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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가애란 아나운서를 보면 단아한 미인이 떠오릅니다.

아나운서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항상 조용하고 단정한 태도를 유지하는데, 강렬한 불보다는 잔잔한 물이 떠오르네요.


반면에 가애란은 자신이 믿는 신념을 위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가애란 아나운서를 보면서, 조용한 사람 역시 행동할 때가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가애란 사진


KBS 아나운서 가애란은 1982년 10월 27일 충청남도 서산군(후에 태안군으로 개편됨)에서 태어납니다(가애란 고향, 가애란 아나운서 고향). 올해 33살이죠(가애란 나이).


특이사항으로, 한국의 희귀성중의 하나인 소주 가씨 집안 출신입니다.

(우리나라 성씨 순위중 288위로, 약 9025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애란 키) 본인이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대략 160cm ~ 163cm 정도로 추정됨

(가애란 학력 학벌) 태안초등학교, 태안여자중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가애란 프로필 및 경력)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그 이전인 2004년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 모델로 활동했음)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래 'TV비평 시청자 데스크', 누가누가 잘하나를 비롯하여 국악한마당, 도전! 골든벨 등으로 두각을 나타냅니다.


가애란이 졸업 전 홍보 모델로 활동하던 사진


가애란의 실제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에피소드가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가애란이 굴욕감을 느꼈을 때입니다.


가애란: "사실 나는 아나운서 시험을 2년간 20번을 봤는데 그 당시 내 생애 가장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나운서 시험을 보러 갔을 당시 ‘방송에는 나올 수 있겠지만 아나운서 할 만한 얼굴은 아니다. 뭐라도 하고 싶으면 해’라고 하더라."(가애란 미모 굴욕)


아마 심사위원으로부터 들었던 소리같습니다. 아나운서 말고 다른 직업을 선택하든지, 아니면 성형 수술이라도 한 뒤에 응시를 하라는 소리죠.


가애란: "지금 다행히 아나운서를 해서 최고의 복수를 하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앙갚음을 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잘되는 것이 가장 좋은 복수 방법이죠.




두번째, 가애란이 성추행을 당했던 과거입니다.

가애란: "한여름 어두운 밤길을 걷는데 연두색 패딩을 입은 남자가 내 가슴을 만지고 웃으며 달아났다. (그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고 더욱 충격을 받았다."


아마 뒷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신고를 하더라도 범인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든 성추행범을 뒤쫓아가서 잡는 여자가 있는 반면에, 가애란처럼 너무 놀라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여자도 있죠.


세번째, 가애란에 대한 KBS의 보복 논란입니다.

지난 4월 가애란은 '6시 내고향' 진행자 자리에서 하차하고, 그 자리를 김솔희 아나운서가 이어받습니다.

당시 가애란이 KBS 경영진에 비판적인 한국방송 노조(일명 새노조)에 가입했기 때문에, KBS에서 보복성 조치를 취했다는 논란이 일었죠.

(가애란은 2월에 12명의 다른 아나운서들과 함께 새노조에 집단 가입했는데, 이들중에서 가애란이 가장 얼굴이 많이 알려진 아나운서였음)


이에 대해 KBS측은 보복 인사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인사 교체라고 항변합니다.


가애란 6시 내고향 진행 당시의 사진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이것이 보복 인사인가 아닌가 하는 점이 아니라, 가애란이 굳이 올해 새노조에 가입한 점입니다. 가애란도 2008년부터 직장생활을 했으니 벌써 7년차 직장인이죠.


직장 분위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면서, 올해 2월달에 새노조에 가입한 것은 대단한 용기같네요.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KBS 경영진에 미운 털도 박히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조용하지만 행동할 때는 행동하는 가애란의 성격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누군가에게 꿈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아나운서가 된 이후 선배 아나운서들 앞에서 ‘선배님들께서 저에게 꿈꿀 수 있게 해주셨듯이 저도 누군가에게 꿈이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힘이 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꿈이 되기 위한 길은 결코 쉽지 않죠.

앞으로 가애란이 어떻 길을 걸을지 궁금하네요.



가애란 노래 실력을 알 수 있는 동영상

돈타령 - 남상일, 가애란(클래식 동영상 카페)


어쨌든 가애란의 이런 조용하고 단아한 성격 덕분인지, 방송에서 남자 연예인들과 많이 엮입니다.

과거 남자의 자격에서는 주상욱과 로맨틱한 장면이 만들어졌고, 최근에는 허경환이 가애란 남자친구가 되려고 하죠(가애란 남친).


김준호: "상욱이 가애란 아나운서 출연소식을 듣고 프로필을 검색한 뒤 찰떡궁합이라 했다. 그리고는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몇 살이냐'고 물었다."


주상욱: "가까이서 보니까 가애란 아나운서의 얼굴이 정말 작으시네요."

등 주상욱도 호감을 보입니다.


허경환: "(어머니에게 가애란을 소개하면서) 며느리다."



물론 주상욱이나 허경환의 행동이 방송 분량을 뽑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에 열애설들은 모두 부인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가애란의 이상형은 달리 있죠.

가애란: "하얗고 마른 남자가 좋다. 배우 이동욱씨가 좋다."


(현재 가애란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임)

위의 가애란 성격으로 봐서, 남들이 뭐라하든 가애란이 본인 뜻을 굽히지 않을 것 같네요. 아마 주상욱이나 허경환은 가애란의 이상형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애란이 어떤 짝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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