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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 최윤경 러브스토리 및 인생 이야기

인생이란 자기 뜻대로 될 때보다 그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면 좌절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법입니다.

배우 최대철 역시 그런 소중한 존재가 있었기에 연기 인생에 빛을 보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최대철 아내 최윤경의 여장부같이 강인한 모습과, 자꾸 그런 아내 자랑을 하는 최대철의 찌질한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최대철 아내 사진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최대철(본명 최원철)은 1978년 10월 16일 태어납니다. 올해 37살이죠(최대철 나이).

(최대철 학력 학벌) 한양대학교 무용과

(최대철 프로필 및 경력) 2011년 드라마 스페셜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로 데뷔


사실 그 이전에 무용과 뮤지컬배우로 활약합니다.


원래 대학교때 전공이 무용이었고, 대구신인무용콩쿠르 대상, 전국학생무용대회 은상, 일본 사이타마국제콩쿠르 입상 등을 받던 실력자중의 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손 부상을 당한 이후에 뮤지컬로 방향을 돌렸죠.


그리고 2004년 돈조바니를 시작으로 명성황후, 와이키키 브라더스, 댄서의 순정, 위대한 캣츠비 등의 뮤지컬을, 2011년 너와 함께라면, 오월엔 결혼할거야 등의 연극에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다가 연극을 보러온 송현욱 PD가 그를 발굴하고는 '화평공주 체중감량사'에 발탁을 합니다.



그런데 최대철은 원래 꿈이 연기였습니다. 무용도 그것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죠.

최대철: "제가 12살 때 영화배우란 꿈을 가졌어요. 조니뎁의 '가위손'을 봤을 때 '저게 뭐지?'라고 생각하고 멍했어요. 어머니가, 영화 끝났는데 머리를 툭 때리더라고요. 밥 먹으라고 8번을 불렀는데 대답을 안 했다고 하셨어요. 그 때 영화를 처음 알았고,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됐었죠."


최대철: "그러다가 사진학과를 다니던 막내 누나의 과제물 모델을 했어요. 카메라 앞에서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고는 누나가 ‘무용을 하면 좋을 것 같아’라고 조언하더라고요.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실기 시험에 자신이 없었고, 훗날 연기를 하게 됐을 때 무용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오케이’를 외쳤어요."


이렇게 최대철은 한양대 무용과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팔부상을 당한 뒤 뮤지컬 배우로 전직하게 됩니다.


최대철: "(막노동을 하던) 당시 유리를 들고 가는 인부를 보고 위험해 보여서 다가가 함께 들었는데 유리가 깨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기사님과 호흡이 맞지 않아 유리가 깨지면서 파편에 팔 인대 3개가 끊어졌다. 이후 무용수의 꿈을 접게 됐다."



이렇게 뮤지컬 배우를 시작하게 된 최대철이지만, 전문적인 발성 연습이나 음악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연기와 노래, 춤을 모두 소화해야 했던 뮤지컬 무대는 버거웠고, 최대철은 곧 연극 무대에 집중하게 됩니다.


사실 최대철의 선택은 빈틈이 많아 보입니다.

처음부터 연기와 관련된 학과로 진학을 하든지, 그도 아니면 따로 연기 수업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이 확실히 빠른 방법이니까요.


다만 이런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가 아닌가 합니다.

미래의 직업을 위하여 누구나 준비를 할 수는 있지만, 모두가 효율적으로 준비하지는 못합니다. 대개 철저한 계산보다는 상당한 낙관을 안고 시작하고, 상당한 시행착오끝에 자신이게 맞는 길을 발견하게 되죠.



결국 최대철은 오랫동안 무명배우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 최대철에게 가장 큰 힘을 준 것은 그의 부인 최윤경과 아이들이었습니다.


최대철은 부인 최윤경을 대학생일때 헌팅으로 만나게 됩니다.


최대철: "제가 스물두 살, 아내가 스물한 살이었을 때 길거리 피자 가게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친구들 사이에 있는 참한 아내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연락처를 물어봤죠. 그 시절은 범죄가 그리 많이 발생하던 때가 아니라 몇 번 튕기다가 알려주곤 했거든요."


최대철: "해장국을 같이 먹으러 다니면서 꼬였어요. 중간에 군대를 가면서 미안한 마음에 제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는데, 나중에 처제 말이 달력에 제대하는 날을 동그라미 쳐놓고 기다렸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최윤경은 이별을 통보받은 후에도 (당시의) 남자친구 최대철을 기다립니다. 어릴 적부터 상당히 심지가 굳었던 것 같네요.

둘은 8년간 연애를 한 후 2006년 결혼식을 올립니다(최대철 배우자 최윤경).


