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여자친구- 이수혁에게 근성이란

이수혁 인생 이야기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을 보면 굉장히 서로 다른 2가지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런 2가지 면들을 제대로 알아야지 이수혁을 제대로 알았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이수혁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네요.

이수혁 사진

탤런트 이수혁은 1988년 5월 31일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납니다(이수혁 고향). 올해 27살이죠(이수혁 나이).

(이수혁 키 몸무게) 184cm, 70kg

(이수혁 학력 학벌)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 졸업

(이수혁 프로필 및 경력) 2006년 정욱준 Lone Costume 패션쇼로 데뷔

제너럴 아이디어, 론커스텀, 서상영, 송지오, 스위트 리벤지, 르꼬끄, 엠비오 모델 잡지 GQ, 바자, 엘르, 유행통신 모델 등 톱모델로 활약하다가 2010년 영화《이파네마 소년》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 차형사, 무서운 이야기2 등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왓츠업, 뱀파이어 아이돌, 상어, 고교처세왕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배우의 꿈

* 이수혁의 2가지 모습

* 이수혁 김민희 결별 이유

* 이수혁 구하라 열애설

* 이수혁 친구

* 이수혁의 생각

* 2가지 중요한 작품

* 앞으로의 꿈

* 어린 시절 배우의 꿈

이수혁은 어린 시절부터 모델이 아니라 배우가 되기를 꿈꿉니다.

이수혁: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연기였다. 어릴 적부터 영화에 나오는 게 꿈이었다. 아직도 아버지랑 함께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남아있다. 하루에 3~4편도 더 봤던 것 같다."

이수혁: "나이를 먹으면서 패션에도 관심을 두게 됐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부터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지만 단 한순간도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잊어본 적은 없다."

이수혁은 어릴 때 우연히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수혁: "고등학교 때 디올 옴므에 미쳐 있었어요. 그게 제 인생을 바꿨죠. 한국에는 없는 디올 옴므 바지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거머쥐는 게 놀이였어요."

당시 한국에는 수입되지 않았던 디올을 가질 정도라면 이수혁 집안이 넉넉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수혁은 디올 때문에 패션에 눈을 뜨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죠.

이수혁: "그렇게 패션에 눈뜨자마자 열정은 기다렸다는 듯 폭발했다. 17살때부터 우연한 기회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 운 좋게도 모델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인기도 얻을 수 있었다. 소속사 없이 홀로 일할 때는 정말 바쁘게 살았다. 물론 내 목표가 배우라고 해서 모델일을 가볍게 여겼던 것은 절대 아니다."

이수혁: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고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모델 활동 덕분에 내가 이렇게 좋은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는 것같다."

이수혁: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이파네마 소년’(2010)을 찍을 때가 돼서야 소속사에 들어갔다. 한창 모델 활동을 할 때도 에이전시에 소속되지 않고 혼자서 활동했다."

이수혁: "모델 일을 하면서도 항상 배우 전문 소속사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델 에이전시에서 계속 연락이 왔지만, 일부러 들어가지 않았다."

이수혁: "소속사없이 혼자서 모든 것을 해야 하다 보니 실수도 잦았다. 핸드폰에 일정을 저장해놓고 다녔는데 한 달에 3~4일을 빼곤 모두 스케줄이 있다 보니 장소를 착각하거나 지각하는 일도 많았다. 다 어리니까 용서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수혁의 2가지 모습

결국 이수혁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이수혁: "예전에 소속사가 없었던 경험을 했더니, 지금은 소속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마치 보호받는 것과 같은 느낌도 받는다. 촬영과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이수혁: "그런데 첫 작품을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꿈에 대한 열망은 큰데 준비는 덜 됐고 그러다 보니 데뷔가 늦어졌다."

이 당시 이수혁의 특징은 2가지였습니다. 첫번째는 새하연 피부에 굉장히 마른 몸, 흔히들 병약하거나 드라큘라 이미지가 비춰진다고 했죠. 두번째는 목소리 톤이 굉장히 낮고 굵었죠.

이수혁: "안 그래도 요즘 목소리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고 있어요. 말하며 듣기에는 느끼하지 않은데 영화로 들으니 저 또한 많이 어색하고 낯설더라고요. 하지만 제 목소리, 전 마음에 듭니다. 나이, 외모와 달리 남자답잖아요."

