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방차 김태형 아내(부인)김경란-4년 밀애끝에 결혼

김태형 김경란 러브스토리 및 인생이야기

소방차 김태형은 한때 대단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에 이미 몰래 연애를 하고 있었죠.

당시 여러 사건들이 많았는데, 결국에는 결혼까지 성공을 했네요.

그리고 후에도 부부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방차 김태형 아내 사진

가수 김태형은 1962년 11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가수 김태형 고향). 올해 53살이죠(가수 김태형 나이).

(소방차 김태형 종교) 기독교(개신교)

(소방차 김태형 학력 학벌) 중동고등학교,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소방차 김태형 프로필 및 경력) 1987년 소방차 1집 앨범 [어젯밤이야기]로 데뷔

(한국 최초의 3인조 댄스그룹, 후에 최초의 아이돌 댄스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음.)

원래 소방차는 김태형, 정원관, 이상원 등 3멤버로 구성되지만, 이후 이상원이 탈퇴하고 도건우가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태형은 1991년 김태형 1집 앨범을 발표했고, NRG를 발굴하는 등 연예기획자로도 활동합니다.

김태형 과거 사진

김태형은 아내 김경란을 일 때문에 만나게 됩니다.

당시 김경란이 소방차의 안무 담당자였죠.

김경란: "원래 김태형은 깔끔한 이미지였다. 다만 첫만남 후 며칠 동안 얼굴이 기억 안났다."

김태형: "첫 눈에 반하진 않았다."

김경란: "안무가로써 소방차 안무 대부분에 참여했었다. 사실은 소방차 통화중 안무도 내가 만든 거다. 안무를 만들어서 갔더니 별거 아닌 안무도 소방차가 춘 모습은 역시 다르더라. 그런데 언젠가 내가 만들었다는 걸 말해준다더니 말을 안 해줘서 섭섭했다. 지금 내가 직접 고백한다."(김태형 아내 김경란 직업)

김태형: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난 것은 '짝꿍'이었다. 당시 짝꿍은 인기 프로그램 '젊음의행진'에서 댄서, 코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엔터테이너들의 팀이었다. 나도 아내도 짝꿍 출신이다."

당시 KBS 젊음의 행진 무용단 팀 짝꿍이 꽤 유명했죠.

하지만 김태형의 말중에 좀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김경란의 경우는 짝꿍 이전에 이미 좀 유명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경란은 김태형이 소방차로 데뷔하기 전에 이미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MBC에서 젊은이들을 위해서 영11이란 한 쇼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여기에 김경란이 무명의 여대생으로 출연해서 대단한 춤실력으로 인기를 꽤 모았죠.(원래는 발레를 전공함).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김경란은 1985년부터 MBC 무용단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방차가 데뷔할때 안무 지도를 하게 된 거죠.

(김태형 아내 김경란의 나이는 김태형보다 1살 연하).

그리고 김경란은 1990년 KBS로 이직해서 역시 KBS 무용단 무용가로 활약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여성 댄스 전문가가 별로 없었던 80년대부터 활동했던 전문가였죠.

아무튼 김태형과 김경란은 약 4년간 몰래 연애를 하게 됩니다.

김태형: "힘든 연습생시절 아내가 옆에서 큰 위로가 됐다. 하지만 소방차 데뷔 직전 오해가 생겨 잠시 헤어졌다. 이후 아내는 홍콩으로 떠났고 결국 6개월 동안 국제전화로 다시 마음을 이어갔다. 당시엔 공중전화로 국제전화를 했어야 했다. 정말 쉽지 않은 연애였다."

김태형: "결국 홍콩에서 돌아온 아내와 몰래 연애를 했다. 당시 난 소방차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던 시절이었는데 약 4년 동안 몰래 데이트를 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

김경란: "남편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6개월 동안 매일 전화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렇게 정성껏 전화 걸어주는 성실함에 반했다."

가수 김태형 부인 사진

김태형과 김경란이 오해를 잘 극복하고, 1991년 12월 2일 결혼식을 올립니다(김태형 부인 김경란, 김태형 배우자).

당시가 김태형의 전성기였는데, 4년동안 끝까지 한눈 팔지 않고 사랑을 지켰네요.

사실 1987년 데뷔 이후에 소방차의 인기는 굉장했습니다. 여러 여자 연예인들이 이들에게 대시를 하기도 했죠. 그런 상황에서 김태형은 끝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켰다니, 이 남자의 진정성은 믿을 만한 것 같습니다(후에 김태형 이혼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전혀 근거없는 낭설이었죠).

이후 김태형과 김경란은 딸 김민지를 낳게 됩니다(김태형 자녀 자식).

소방차 김태형 딸 사진

한때 김태형은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태권도시범단 총감독으로 일하기도 했는데, 이때 자신의 부인인 김경란을 시범단 예술감독으로 영입합니다.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이런 직책을 맡기면 혈연(지연)이라고 욕할 수도 있지만, 김경란 정도면 충분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죠.

현재 김경란과 딸 김민지는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중이고, 김태형은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죠. 하지만 처가 집과는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김태형: "22층에 내가 살고 18층에 장모님이 산다. 하루에 몇 번씩 만난다."

사실 장모와 사위가 어색할 수도 있는 관계인데, 김태형의 경우는 혼자 살고 있으니 더욱더 어색할 것 같네요.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마주치면 숨이 멎을 것 같은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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