최대철 부인 사진


최대철 가족 사진


그리고 둘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한명씩 태어납니다(최대철 자녀 자식)(최대철 가족 관계).

하지만 최대철이 무명 배우였기에, 집안 형편이 그리 녹록하지가 않습니다.


최대철: "저는 누나만 넷이에요. 말 다 했죠. 게다가 아버지, 어머니 모두 편찮으시고…. 아내는 묵묵하고 강인해요. 여기서 강인하다는 건 현실에 맞서 이겨낸다는 뜻이에요."


우스개소리로 시누이가 두명 이상이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말이 있는데, 최윤경에게는 많은 시누이들이나 아픈 시부모가 별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최대철: "결혼하고 6년 정도 됐을 때 딱 한 번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최 서방, 가정도 좀 생각하면 안 되겠는가’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귀한 딸 고생시키는 죄인인데 할 말이 없죠. 고개를 떨구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는 집으로 갔어요."


최대철: "그런데 아내가 ‘엄마, 아빠 말씀 담아두지 마. 돈은 내가 벌 테니까 연기 계속해’ 하더라고요.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 아내는 그 뒤로 마트에서 일하면서 제 뒷바라지를 해줬죠. 제가 정말 잘해줘야 해요."



최윤경이 여장부 스타일이네요. 남편이 돈을 벌지 못하면, 자신이 돈을 법니다.

사실 이런 문제로 부부싸움은 물론 이혼까지 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대철 최윤경 부부는 그러지 않았기에, 오늘날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데 성공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가 최대철이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돈 캐릭터를 맡아 강예빈과 로맨스를 벌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최대철: "‘왕가네 식구들’ 오디션을 볼 무렵엔 정말 절실했어요.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데 미래는 불투명하고 생활은 더 팍팍해져가고…. 너무 절실하니까 대사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그 모습에서 지질함이 보였나 봐요. 문영남 작가님께서 ‘너,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다’라며 뽑아주셨어요. 늦깎이 데뷔인 만큼 어려운 점은 없는지, 또 껄끄럽진 않은지 물어보시는데 전 그런 투정을 할 상황이 아니었어요."


최대철: "왕가네 식구들이 저에게는 첫 연속극 도전이었어요. 긴장의 연속이었고 설레는 모험이었죠. 매 순간순간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드느라 무언가를 재고, 포장하고, 그럴 틈이 없었어요. 현장에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최대철: "다행히 왕돈이가 저랑 닮은 구석이 많더라고요. 이렇다 할 직업도 없고,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서 철도 안 들고…. 저를 알아보고는 ‘지질아’, ‘삼촌’ 이렇게 부르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신기하기만 해요."


최대철의 찌질한 모습


아마 그동안 무명 배우로 살면서의 '찌질함'이 왕돈 캐릭터에 생생하게 녹아들었는 것 같네요. 이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도 우희진과 더불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죠.


최대철: "사실 왕가네 식구들의 호박이가 처한 상황이 제 아내와 비슷했어요. 아이들도 두 명 있고 남편은 좀 철부지잖아요. 어떻게든 가장으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데 뺀질이처럼 연극만 하고 있고요. 생활도 버거운데 그게 좋다고 저는 그걸 하고 있었으니, 지금 생각 보면 그래요. 누나가 넷이고 아버지, 어머니가 불편하신데 그 와중에도 꿋꿋이 아이들을 키운걸 보면 호박이처럼 굳건한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최대철 의 말대로 최윤경은 대단합니다.

그런데 아내 자랑이 심하면 팔불출이라는 말은 차지하고서도, 최대철의 연이은 아내 언급은 무언가 목적(?)이 있는 것 같네요.



최대철: "많은 분들이 제가 미혼인지 알고 계세요. 그럴 때마다 더 가족 얘기를 해요. 스스로에게 다지는 책임감인 것 같아요."


최대철: "그동안 제 욕심만 챙기며 사느라 잘 몰랐어요. 사실 이렇게 말하면서도 굉장히 창피해요. 아내 이야기를 자꾸 하는 건, 일종의 저를 다잡는 주술 같은 거예요. 앞으로 돈에, 이성에, 욕심에 흔들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말해버리면 갈팡질팡하지 않고 꿋꿋하게 목적지로 향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사실 무명배우가 한순간에 인기를 얻게 되면, 이성들의 큰 관심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럴때 이미 결혼한 조강지처가 있으면, 숨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인간의 본성이죠.


하지만 최대철은 자꾸 자기 아내와 가족 이야기를 합니다.

아마 이성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연기에만 충실하겠다는 욕심(?)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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