이렇게 이수혁은 자신의 목소리는 좋아하지만, 아마 이때의 자신의 외모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당시 여성적, 혹은 병약한 이미지였죠.

결국 이수혁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완전히 바꾸어 버립니다. 사실 이수혁은 마른 체격으로 국내 톱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배우 일을 하게 되면서, 완전한 근육질 몸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죠.

마른 몸매의 톱 모델 이수현

(이수혁 과거 사진과의 비교)

과거와 달리 이수현 어깨가 굉장히 벌어졌네요.

이수혁: "(고교처세왕 당시) 드라마 촬영에 앞서 연기수업도 열심히 받았고 몸도 만들어 놨다. 작가님이 욕심을 부리셔서 몸을 유지하기 힘들다."

이하나(고교처세왕 출연 여배우): "이수혁이 몸 노출신이 있기 전 일본에 3일 있었다. 일부러 헬스장이 있는 호텔에 묵을 정도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하나: "이수혁의 몸을 현장에서 보는데 에반게리온이 나타났다고 했다."

참고로 에반게리온은 일본에서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로봇처럼 생겼으나 로봇이 아닌 인조인간 캐릭터를 말합니다. 그만큼 이수혁의 몸이 울퉁불퉁하다는 뜻이죠.

확실히 굉장히 마른 몸매에서 근육질 몸으로 탈바꿈한 이수혁의 근성과 노력이 굉장한 것 같네요.

* 이수혁 김민희 결별 이유

이수혁은 또한 김민희 전애인으로 유명합니다.

2008년 당시 이수혁이 아직 배우일을 하고 있을 때 둘은 커풀이 되었죠.

(공개연애 당시 이수혁은 21살, 김민희는 27살, 6살 연상연하 커플)

이수혁: "모델 초반에는 권지용 친구여서 이슈가 됐었다. 하지만 모델로 인정받은 후에는 이수혁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수혁: "처음에는 권지용(지드래곤) 친구, 만나는 사람(김민희)에 대한 타이틀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일하는데 있어서 보상을 못 받는 느낌이었다."

사실 이수혁만큼 노력하는 사람들도 드문데, 사람들의 관심이 다른 곳에 초점이 맞춰져서 안타깝네요.

하지만 이수혁은 곧 대범하게 생각합니다.

이수혁: "권지용이 내 친구고, 김민희가 제가 만나는 사람이 당연한 사실이니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많이 찍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면 나아질 거라고 믿는다."

이수혁의 생각처럼, 이제는 이런 꼬리표를 다 뗀 것 같습니다(이수혁 여친).

그렇게 약 2년 동안 공개연인이었다가, 2010년 이수혁은 김민희와 결별하게 됩니다.

김민희 소속사(BH엔터테인먼트): "두 사람이 지난 11월 초 바쁜 스케줄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당시 결별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소속사가 먼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 사실을 알린,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죠.

아무튼 이수혁은 과거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수혁: "과거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연애를 했을 때의 사랑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

* 이수혁 구하라 열애설

그후 이수혁은 카라의 구하라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합니다.

2013년 7월과 8월에 같이 식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연달아 불거졌죠.

구하라 해명: "데이트가 아니라 친한 친구끼리 식사를 한 것뿐이다."

이수혁 해명: "평소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다. 해명하기도 민망하다."

사실 당시 식사자리에는 이수혁의 절친 홍종현도 같이 있었기에, 열애설은 좀 성급한 보도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수혁 이상형

"내 이상형은 송혜교이다. 깜찍하고 귀여운 얼굴, 적당히 예쁘고 약간 볼륨 있는 여자는 남자들의 우상이다."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수혁: "제가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일이 우선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큰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하고요. 무조건 일이 1순위이고, 나머지는 그 후순위죠. 일을 더 열심히, 많이 하고 싶어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요."

* 이수혁 친구

참고로 이수혁의 절친들은 위에서 언급된 지드래곤외에도 홍종현, 김영광, 방성준, 김우빈 등이 있습니다.

