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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힐링캠프 박인비와 남기협의 러브스토리 힐링캠프 106회에 박인비가 출연했습니다. 현재 메이저대회 3승을 한 세계랭킹 1위의 실력자죠. 힐링캠프에 나온 모습이 무척 솔직하네요. 이번에 캘린더 그랜드 슬램(뜻은 메이저 대회 4승)에 실패한 원인이 카메라 울렁증 때문이었다면서, 힐링캠프도 이런 식으로 진행할 줄은 몰랐다고 솔직발언을 합니다. 성격이 털털하고 내숭 없이 무엇이든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같네요. 김제동이 골프백에 이름을 새겼다고 하자, "프로만 새기는 거라고" 돌직구를 던지고, 비행기에서 이경규의 영화 "전국노래자랑" 대신에 "7번방의 선물"을 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사실 골프선수로 박인비는 어느 정도 불리한 점을 타고 났습니다. 바로 코킹(뜻 - 손목을 굽혔다 펴주는 동작으로 스피드에 큰 영향을 끼친다.)을 할 수 없는 손목입니.. 더보기
힐링캠프 박인비의 수입보다 더 빛나는 마인드 힐링캠프 106회 출연자는 골프여제 박인비입니다. 메이저 대회 4연승이라는 63년만의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세계랭킹 1위, 상금랭킹 1위인 골프의 여왕입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 수입공개도 되었는데 LPGA에서 80억원, JLPGA에서 25억원, 총 105억원에 광고등의 플러스 알파까지, 걸어다니는 중견기업입니다. 하지만 이런 100억짜리 박인비의 수입보다는 오히려 그녀의 정신과 성격(인간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네요. 먼저 박인비의 별명은 침묵의 암살자, 돌부처, 평온의 여왕 등입니다. 우승을 하고도 별 감정 표현이 없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주위의 권유로 박인비 역시 화려한 세리머니를 연습했는데, 언젠가는 2등한 선수와 눈이 마주치자 할 수가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보통 이런 큰대회에서 승리하면 패.. 더보기
화성인 바이러스 똥배짱녀- 코미디언하면 안되겠니? 화성인 바이러스 231회에는 똥배짱녀와 피터팬남이 나왔습니다. 똥배짱여자는 자신이 아름답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장했는데, 저도 반쯤은 동의를 하고 말았습니다. 예쁜 공주풍 원피스에 머리위에는 티아라같은 아름다운 왕관을 쓰고 나왔는데, 별명이 슈렉의 피오나 공주입니다. 외모 검증을 하는데, 스스로 상위 1%의 신체조건을 가졌다고 주장합니다. 일단 귀가 굉장히 큽니다. 흡사 삼국지의 유비귀가 저렇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그 다음에는 재물운이 따르는 복코, 쌍꺼풀 없는 큰 눈, 키도 175cm에, 몸무게가 두자리와 세자리를 왔다갔다합니다. 그렇다면 대충 99kg이나 101kg 정도? 본인 외모 점수를 10점 만점에 8점, 브이걸 외모 점수는 (성형 수술을 한 점을 감안해서) 5~6점 줍니다. 이 여자의 .. 더보기
힐링캠프 서경석 자신은 14살 어린신부, 김제동은 연상녀 추천 (힐링캠프 105) 원조개가수, 서경석과 이윤석이 앨범 1집을 내기도 했지만, 서경석은 사실 개그맨에 대한 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윤석과 함께 한 프로그램이 대박이 되고, 지금도 20년 이상 연예계 생활을 하는 것을 보니, 역시 이쪽 일이 서경석에게는 맞는 것 같네요. (그때 아버지의 불호령을 받아들여서 외무고시를 합격해서 외교관이 되었어도, 굉장히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외교관이 되었을 것 같네요.) 서경석은 데뷔 2달 만에 인기스타가 되어서 그해에만 CF를 8개 찍었고, 1999년 코미디대상 대상을 수상합니다. 그런 후에 2001년 늦은 나이에 입대하고 2003년 전역하게 됩니다. 즉,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면서 영광을 맛본 다음에 다시 이등병으로 떨어진 것이죠. 이 당시만 해도 병역 브로커들이.. 더보기
