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 나오는 현대자동차 광고 음악이 굉장히 중독성이 있네요.몇 번 안 들었지만 어느새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김윤아가 불렀는데, 클럽에서 많이 나오는 Non Non Non이라는 노래가 연상되네요. 일단 현대자동차 PYL의 광고를 한번 들어보시죠.
어떻습니까? 어깨가 흔들리고 엉덩이가 들썩거리지 않나요?
PYL이란 뜻은 Premium Younique Lifestyle, 여기서 또 Younique는 'You + Unique'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뭐 남들과 다른 개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차들입니다.
(PYL 3개 차종은 광고에도 나오다시피 벨로스터와 i30, i40입니다.)
광고에서 자동차와 여자의 눈빛과 입술, 그리고 다시 여자를 절묘하게 매치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 PYL 3개 차종이 승승장구하지만 국내에서는 판매 실적이 신통치가 않습니다. 벨로스터의 경우에는 젊은 층이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다소 비싸고, 국내에서는 해치백과 왜건보다는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이 굳건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PYL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현대자동차가 해치백과 왜건의 수요를 늘리기 위하여 새로 만든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 자체를 바꾸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듯합니다.)
결국 하반기 때 다시 이런 중독성 있는 광고 음악을 바탕으로 광고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실적은 아직 눈에 띄게 개선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각설하고, 현대의 PYL 광고 음악은 Lolita Jolie의 Non Non Non을 원곡으로 편곡한 것 같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김윤아의 노래보다는 조금 덜 강렬하지만, 그래도 귀여우면서도 흥겨운 맛이 나네요. 휘파람소리도 좋고요.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노래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노래말고 작년에 김윤아가 불렀던 Parov Stela광고 All Night도 좋았죠. 그때의 유니크의 발음 논란이 있어서인지, 이번에는 굉장히 신경쓴 것 같네요. 그런데 묘한게, 둘을 듣다 보면 왠지 모르게 노래가 섞여 버리네요.
어떻습니까?
여러분이 듣기에도 Non Non Non의 멜로디와 All night의 분위기가 같이 섞이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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