천이 권투 선수가 될 수도 있었겠네요.

아무튼 어렸을 때부터 무용쪽으로 재능이 뛰어났던 것 같네요.


이후 한선천은 누나의 영향으로 현대무용에 입문하게 됩니다.


한선천: "처음엔 현대무용이 아니라 방송·재즈댄스를 하고 있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춤을 따라하면서 춤추는 걸 좋아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누나를 따라서 본격적으로 현대무용을 시작하게 됐다."


한선천: "중학생 시절부터 한양대 출신 선생님께 춤을 배웠다. 그래서 우리대학에 대해서는 항상 좋은 느낌을 갖고 있었다. 워낙 우리 학과의 무용단 레슨활동 지원이 좋아서, 여러 선생님이나 동기들과 함께 춤을 추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


후에 한선천은 한양대로 진학하게 되는데, 아마 이런 좋은 감정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선천 졸업사진(한선천 학창시절)


* 한선천 눈물 고백


한선천: "어렸을 때 (우리 집안이) 돈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부모님이) 집을 팔아서라도 지원해주시겠다고 했다."


한선천: "그런데 집이 너무 좁고 좋지 않아서 안 팔리는 거다. 만날 기도 했다. 빨리 집 좀 팔리게 해 달라고. 그 결과 팔렸다. 그 돈으로 무용을 했다."


이런 기억때문인지, 한선천은 부모님 얘기를 하면 항상 눈물을 흘립니다.

아마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댄싱9 한선천 눈물 편집본  

한선천의 끈적끈적한 댄스(한선천 복근) 한선천. 댄싱9 인천갈라쇼. 왁킹60f




* 한선천에 대한 약간의 오해


그런데 무용가의 길이 어려워지자 한선천은 미용 기술을 배우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약간의 오해가 있습니다.


한선천: "춤에 대한 꿈을 이루려 죽기 살기로 무대에 올랐지만 텅 빈 객석을 채우기 위해 초대손님을 동원할 때마다 깊은 자괴감에 빠질 때가 많았다."


한선천: "내가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면 지인 관객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티켓도 많이 버려지고 자리도 많이 남았다."


결국 한선천은 헤어 디자이너가 되기로 하고, 실제로 미용학원에 3개월을 다니게 됩니다.



한선천: "미래가 불투명해 무용을 그만두려고 헤어와 메이크업 학원도 다녔다. 미국의 '유캔댄스'라는 프로를 보면서 왜 한국엔 춤 서바이벌이 없을까 아쉬워했었다."



한선천: "무용을 하다보면 경제적인 거나 여러 상황들에 부딪치다보니 ‘무용을 계속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돼요. 고민 끝에 헤어 자격증을 따서 유학을 가려고 했었죠."


한선천: "헤어 디자이너 일을 좋아해서 실제 학원도 다녔어요. 현실과 꿈 사이에서 부정할 수 없는 부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한선천: "제가 '무용과 미용' 두가지를 모두 좋아해요. 사실 여러 가지 방면에 관심이 많아요. 패션이든 음악이든 무용이든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야 종합적인 예술을 자기만의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선천: "언젠가 헤어도 꼭 해보고 싶어요. 헤어 자격증에 대해 이젠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예전엔 심각했어요."


즉, 한선천은 미용 역시 예술의 한 장르로 인식하고, 여기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무용가로서의 현실이 막막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댄싱나인이라는 한국형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론칭되면서, 한선천은 여기에 지원하게 됩니다.


한선천: "시기적으로도 딱 맞았어요. ‘댄싱9’이 저에겐 터닝포인트가 되었죠."




* 한선천의 성공


사실 한국에서는 노래에 비해 춤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데, 댄싱9이 큰 이슈를 모으면서 성공하게 됩니다.


한선천이 속한 팀이 댄싱9에서 우승도 하지 못했고 한선천 역시 MVP가 되지 못했지만, 그 역시 큰 수확을 거두게 되었죠.

(우승은 레드윙즈가 했고, MVP는 레드윙즈의 하휘동이 수상함)


참고로 댄싱9은 총상금 5억원을 내건 규모가 큰 대회였습니다.

