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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인생 이야기

사람이 살다보면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 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죠.


탤런트 곽시양의 인생을 보면 좀 굴곡이 졌지만, 결국은 행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곽시양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곽시양(본명 곽명진, 한때 한선우로 활동했음)는 1987년 1월 15일 태어납니다. 올해 29살이죠(곽시양 나이).

(곽시양 키) 187cm

(곽시양 프로필 및 경력) 2014년 기분 좋은 날로 브라운관 데뷔


스크린 데뷔작은 야간비행(2014년)이고, 현재 칠전팔기 구해라에 출연중입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 3와 현대해상 광고에 출연했고, 윤화재인, 박봄, J 김재섭, 백지영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합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 곽시양 모델 포기 이유

* 연기 데뷔 계기

* 데뷔작의 화려한 성공

* 곽시양 성격

* 2번의 실수



* 어린 시절


곽시양은 중학교 2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SM 연습생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합니다.


곽시양: "중학교 2학년 때 SM에 들어갔어요. 그저 노래가 좋았을 뿐이었는데, 가수가 되기엔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학교 끝나면 종일 연습실에서 연습만 했어요."



곽시양: "어머니은 내가 뭘 하든간에 지지해 주셨지만 아버지는 안정적인 공무원직이나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 군인이 되길 바라셨다. 그래서 아버지 앞에서는 항상 내 진짜 꿈을 숨겼고 연습생 생활을 하는 것도, 모델로 데뷔를 했을 때도 말하지 않았다."(곽시양 과거 모델 활동 경력)


곽시양: "연습생 때는 그냥 늦게까지 공부하고 오는 줄 아셨다. 그러던 중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아버지가 먼저 보게 됐다. 그 때 처음 내 진심을 아버티께 털어놨다. 크게 혼나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인정해 주시지도 않았다. 이제야 조금씩 알아주시는 것 같다."



곽시양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훈련할 때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김희철 등과 같이 연습을 하는데, 나중에 곽시양이 아이스버킷에서 강인을 지목하는 등의 인연이 이어집니다.


곽시양: "그러다가(SM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그만두고 회사(SM)에서 나오게 됐어요."


아마 곽시양이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가수로서의 부족함이 많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래도 이때 갈고 닦았던 노래 실력이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발휘되게 됩니다(곽시양 노래 실력).



* 곽시양 모델 포기 이유


이후 곽시양은 모델 활동을 하게 됩니다.


곽시양: "주위에 모델 친구들이 많기도 했었는데 우연찮게 한 대학의 졸업작품 모델로 서게 되면서 모델로 데뷔를 하게 됐다. 근데 정작 런웨이에는 1년도 채 서지 못했다. 교통사고 때문에 잠시 활동을 멈춰야 했고 빠르게 돌아가는 모델계 특성상 모델로 더 이상의 생활은 무리였다."


곽시양: "짧은 기간이었지만 모델 활동을 하면서 광고, 뮤직비디오를 찍을 기회가 있었다. 그 때 알게 모르게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더라."


결국 곽시양은 모델 생활도 계속하지 못하고 입대하게 됩니다.



곽시양: "이후에 군대에 가게 됐고 제대 후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연예계는 어렸을 때 부터 내가 동경하는 세계였다. 지금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는데 만족한다."



곽시양: "소속사를 옮기면서 대표님이 곽시양이라는 이름을 주셨어요. 태양이 떠오를 시간이라는 의미인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 거에요."

(곽시양 개명 이유)


곽시양이 군대를 제대한 다음에 2014년에 신인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15살에 SM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가 중간에 우여곡절끝에 28살의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되었네요.



* 연기 데뷔 계기


곽시양: "군대를 제대하고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때 '야간비행' 피디님에게 연락이 왔어요. 얼굴 한번 보고 싶다고요. 가서 감독님 앞에서 시나리오를 받고 그 자리에서 읽었던 것 같아요. 보름 정도 지나서 같이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실감이 잘 안 났던 것 같아요."


참고로 '야간비행'은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남쪽으로 간다' 등의 퀴어 영화(동성애자의 권익을 보호하거나 동성애를 주제로 다룬 영화) 감독으로 잘 알려진 이송희일의 작품입니다.


이송희일은 곽시양이 출연했던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의 잠재력을 파악했습니다.

그래도 신인에게 주연 자리를 맡긴 것은 모험이었는데, 그것이 훌륭하게 성공했네요.


