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문 아들 조태관 조경관, 조하문 교회 목사 뒷이야기

가수 조하문 아들 조태관 조경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조하문 목사가 어떻게 기독교(개신교)로 개종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조하문 교회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조하문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조하문 부인 최지원,조하문 집안 스캔들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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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조하문 박순애 스캔들이 터진 후

* 조하문 기독교(개신교)로 개종한 이유

* 조하문 이혼 위기에

* 조하문 목사 과거 활동

* 조하문 귀국 이유

* 조하문 아들 조태관(조하문 아들 조경관)

* 조하문 아들과의 관계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조하문 박순애 스캔들이 터진 후

큰 인기를 얻은 조하문이었는데, 곧 박순애와 스캔들이 터지게 됩니다.

(조하문 박순애 스캔들)

1988년으로 조하문이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었을 때인데(조하문은 결혼한 다음에 정식 가수로 데뷔했음), 모 월간지에서 조하문과 박순애의 스캔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죠.

이에 격분한 조하문은 월간지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합니다.

조하문: "월간지에서 '가수 조하문'과 '탤런트 박순애'의 열애설 진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마치 나와 박양이 관계가 있는 것처럼, 과장, 추측보도했다."

이에 재판부는 조하문의 손을 들어줍니다.

- 월간지는 조하문에게 손해배상금 5백만원을 지급하고, 사과 광고를 게재하라.

이 스캔들 사건 역시 당시 조하문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 아닌가 하네요.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은 조하문이었지만, 건강 문제가 그를 늘 괴롭히게 됩니다.

조하문 목사 사진

* 조하문 기독교(개신교)로 개종한 이유

조하문: "1집의 큰 성공 후에 2집 앨범을 준비했는데, 당시 나의 건강은 빡빡한 스케줄을 모두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다. 한번은 내 생일날에 라디오 방송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건강 문제로 중간에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날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안에서 나는 엄청 울었다."

원래 조하문 집안 종교는 불교였습니다.

하지만 조하문은 기독교(개신교)로 개종하게 됩니다.

조하문: "집에 돌아와 무작정 하나님에게 매달리기로 작정했다. 십자가 다섯 개와 성경책 몇 권을 사 가지고 와서 방마다 십자가를 걸었다. 그리고 매일 극동방송이나 기독교 방송을 들으며 4개월 정도 열심히 교회에 다녔다."

조하문: "하지만 그것도 금방 싫증이 났다. 술도 다시 마시고 싶어졌다. 결국 3집 앨범을 낼 때여서, 나는 앨범작업을 하면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조하문: "199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 올려졌던 대작이었다. 이 공연을 계기로 나는 뮤지컬 스타를 꿈꾸며 뉴욕에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기도 했지만, 내 건강이 악화되어서 곧바로 귀국해야만 했다."

조하문 아내 사진

* 조하문 이혼 위기에

이 당시 조하문 이혼, 조하문 재혼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실제로 조하문 아내 최지원과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았죠(조하문 부인 최지원).

최지원: "남편 때문에 화가 나고 속상했던 적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혼은 감히 생각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남편이 몸과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 거였기 때문에 안쓰러운 마음이 컸죠."

최지원: "또한 저마저 제자리를 지키지 못한다면 아이들은 물론이고 모두가 힘들어질 거라 생각했어요."

결국 최지원이 중심을 잡고 모든 것을 감내했기에, 조하문 가정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조하문 부인 사진

조하문: "당시 모든 걸 비관하던 난 죽음을 결심했다. 가족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죽음 방법을 생각하면서 동네 길을 걷고 있는데, 그 당시 내가 다니던 교회의 어느 집사님과 마주쳤다. 집사님은 내 얼굴이 안좋아 보인다면서, 요한복음을 읽어보라고 권하셨다."

조하문: "내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읽어보자는 심정으로 성경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요한복음 14장 27절을 읽는 순간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나의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이후 조하문은 철저한 기독교 신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1999년에는 가수 활동을 접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 입학해 목사의 길을 걷게 되었죠.

조하문 부인 최지원 사진

* 조하문 목사 과거 활동

그리고 2003년에는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캐나다 장애인 공동체 '피티시페이션 하우스' 사역과 캐나다 토론토 비전교회(하나교회) 목사로 활동하게 됩니다(조하문 교회).

그러다가 2011년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최지원: "5년 정도까지는 캐나다에서의 생활이 좋았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고향과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더라고요. 그곳(캐나다)에서는 목사와 목사의 아내로만 살 뿐 허심탄회하게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놓을 만한 친구가 없었거든요."

최지원: "또한 큰아들은 직장 다니느라 주말에만 보고, 작은 아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거의 못 보고요. 그래서 집에서 남편과 단둘이 있는 날이 대부분이었는데, 저녁식사 할 때까지 하루종일 서로 말 한마디 안 할 때도 많았어요. 물론 교인들과의 생활은 즐거웠지만, 그외 나머지 시간은 고독 그 자체였죠."