힐링캠프 서경석, 명언으로 대변되는 서경석의 진정성 힐링캠프 105회에 서경석이 초대되었습니다. 특별히 새로 MC가 된 성유리와 친분이 있는 사이네요. 서로 많이 친한지 보자마자 서로 디스를 합니다. 서경석보다 성유리가 셀프디스를 하네요. "(서경석과 함께 노래방에 갔는데 노래를 못 불렀다. 그 이유는) 옥주현 파트가 안 올라가서..." 서경석이 계속 폭로하네요. "심지어 가사도 잘 몰라요." 성유리가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네요. 게다가 친한 서경석이 나와서 그런지,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서경석이 라이벌 장혁의 삽콩콩에 도전해서 스물 다섯 개 정도를 뜁니다. 비온 뒤에 땅이 많이 무른데도 어떻게든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려는 자세가 인상적입니다. 그런 서경석을 향해 이경규가 돌직구를 던지네요. "서경석이 힐링캠프에 나올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 .. 더보기
힐링캠프 함익병의 엄청난 하루수입과 정신적 괴리 (전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함익병이 힐링캠프에 나와서 자신은 목표는 돈이라고 당당하게 밝힙니다. 히포크라테스 정신에 입각해서 인술을 베푸는 의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다른 의사들은 자신과 비슷한 생각(돈을 목적으로 의술을 펼친다)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마 예전에 일부러 논란을 만들려고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요즘도 의사가 되기 전에 이런 선서를 하죠)를 살펴보면 '은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 등의 문구가 있지만, 어디에도 공짜로 의술을 베풀어야 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위의 문구의 대부분은 이미 법으로 구현된 사항들이죠. 함익병은 의사들의 돈욕심을 돌려서 비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생각.. 더보기
힐링캠프 함익병의 밑천(국민사위와 피부관리비법)털기 힐링캠프 104회의 초대손님은 피부과의사 함익병이었습니다. SBS의 토크쇼 자기야-백년손님의 주요 게스트이기도 하면서, 우리나라 피부과 진료의 신기원을 연 의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MC 성유리의 첫날이기도 합니다. 성유리는 자신에게 사심품은 김제동에게는 "오빠는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라는 돌직구를, 이경규에게 "그냥 나쁜 남자"라는 돌직구를 던집니다. 그리고 과거의 화장품 광고 CF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와 같은 것을 꺼내서 토크의 밀알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왜 이 자리에서 MC를 보느냐는 함익병의 질문에 "현재의 주춤한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는 솔직한 태도로 말합니다. 내숭도 별로 없고 이경규, 김제동과의 합도 괜찮고, 게스트를 편하게 해주는 태도도 보입니다. 이.. 더보기
힐링캠프 유재석 이적 폭로, 김제동 불똥 힐링캠프 102회의 힐링콘서트에 이적이 출연했습니다. 음유시인이라고 불리고 로맨티스트로도 유명한데, 히트곡이 굉장히 많고, 오디션 프로그램 최다 가창곡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만큼 그의 노래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기에 좋은 노래라는 뜻이겠죠. 말하는 대로,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등은 너무 유명한데, 각각 유재석, 인순이, 허각의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이건 작사 작곡가로서 단점이자 장점인 것 같네요. 그만큼 노래에 자신의 색깔을 덜 입히고 가수의 개성을 뽐낼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인순이가 리메이크곡 '거위의 꿈'도 저작료는 들어오죠. 저작권료는 대략 한달에 5000만원 정도라고 밝힌 적이 있죠.) (다만 말하는 대로는 소재를 준 유재석도 같이 등록을 했으니, 저작권료를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