이송희일: "곽시양은 손대면 톡 하고 감성이 폭발할 정도로 표현력이 뛰어난 친구이다."



곽시양: "조니 뎁이 잭 스패로우 연기를 위해 한동안 게이들과 지냈거든요. 그 일화가 떠올라서 '캐리비안의 해적'을 다시 보게 됐죠. 다른 퀴어 영화들은 보지 않았어요. 감독님의 전작도 안 봤고요. 다른 동성애자 캐릭터를 참고하면 오히려 더 혼란스러울 것 같았거든요."


곽시양: "그런데 솔직히 처음엔 퀴어 영화라 부담감은 있었죠.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고요. 하지만 어느 순간, 사람이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나 싶더라고요. 제 연애의 기억들을 떠올려 보니 사랑이란 감정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곽시양이 과거 여자친구와의 연애 경험을 떠올려 동성애 연기에 힘을 얻었네요.

확실히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 이유'는 절대 없죠(곽시양 여친).



* 데뷔작의 화려한 성공


결국 야간비행은  제64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이 됩니다.


곽시양: "실감이 안 나요. 지금은 조금 수그러들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를린 생각만 해도 찌릿찌릿했어요. 설레고 벅찬데 마냥 시원한 느낌은 아니에요. 한국에서도 영화제를 못 가봤는데 베를린영화제라니. 신기했죠. 현지 반응은 엄청 뜨거웠어요. 기립박수를 치는 분들도 있었죠. 소름이 돋았어요."


신인 배우가 주연 데뷔작으로 베를린 무대에 섰다라...

보통 신인이 결코 접하지 못하는 경험같네요.


곽시양 모델 사진


이후 곽시양은 1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칠전팔기 구해라의 주인공으로 발탁됩니다.

곽시양: "(합격한 이유로) 작가님과 감독님이 내 열정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 다섯 번 이상 오디션을 봤는데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 쏟았다."


오디션이 두달 이상동안 열렸다고 하니, 얼마나 꼼꼼하게 뽑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 곽시양 성격


곽시양 실제 성격은 어떨까요?


곽시양: "아직 ‘츤데레(겉으론 차가워보이지만 뒤에서 챙겨주는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라는 말이 나에겐 어색하다."


사실 곽시양이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맡은 배역(강세종)은 츤데레 역할입니다.


곽시양: "평소 내 성격과 극중 강세종의 성격은 닮은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다. 닮은 건 앞에선 튕기면서 뒤에서 챙겨준다는 점이다. 만약 세종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나라도 세종과 똑같이 했을 것 같다. 다른 점은 나는 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인데 세종은 ‘감정 불합격자’라는 것이다."


극중 강세종과 다르게 곽시양은 여자친구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 같네요.



곽시양: "친해지기 전엔 낯을 가린다. 그래서 애정표현도 잘 못 한다. 쾌활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기 때문에 친해지면 애교도 부린다."


곽시양이 나중에 귀여운 역할도 한번 맡아봤으면 합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 2번의 실수


그런데 곽시양은 작년에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다가 '졸음 운전'으로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을 일으켰죠.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곽시양이 졸음운전을 해서 교통사고를 냈다. 현재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음주운전은 아님. 사고 당시 곽시양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0.03%였음.

0.05% 이상이 되어야 음주운전이 성립됨)



곽시양이 모델 활동을 그만둔 이유도 교통사고였습니다.

아무래도 차와는 안 맞는 것 같네요.

어렵게 배우로 자리를 잡았으니, 차는 가능한한 매니저가 모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곽시양: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들에 인정받는 배우 되고 싶어요."


곽시양이 소원을 이룰려면, 스스로 조심하는 법부터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곽시양: "연기가 어렵긴 하지만 충분히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천직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누구 앞에 서는 것도 좋아하고 남들이 쉽게 해보지 못하는 것들을 캐릭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좋다.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 하고 싶은 캐릭터는 너무나 많다."


결국 돌아오기는 했찌만,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곽시양의 인생은 행복한 것 같습니다.


곽시양의 인생 역정을 요약하면,

15살에 아이돌 연습생으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모델 활동을 교통사고때문에 그만두어야 했고, 28살에 신인 배우로 데뷔해서는 베를린 무대에 서게 됩니다.



인생을 돌이켜보면, 실패를 하더라도 지나고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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