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신 21회에는
'결혼의 여신'의 네 주인공인 이상우, 장영남, 남상미, 김지훈등이 나왔습니다. 아마 경쟁작인 '스캔들'에게 밀리는 시청률을 만회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덕분에 예능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이상우나 남상미 등의 배우들을 맘껏 볼 수 있었네요.
제일 집중을 받은 사람이 이상우네요.
풍문 No.5부터 시작되는 이상우에 대한 스포트라이트 키스스킬.
키스란 말이 나오자마자 남상미는 알 것 같다네요.
바로 이상우에 대한 풍문이었습니다.
뛰어난 키스스킬로 여배우들에게 극찬을 받는답니다.
심지어 키스신후에 여배우들이 남자친구들과 싸운다니, 도대체 얼마나 엄청난 키스스킬을 보유했기에...
이상우의 변명은 정말 간단하네요. "그저 매순간 충실했을 뿐입니다."
능력 있는 자의 변명인가요?
남상미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이상우는 부끄러워하거나 겸연쩍어하지 않고 포커페이스로 키스를 한다."
그래서 이상우에게 붙은 별명이 '키스머신'입니다.
이상우는 연기할 때는 그게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으음, 나름 타당한 말이네요.
얼마나 키스를 잘하는지 이상우의 키스모음영상이 무려 조회 수 30만건입니다.
한번 확인해보시죠.
(이미디오 지원)
이상우키스모음
정말 화끈하네요. 게다가 남자인 송창의까지...
이번엔 결혼의 연시에서 남상미와 한 키스신
키스 신만으로도 결혼의 여신이 제대로 홍보되는 것 같네요.
이상우는 봉태규와 신동엽과도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송창의와 했던 장면을 연출해 보입니다.
봉태규 역시 명배우라할만하네요.
이상우의 팬클럽 이름이 '상어와 개떼들'인데, 이름의 이유가 재밌네요.
상어는 이상우가 부른 노래의 제목이고, 개떼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송창의가 했던 대사의 내용입니다.
송창의, 오늘 화신에 많이 출연하네요.
그나저나 이상우의 재능이 놀랍군요.
싱어송라이터까지 하는 줄은 전혀 몰랐어요.
노래가 좀 어설프긴 하지만, 그런 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다만 자신의 재능을 갈고닦는 사람과 그렇지 않고 나태하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과의 차이만 있을 뿐.
이상우의 첫 번째 노래 [차라리 유턴을 할 걸], 한번 들어보시죠
이상우는 나름 진지하게 대답하는데, 게스트와 MC들이 웃겨 죽네요. 의외로 진지허당 예능감인가요?
상어와 가재는 회사 연못의 공사를 하다가 니스 통을 빠뜨린 박해일에 의해 죽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직접 연장을 들고 공사를 한 박해일이나, 이걸로 노래를 만든 이상우나 대단하네요.
그런데 연못에 상어가 살 수 있나요?
(저만 든 의문인가?)
의장대를 나온 이상우의 또 다른 개인기, 기타돌리기
이걸로 김지훈을 도와줍니다.
다음은 좀 진지한 풍문입니다.
바로 성유리와 사귀었다는 열애설이었습니다.
이상우의 미소가 좀 묘하네요.
게다가 조금 전에 김지훈이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절대 안 난다, 땔깜이 있어야 한다, 라는 말까지 했던 참입니다.
그런데 그 열애설을 너무 강력부인하는 바람에 성유리와의 열애설이 불화설로 바뀌었답니다.
나 참,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오늘 봉기자가 큰 건을 하나 물어왔네요.
이상우는 이성에게 본인이 먼저 고백하거나 사귀자고 대쉬한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지 이상우의 대답이 너무 궁금합니다.
타고난 얼굴과 근육질 몸때문에 그런 걸까요? 아니면 화려한 말빨 때문에 그런걸까요?
이때 가만히 있던 김지훈이 초를 치네요.
이상우가 술을 좋아하는데, 술 먹으면 기억을 잘 못한 다네요.
이때 또 잠지가 날아들고, 김지훈이 이를 잡습니다.
또 이상훈의 대답을 제대로 듣지 못하네요.
이상우의 '한 줄의 힘'
- 절실한 거북이는 빠르다
원래 어렸을 적에 말더듬이였답니다.
그걸 연기를 하다 보니 조금씩 고쳐나갔다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말 더듬증을 가지고 사회생활도 하기 힘들었을 텐데, 그걸 극복하고 톱탤런트까지 된 걸 보니까...
낯가림이 심한 이상우여서 남들의 오해를 받을 때도 많았답니다.
2008년도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는 수상소감으로 단 한마디 만했기에, '건방진 신인'이라는 오해를 받았다네요.
두 번째 상을 받을 때는 감사 인사를 3줄이나 말했으니, 많이 는 거네요.
그러고 보니 연예계라고 모두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닌가봐요.
그런데 아직 쑥스러워하고 내성적인 이상우의 성격이 완전히 고쳐진 건 아닌 모양이에요.
얼마 전에 씨스타와 CF를 찍었는데, 씨스타와 했던 말이 겨우 두 마디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게다가 가방에 뭔가 붙은 걸 누군가가 떼 주었는데, 그게 누군지도 모르네요.
헐, 진정으로 대박.
같이 광고를 찍은 이상우가 자기들 이름도 제대로 모른다는 걸 알면, 씨스타도 슬퍼할 듯.
그런데 씨스타의 누가 그랬을까요?
혹시 이상우에게 관심이 있어서 은근히 대쉬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여기서 잠깐 이상우와 씨스타의 화끈 섹시한 광고를 한번 보시죠.
광고에서 이상우와 씨스타가 같이 나오는 부분
장영남의 '한 줄의 힘'에 이상우가 보태기를 했습니다.
군대에서 팔굽혀 펴기를 본인의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시도합니다.
그런데 동기의 똥침으로 520여개에서 그만둬야 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듯.
520개도 대단하지만, 만약 똥침이란 방해가 없었다면 도대체 몇 개까지 했을까요?
신인이어서 겪은 에피소드도 많네요.
반신욕 CF로 물이 끓고 있는 욕조에 들어가 있는데, 아무도 신인배우에게 신경을 안 씁니다.
만약에 CF감독이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했겠네요.
정말 오늘은 이상우의 날이었습니다.
저렇게 잘생긴 얼굴로 진지하게 이야기하는데, 나오는 얘기가 전부 빵빵 터뜨리는 얘기만 나오다니.
이상우는 정말 '두 얼굴의 사나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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