하휘동(댄싱9 MVP): "총상금이 5억 원인데, 이 중 3억은 공연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하휘동: "남은 2억이 우승팀에게 주어졌다. 1억은 팀원끼리 나누고 1억을 내가 받았다. 팀원이 나누는 1억도 같이 나눴다."


한선천: "나는 출연료 5만 원만 받았다. 그 돈으로 팀원들과 밥 먹었다."


한선천의 팀(블루아이)이 우승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들 역시 큰 성과를 얻게 됩니다.(한선천은 송지현 이지은 등과 파트너가 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


댄싱9 이후, 한선천은 하휘동, 이루다, 김명규와 함께 각자의 전공인 현대무용과 발레, 비보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디포유>를 만들어 공연합니다.


한선천: "공연을 마치고 무대 인사를 하는데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학생, 직장인, 주부로 보이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펑펑 쏟아냈죠. 무용이 다른 예술장르에 비해 많이 소외돼 왔는데 대중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어 기쁩니다. 이제 무대에 오를 맛이 나네요."



한선천: "얼마 전 출연자 모두 팬 사인회를 가졌다. 한번도 본 적 없는 인파가 모였는데 눈물 날 뻔 했다. 암 투병 중이라는 분이 내 춤을 보고 힘이 된다고 했을 때, 한 학생이 방송을 보고 자신도 무용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댄서로서 보람을 느꼈다."


확실히 한선천 등의 무대는 사람들에게 힘과 감동을 주는 그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노력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 한선천 과거 루머


그런데 댄싱9에 출연하기 전에 한선천은 얼짱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워낙 잘 생겼기에, 인터넷 스타로 유명했죠.


그 때문인지, 한선천은 과거에 무척 안 좋은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한선천: "고등학교 때부터 사람들이 계속 알아봐주고 텔레비전에도 몇 번 출연한 적이 있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반 정도 연예인이 된 듯한 느낌이라 조심스럽다."


한선천: "미니홈피에 친한 친구들보다 모르는 사람들의 글이 더 많이 올라오고, 때로는 악성 댓글들이 달리면서 여러 가지 일이 생기다 보니 친구들이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


한선천: "실제로 ‘인터넷 얼짱’이란 이유로 선입견을 가지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클럽이나 나이트 같은 유흥문화에 젖어 산다느니,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에는 든 게 없다는 식의 악의 있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이는 나를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나에 대해 단정을 내리는 것이다."


한선천: "나는 단지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옷은 몸가짐의 창이라고 생각한다. 첫인상이 후줄근한 모습이면 사람들의 보는 눈이 달라진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확실하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옷을 제대로 갖춰입는 게 필요하다."



한선천: "예전에는 그런 오해들에 대해 억울하고 화도 냈다. 하지만 이제는 나만 당당하고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쓸데없는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과 친구로 지내고 싶고, 실제로도 그러하다."


이렇게 과거에는 한선천이 자신에 대한 루머에 화를 내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신경쓰지 않게 됩니다.

그의 말대로 그런 오해를 해명하기 위하여 에너지를 쓸 필요는 없죠.



* 한선천 보아 이효리와의 관계


확실히 이제 한선천은 연예인이나 다름 없게 되었습니다.

이효리, 보아 등과도 직접 만나는 사이가 되었죠.


한선천: "나는 사실 이효리 씨 팬이다. MAMA 애프터 파티에서도 이효리 씨를 직접 봤다. 다만 그때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결국 먼저 다가가지 못했다."


이효리와 같은 파티에 참석은 했지만, 먼저 말을 걸지는 못했네요.

보아와 같이 화보를 찍기도 합니다.


보아 한선천 화보


보아: "최근 한선천과 화보 촬영을 통해 만났는데, 그 화보가 10분 만에 끝나서 아쉬웠다."


사실 한선천은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의 쇼케이스에서 이루다와 더불어 댄스 무대를 선보이기도 합니다(보아는 이 영화의 여주인공).


보아: "(한선천과 이루다가) 우리 노래에 이렇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며 주셔서 정말 고맙다."


또한 오만석, 정선아, 고창석 등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도 하죠(라디오스타 한석천 정선아, 오만석, 고창석).



* 한선천과 초심


이 정도되면 한선천은 연예인이나 다름없는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심은 잃지 말았으면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제 한선천, 하휘동, 이선태, 김명규 등이 공연을 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큼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생활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좀 더 좋은 예술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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