이수혁: "<화크>(화이트 크리스마스) 멤버인 홍종현, 김영광, 방성준, 김우빈군과 친해요.지금도 사적으로 자주 만나고 있어요. 아무래도 서로 위치가 비슷하고 같은 꿈을 꾸고 있다 보니 얘기가 잘 통하더라고요."

김영광: "수혁(이수혁)이가 항상 재밌는 걸 좋아하고 심심해하는 걸 싫어한다. 수혁이와 놀면 심심한 건 별로 없다. 오히려 차갑게 가만히 있을 때는 일을 할 때다. 일을 하면 눈빛이 바뀐다."

이수혁은 종현과도 친하기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이수혁 김영광 김세준 우결 종현 유라)

* 이수혁의 생각

요즘 연기를 하면서 이수혁의 생각이 많아진 것 같네요.

이수혁: "예전에는 핫한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찾아 다녔는데 요즘은 좀 귀찮아졌어요. 늘 만나는 친구들과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만나요."

이수혁: "나이를 먹으면서 겪게 되는 가치관의 변화를 요즘 제가 겪고 있어요. 하다못해 예전엔 운동화를 절대 신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운동화만큼 편한 게 없거든요?"

이수혁: "그리고 옛날 인터뷰들 들춰보다 보면 가끔 미쳐버릴 것 같아요. 마치 어떤 기준이 있는 냥 내뱉은 이야기들이 부끄러울 때가 있죠. 인터뷰할 때 그런 게 좀 힘든 것 같아요. 언제 변할지 모르는 취향과 생각들이 활자로 남는다는 거."

확실히 취향과 생각들은 종종 바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활자화가 되면은 기록으로 남게 되죠.

* 2가지 중요한 작품

참고로 이수혁은 자신이 한 작품들중에서 2가지 작품을 특별하게 생각합니다.

이수혁: "가장 힘들었던 작품은 <뿌리깊은 나무>인 것 같아요. 사극도 액션연기도 모두 처음이었고, 대선배님들과 작업을 하다 보니 기도 많이 죽었었거든요."

그리고 이수혁은 상어를 찍기 전에 약 10개월간 쉬게 됩니다.

이수혁: "작년(2012년)에 활동을 쉬기 직전에 장르가 다른 세 작품을 동시에 찍었다. 시트콤, 영화, 사극에 출연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다. 특히 나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처절하게 깨달았다. 촬영 후 모니터하면서도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수혁: "구체적으로 훈련이 덜 된 상태로는 좋은 작품이 들어와도 제대로 소화해낼 수가 없겠더라. SBS ‘뿌리깊은 나무’도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당시에는 그러지 못했다. ‘준비를 충분히 하고 다시 도전하자’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결국 충분히 쉬면서 재충전한 이수혁은 상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냅니다.

남보라와의 커플 연기, 그리고 극전개에 키를 쥔 중심인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죠.

이수혁: "사실 예전에는 연기에 대해 잘 모르기도 했고 훈련도 안 된 상태였어요. 맡은 역할도 모델 이미지 때문인지 사람 냄새가 나는 캐릭터가 아닌 살인마, 귀신과 같은 일반적이지 않는 캐릭터를 주로 했었죠."

이수혁: "‘상어’ 하기 전에 좀 오래 쉬면서 작품이나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많이 생겼어요. 다행히 이번엔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주신 작가님께도 감사할 따름이고요."

확실히 이수혁은 '살인마나 귀신, 냉혈한' 같은 캐릭터보다는 입체적인 인물을 연기할 때 의외의 매력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고교처세왕은 좀 아쉬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꿈

이수혁의 장래 꿈입니다.

"차승원 선배나 강동원 선배를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 내가 모델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모델이 연기한다고 하면 관계자들은 “쟤들이 무슨 연기를 하겠어!”라고 말했다."

이수혁: "그런 곱지 않은 시선들이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한 데는 선배들의 노력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든 생각이지만 이쪽 방면으로 진출할 후배들을 위해 길을 잘 닦아 놓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이수혁이 군대를 곧 갈 것 같은데, 그 전에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놓고 가기를 원할 것 같네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수혁은 자신의 몸을 완전히 바꾸어 버릴 정도로 근성이 있는 남자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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