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에 결혼의 여신의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이 나왔는데, 그중에서 김지훈은 연기보다 예능에 욕심을 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옷을 협찬 받아왔는데, 매장에서 파는 거라서 가격표를 떼면 안 된답니다. 너무 솔직한 모습인가요?
그런데 어느 가게인지 모르겠지만, 김지훈이 입었던 옷이라는 설명을 붙이면 바로 팔릴 거 같네요.
김지훈은 같이 나온 다른 게스트들이 예능초보인 것을 의식해서, MC입장에서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듯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말을 저밖에 안하잖아요."
이걸로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면서,
신동엽에게 한바탕 면박을 당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편집점을 의식한 김지훈의 발언덕분에
조금 전에 말한 장영남의 이야기가 편집되지 않았겠지요?
김지훈이 남상미에게 "오늘 한마디도 하지 않았죠?"라고 말하자
신동엽이 "너나 잘해요."라고 또 구박을 줍니다.
그런데 사실 신동엽은 김지훈이 예능에 욕심을 내고 있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말을 던지며 맞춰주는 거죠.
그래서 신동엽은 봉태규에게 한마디 하라고 김지훈을 부추깁니다.
이에 김지훈은 "좀 좋은 옷 입으면 안돼요?
비싸 보이는 옷 입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합니다.
사실 이건 미리 신동엽과 말을 맞춘 티가 조금 나더군요.
김지훈 발언 하나하나가 재미있네요.
김지훈은 또 남상미나 다른 예능 초보들도 도와주네요.
남상미가 가슴 콤플렉스 이야기를 하다가 말이 끊기자, 나서서는 남상미가 첫 대면에 아주 편하게 자기 가슴 컴플렉스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남상미가 다시 이야기의 맥을 잡네요.
No.2 풍문은 바로 김지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관심 받고 싶어서 여자연예인만 보면 사진 찍자고 애원한다는 소문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명을 하다가 갑자기 시청자 공지를 하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 아닌가요?
도대체 팬이 얼마나 없기에 SNS친구가 되어달라고 팔로우 요청을 할까요?
궁금해서 김지훈의 트위터에 들어가 봤습니다. 팔로잉은 62, 팔로워는 21,779명이더군요.
결국 김지훈은 얼마 전에 관심을 끌기 위해서 클라라와 사진을 찍었죠.
손은 나쁜 손으로, 시선은 음흉하게 해서...
확실히 음흉한 시선이네요.
이렇게 자기가 원해서 스캔들을 만들려고 하다니...
관심이 그렇게 필요했던가요?
그런데 김지훈에게는 확실한 스캔들이 있습니다.
바로 과거에 구혜선, 임정은, 조여정 중에서 한명과 심각한 관계였던 거죠.
이 세명 중에 상대가 과연 누구일까요?(원래는 4명이었답니다.)
게다가 김지훈은 자기 입으로 방금 '아닌 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가 없다.' '땔감이 있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세 명 중에 제일 많이 언급된 사람은 구혜선이었습니다.
모두들 구혜선같이 사려 깊고 식견도 있는 사람과 김지훈은 안 어울린다고 하지만, 김지훈은 끝까지 입을 다물더군요.
하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긴 하겠지만, 그렇게 입다물어주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겠죠.
그런데 이런 김지훈의 주접(?)스러운 모습에 남상미가 놀란 듯합니다.
오늘 전혀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다네요.
이에 질세라 김지훈은 지금 자기가 연기를 하고 있는 거랍니다. 예능연기.
확실히 김지훈이 홍보를 위해서, 그리고 예능초보들인 다른 세 명을 대신해서 총대를 맨 것 같네요.
주연 배우 4명이 같이 나오면 같이 묻혀서 조용히 있어도 될 텐데, 자기 이미지 상하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감초 역할을 잘 하네요.
한번 발동 걸린 김지훈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제작발표회때 이상우의 팬들이 보낸 쌀화환이 무려 3톤,
자신은 겨우 100kg을 받았다네요.
김지훈의 굴욕이죠.
투톱배우가 이런 이야기를 예능에서 하는 게 아주 힘들었을텐데...
결국 김구라한테 자아 분열적 증세를 가지고 있다는 말도 듣습니다.
그래도 김지훈은 해맑게 웃네요.
그런데 이렇게 주접을 떠는 김지훈도 개인기가 없는데,
마침 오늘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조용필 모창입니다.
이상우가 뒤에서 도와주네요.
오늘은 곤충예능도 나왔습니다.
이상우가 좀 난감한 질문을 받을 때, 스튜디오로 날아든 파리를 김지훈이 잡습니다.
그 다음에는 잠자리가 김지훈의 머리 위에 내려앉습니다.
김구라는 예능의 신이 보낸 게 아닌가 말했지만, 사실 난처했던 이상우의 염원이 부른 파리와 잠자리가 아니었을까요?
김지훈은 오늘 끝까지 예능연기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파리와 잠자리까지 알아볼 정도면, 그가 예능을 시작해도 괜찮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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