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가 강연한 "비영리 단체가 코카콜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멜린다는 TEDx Change에서 갑자기 코카콜라를 언급했습니다.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남편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사회 활동 업계의 거물인 멜린다가 갑자기 영리 기업의 대표격인 코카콜라로부터 배우자라고 주장하니까,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녀는 도대체 왜 그런 주장을 할까요? 같이 들어 보시죠.
멜린다 게이츠가 꼽은 코카콜라의 세 가지 장점, 실시간 자료 분석, 지역의 재능 있는 사업가 활용, 굉장한 마케팅은 정말 요점을 잘 집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제까지 비영리 단체나 개발 프로젝트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효율성을 높이고 사람들이 진정 바라는 열망과 잘 연결한다면, 멜린다의 소원이 더 빨리 이루어지겠죠.
인도에서 일어났던 소아마비 환자 사건과 이를 초기에 잘 진화한 '표적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마치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하네요. 더구나 희생자가 적었다는 점에서 아주 감동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아마비 기금이 거의 떨어져 가는 현 상황은 우리를 마지막까지 안심하지 못하게 합니다.
행복을 건강한 아이를 품에 안은 엄마라고 정의하는 멜린다 게이츠
"이제 우리 목표가 99퍼센트까지 다가왔는데, 돈이 모자라게 생겼다는 거죠."
멜린다의 마지막 말과 함께 그녀의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눈앞까지 왔어요. 이 승리는 정말 가능합니다."
TED 강의 시리즈- 빌 게이츠 1 - 모기, 말라리아 그리고 교육
TED 강의 시리즈- 빌 게이츠 2 - 에너지: 제로 탄소를 향한 혁신!
TED 강의 시리즈- 빌 게이츠 3 - 주 예산은 어떻게 미국 학교들을 붕괴시키는가!
TED 강의 시리즈- 빌 게이츠 4(멜린다 게이츠) - 비영리 단체가 코카콜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
이렇게 빌 게이츠 시리즈 총 4편을 마무리합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좀 되었나요? 영어나 빌과 멜린다 게이츠의 생각 같은 것이 여러분에게 널리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빌 게이츠의 2013년 TED 강의와 멜린다 게이츠의 2013년 TEDx Change 강의가 더 있지만, 아직 한글 자막 작업이 완성되지 않은 관계로 이번 시리즈에는 뺐습니다.)
다음 TED 시리즈는 한경비즈니스에서 선정한 “경영인이 꼭 봐야할 TED 베스트 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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