조하문: "다시 캐나다에서 외롭게 지내라고 하면 못하겠지만, 이민 목회를 다시 하라면 그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민 온 사람들 중에는 가난하고 아프고, 가정이 깨진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이민 목회가 좋아요."

조하문: "처남이 최수종인데, 과거에 고 최진실과 술도 먹고 자주 만났어요. 그러다가 고 최진실의 자살 소식을 듣고 많은 것을 느꼈어요."

* 조하문 귀국 이유

조하문: "빛이 강하면 어둠도 짙은 것처럼 최고의 위치에 있는 (연예인과 같은) 사람들은 어두운 면도 짙어요. 특히 연예인들은 엄청난 관심과 인기 속에 스타로 살다가 불과 30대 초반에 잊혀질 때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어린 나이에 괴로워하는 후배들이 많아요."

결국 조하문은 이런 어려움에 처한 후배들을 돕기 위하여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자살 방지에 적극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하문 역시 과거에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힘들었기 때문에, 이런 활동에 더 적극적인 것 같네요.

(조하문 근황 - 2012년 6월부터 '사랑의 빛 공동체 교회'라는 선교구제단체(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을 이끌게 됨)(조하문 교회)

* 조하문 아들 조태관(조하문 아들 조경관)

조하문 아들 조태관(영어 이름 재스퍼 조)은 슈퍼스타K 6에 출전하기도 합니다.

조태관 프로필(재스퍼 조)

- 캐나다 토론토 대학 졸업

- 영국 팰머스대학교 대학원 석사

이후 아트디렉터로 활동(조하문 아들 직업)

원래 조태관은 어릴 때부터 키보드, 피아노, 기타와 베이스 등을 독학으로 깨우치게 됩니다. 아마 아버지 조하문의 음악적인 재능을 물려받은 것 같네요.

결국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14년 슈퍼스타K6에 출전하기도 합니다.

(당시 조태관 나이는 29살로 상당히 늦은 나이였죠.)

(조하문 조태관 국적은 캐나다로 추정됨)

조하문 아들 사진

슈스케6에서 조태관(재스퍼 조)는 슈퍼위크에서 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르다가 호흡조절에 실패하면서 탈락하게 됩니다.

이후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로 변신하게 됩니다.

(기사 발췌)

조태관(조하문 아들)이 최근 한류스타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태관의 본격적인 연기 데뷔작은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태양의 후예'(2016년 2월 방송 예정)로 알려졌다. 첫 작품인 만큼 비중은 작지만 재스퍼 조(조태관)의 가능성을 보여주기에는 제격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조태관 태양의 후예로 데뷔 예정)

또한, 조태관의 활동 반경을 가수로 넓히는 것도 계획에는 포함되어 있다. 알스컴퍼니(조태관 소속사) 측은 "당장 가수로 노래를 발표할 가능성은 없지만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적극적으로 고려를 할 생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조태관은 2015년 7월 가수 이승열의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력을 선보인 적도 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한국에서 탤런트로 활동할 생각인 모양이네요.

상당히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만큼, 남들보다 몇배의 노력을 해야할 것 같네요.

조하문 아들 사진

* 조하문 아들과의 관계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조하문이 술을 좋아했을 당시에 아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좋지 못했습니다.

조하문: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아이들에게 "내 감정에 따라 왔다갔다 했던 아빠의 행동을 용서해라."라면서 아이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던 적이 있습니다."

조하문: "아이들이 최근 4년 전(2011년경)부터 비로소 아버지를 진정 신뢰하며 따르더군요. 가정에서 자녀들이 아버지의 사랑과 법을 깊이 신뢰할 수 있어야 삶에 질서가 생기고 활기가 넘칩니다."

조하문 가족 사진

최지원: "특히 큰아들은 어릴 때 굉장히 거칠었어요. 여자아이들도 많이 괴롭혀서 같은 반 학부모들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는 게 일이었죠. 그런데 얼마 전에 큰아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초등학교 때 친구들을 만난 적이 있어요."

최지원: "그중 한 여자친구가 아들에게 "왜 이렇게 여성스러워졌냐?"고 묻더래요(웃음). 실제로 큰아들 성격이 무척 가정적이에요."

조태관: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자상하고, 마치 연필과 지우개같다.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고, 또한 어머니 같은 여자를 부인으로 맞고 싶다."

조하문이 술을 좋아하고 방탕한 생활을 했을 때는 아들 역시 굉장히 거칠었고,

그가 가정적으로 변한 다음에는 아이들 역시 성격이 180도로 바뀌게 됩니다.

만약 아이들이 나쁜 짓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내 탓이 아닐까?' 라는 반성을 먼저 해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하문 유동근)

유동근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유동근 아내 전인화 부부- 남편의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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