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원당사건,김학래 부인(아내)임미숙 불륜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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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래 원당사건이 무엇인지, 김학래 부인 임미숙이 고통을 받았던, 김학래 불륜 사건이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김학래 최양락 팽현숙)

최양락 팽현숙에 대한 글 (새창보기)

최양락 팽현숙 재산 부동산 투기 논란과 아이들

# 목차

* 개그맨 김학래 부인 임미숙

* 김학래 임미숙 결혼 사연

* 개그맨 김학래 원당사건

* 임미숙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으면서

* 임미숙의 마음가짐 덕분에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개그맨 김학래는 1954년 8월 25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납니다(개그맨 코미디언 김학래 고향 천안). 올해 63살이죠(개그맨 김학래 나이).

(김학래 종교) 기독교(개신교)

(김학래 학력 학벌) 홍익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정밀기계공학과 석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김학래 프로필 및 경력) 1977년 KBS 특채 라디오로 데뷔

이후 유머 1번지에서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괜찮아유', '동작 그만' 등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또한 코미디언외에도 영화 우뢰매 4탄, 007폭소대작전 등에도 출연합니다.

김학래 임미숙 가족 사진

* 개그맨 김학래 부인 임미숙

개그맨 김학래 부인 임미숙 역시 코미디언입니다.

오히려 결혼 당시에는 임미숙이 최양락과 함께 네로 25시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인기가 높았던 반면에, 김학래는 아내에 비하여 덜 유명하였죠.

원래 조금산이 임미숙을 짝사랑했고, 임미숙과 사귀고 싶어서 김학래에게 연애 상담을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김학래가 임미숙과 만나서 조금산에 대하여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연애를 하게 된 것은 김학래 임미숙이었습니다.

어쩌면 김학래와 임미숙을 이어준 일등 공신은 조금산일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임미숙은 1963년생으로 김학래보다 9살 연하입니다.

* 김학래 임미숙 결혼 사연

임미숙: "남편이 처음에는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나이도 나이지만, 외모나 성격도 제 이상형이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개그맨) 선배여서 단번에 ‘싫다’라는 말은 차마 할 수가 없었어요."

임미숙: "그래서 나중에 지어낸 말이 ‘저는 건강이 좋지 않아요. 나와 결혼하면 고생이에요’였는데, 남편은 포기하지 않더라구요."

임미숙: "그래서 마지막으로 생각한 것이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과는 말도 안 한다’ 는 거였는데, 남편이 교회까지 다니기 시작했어요."

결국 둘은 이렇게 연애를 시작했고, 1년여 만에 결혼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임미숙이 돌연 파혼을 선언했죠.

임미숙: "당시에는 남편과 도저히 결혼할 자신이 없었어요."

김학래: "그래서 아내에게 구구절절한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정말 절실하게 써서 보냈죠. 또한 아내가 신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새벽에 교회에 나가서 기도를 했어요. 아내가 그런 제 모습에 감동을 받았는지, 결국은 결혼을 승낙해 주더라고요."

결국 김학래 임미숙은 1990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개그맨 김학래 배우자 와이프 임미숙 직업 개그우먼)

이후 김학래 임미숙은 아들 한명을 낳게 됩니다.

(임미숙 김학래 자녀(자식))(임미숙 김학래 가족 관계)

* 개그맨 김학래 원당사건

그런데 결혼 생활 도중에 김학래가 불륜(외도) 사건을 종종 일으켰네요.

개그우먼 이경애가 방송 도중에 김학래에게 직접 추궁한 사건이 바로 '김학래 원당사건'이었습니다.

김학래: "첫번째 사업으로 원당에서 피자집을 했다. 처음에는 잘 되었는데, 그 근처에 유명 피자 브랜드가 들어오면서 결국 망하게 되었다."

이경애: "그 원당에서 '김학래 스캔들'이 첫번째로 걸린거지. (김학래가 바람을 핀 상대는) 머리 틀어올린 여자였다. 누가 나에게 얘기해준 것이 아니라, 딱 보자마자 느낌으로 알았다. (김학래) 오빠보다 연상이었다."

이런 이경애의 추궁에 김학래는 가타부타 대답없이 웃음으로 넘깁니다.

방송을 위한 재미로 그랬는지, 아니면 실제로 김학래가 바람을 핀 것인지는 이 방송으로는 알 수가 없죠.

하지만 이후 김학래 임미숙의 인터뷰 등을 살펴보면, 임미숙이 상당한 고통을 당한 것이 드러나네요.

* 임미숙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으면서

임미숙: "남편의 여자문제 때문에 적잖은 고통을 받았어요. 제 주변 사람이 귀띔해줘 처음 알게 됐는데, 처음에는 혼자 많이 울었어요. 그러다가 어린 아들이 제 모습을 보고 왜 우느냐고 물어서, 제가 "너무 행복해서 운다"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고요."

임미숙: "게다가 그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사실은 몇 번 더 있었어요. 그러니 제 고통이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이 가세요? 하지만 남편은 그런 것은 별것 아닌 것처럼 여기는 것 같더라고요.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호기심에 그랬다는 것이죠. (그런 마음가짐이) 남자들에게는 사소할지 몰라도 여자들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이에요."

결국 임미숙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게 됩니다.

다행히 임미숙의 이런 병들은 정신과 치료와 더불어 김학래의 철저한 반성으로 치료가 됩니다.

임미숙: "우울증은 약과 병원 상담만으로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 특히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또한 먼저 제 마음부터 바꿨어요. 그동안처럼 남편에게 바라기만 할 게 아니라 제가 남편에게 더 사랑을 베풀기로 한 거죠."

임미숙: "그렇게 마음을 바꿔 먹었더니, 그동안 증오하고 미워했던 남편의 장점이 점차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면서 남편의 잘못을 온전히 용서했어요. 그동안 남편의 노름과 여자문제 등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마음을 비워버렸더니 오히려 제 마음이 편해졌어요."

* 임미숙의 마음가짐 덕분에

김학래: "그동안 제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챙길 줄만 알았지 아내가 얼마나 외로운지, 그리고 힘든지 몰랐어요. 아내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란 것을 알게 되면서, 제가 '앞으로 잘하겠다'고 쓴 반성문과 각서가 아마 책 3권은 될 거예요(웃음)."

이런 문제로 이혼하는 부부도 많은데, 다행히 임미숙 김학래는 이혼까지 가지 않고 해결을 잘 했네요.

임미숙: "별거나 이혼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신혼 때부터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어요. 그동안 오랫동안 남편을 미워하고 증오했죠.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동안 그렇게 고통의 순간들을 잘 참고 견뎌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임미숙의 경우를 보면, 인생이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인생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절망적인 상황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김학래 임미숙 이야기의 2편 새창보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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