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남자친구와 성격- 작은 키를 극복한

 

 

모델 송해나의 성격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쿨하고, 자신의 단점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네요.

 

특히 이런 성격은 그녀의 모델 데뷔나 남자친구 발언에서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_장윤주 송해나 개인교습

 

내키는 하늘에서부터 재면 크다

정말 멋진 말 같네요.

 

도전수퍼모델코리아2_송해나

 

송해나는 1987년 1월 7일 태어났습니다. 올해 28살이죠(송해나 나이).
(송해나 프로필 및 경력) 정식으로 방송에 나온 것은 2011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도수코2)였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자로 데뷔한 것이죠.

이후 싱글즈 트렌드 메이커, 셰여하우스 등의 예능 활동과 더불어 잡지 W, 얼루어, 싱글즈, 나일론 모델 등의 모델로 활동합니다.

 

또한 몇몇 뮤비(뮤직비디오)에서 활동했고, 지디(지드래곤)과 함께 의류화보를 촬영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현재는 유명한 모델이지만, 처음 시작은 평범했습니다.

송해나: "스튜어디스를 꿈꾸며 중국어과에 입학한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대학교에 들어가자 부모님이 이제부턴 알아서 돈을 벌라 하셨죠.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데 마침 길 가다가 우연히 쇼핑몰 모델 제안을 받았어요."

 

송해나: "다행히 어릴 때부터 사진 찍는 걸 무척 좋아했던 저로선 흔쾌히 수락했고 오디션을 거쳐 일을 시작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유명한 사이트에서 제안이 이어져 활동을 계속했어요."

 

 

이렇게 송해나는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 모델을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모델을 하기에는 키가 너무 작았죠(송해나 콤플렉스).
프로필 상의 키는 170cm이지만, 정확한 키는 168.8cm입니다(송해나 키).
여자치고는 작지 않은 키지만, 전문 모델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죠.

 

송해나: "모델 장윤주 언니를 보면서 모델을 꿈꿨어요. 키(168.8cm) 작은 모델지망생에겐 동경의 대상이죠. 아마 장윤주(171cm) 선배 이후로 키 작은 모델은 저밖에 없을 거에요,"

장윤주는 좋은 몸매 비율과 더불어 탁월한 표현력으로 단신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죠.

 

송해나: "다른 모델보다 키도 작고 통통해서 (도수코2에)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 제작진에 안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어요. 그러나 작가의 설득에 ‘일단 한번 경험해보자’는 생각에 출연결심을 했죠."

 

확실히 송해나가 과거에 통통하기는 했네요. 눈매는 현재가 오히려 더 작아진 것 같은데, 이것은 성형수술이 아니라 화장법같네요. 

 

 

송해나는 이 도수코 프로그램에 키는 작지만 그 대신에 끼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많은 팬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키가 큰 다른 참가자들에게 밀려서 탑3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송해나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결과였죠.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얼굴을 어느 정도 알린 송해나였지만, 그래도 그녀를 쓰겠다는 디자이너는 없었습니다.
송해나: "모델 활동을 시작할 당시 패션위크 무대에 거의 설 수 없었어요. 키 작은 모델은 선호하지 않는 것은 분명했죠."

하지만 송해나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송해나: "때마침 장윤주 언니가 정말 큰 조언을 해줬어요. ‘cf나 광고, 화보 분야에서 너를 알리고 난 뒤에 런웨이를 가라. 그러면 널 런웨이에서 찾는 사람이 생길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동안 방송이나 cf 활동을 열심히 했어요."

 

결국 송해나는 그 다음 시즌에 8개의 런웨이 무대를 서게 됩니다.
단신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성공한 케이스죠.

 

 

송해나: "첫 무대를 잊을 수 없어요. 주변이 안 보였죠. 어디까지 걸어가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았어요."

그리고 송해나는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입니다.

송해나: "예전에는 힐을 많이 신었어요. 특히 웨지힐은 편해서 자주 신었는데 누구나 제 키가 작은 걸 알잖아요. 일부러 커 보일 필요가 없다 생각하고 나니 오히려 편해졌어요. 이젠 ‘어, 운동화 신었는데 그렇게 작지 않네’라는 말이 더 좋게 들리던데요."

이제는 컴플렉스를 어느 정도 벗어난 것 같네요.

 

송해나가 도수코에 나오면서 남자친구가 같이 나오기도 했죠.
송해나: "형진이(남자친구)는 야구선수에요. 연세대학교 체대요."

하지만 나중에 이별하게 됩니다.

송해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졌어요. 남자친구와는 아예 헤어진 거예요. 헤어지면 다시 안 만나는 편이죠. 오랫동안 만난 사이어서 헤어지는 게 쉽지 않았어요. 내가 하고 있는 일(모델, 방송)을 이해 못한 건 아니에요. 아무래도 연애를 하면 다투거나 바빠서 만나지 못할 때 일에 영향을 줘요. 그런것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솔로인 지금은 맘 편하게 일도 할수 있고 놀고 스트레스 풀고 할 수 있으니까 마음은 편해요."

 

그러면서 이상형으로 유재석을 꼽습니다.

"(유재석이) 정말 내 이상형이에요. 결혼해도 좋아요. 위트 있는 말투와 착한 마음씨를 좋아해요."

유재석이 품절남인지라, 아쉬워하면서 타겟을 바꿉니다.

송해나: "(서인국에게) 친구할까?" 라면서 방송을 통해서 음성편지를 남기기도 했죠.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성격같네요.

 

송해나: "(이상형) 이성을 볼 때 가장 처음 보는 것은 엉덩이이고, 요즘 꽂혀 있는 음식은 곱창과 배 막걸리에요."
정말 시원시원한 성격이네요.

 

참고로 송해나의 신체에는 비밀이 있습니다(위의 과거 사진). 바로 왼쪽 가슴 위에 별 모양의 문신이 있죠. 쇼핑몰 모델 시절 지인과 함께 타투숍에 갔다 신기하고 예뻐서 하게 된 것이죠.

요즘은 사진 리터칭 기술이 발달해 모델 활동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송해나가 장래 모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당부를 하네요.

송해나: "모델을 꿈꾼다면 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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