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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프로필

배우 송재림이 좀 특이하네요.

원래 모델을 하다가 현재는 연기를 하고 있는데, 평소의 생각이나 장래 꿈이 좀 특이합니다.


아마 이런저런 꿈을 꾸고 시도를 해보고, 실패를 하는 요즈음 젊은이의 한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탤런트 송재림은 1985년 2월 18일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30살이죠.

(송재림 학력 학벌)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송재림 프로필 및 경력) 2009년 파나소닉 광고에서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했기에, 현재 데뷔작을 정확하게 알기는 힘들죠.

이후 캐논, 모토로라 등의 광고 모델일을 하다가 2009년 영화 여배우들에서 단역(포토 보조 역)을 맡습니다.


그 이후 영화 그랑프리와 고양이를 돌려줘, 용의자를 비롯하여 20011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2012년 해품달(해를 품은 달), 2013년 투윅스, 2014년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송재림 감격시대 모일화 역)

(송재림 페북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fficial.sjl


송재림 해품달의 사진


어린 시절 송재림은 방황을 많이 합니다.

송재림: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이과였다. 그런데 고3때 떼를 써서 문과로 바꿨다. 사실 도저히 수2를 못 따라가겠어서였다.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잘 몰랐던 것 같다."


송재림: "지금은 '프리랜서'도 일종의 직업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당시 나에겐 학교에서 나눠주는 책자에 써 있는 직업군이 세상에 존재하는 직업의 전부였다. 결국 그렇게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문과로) 수능을 봤고, 교차지원이 가능한 곳을 갔는데, 대학 1학년 생활을 해보니 또 수학이..."


송재림이 수학때문에 이리저리 왔다갔다한 모양이네요.

사실 17살, 18살 청소년때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또 무슨 직업이 있는지도, 자신이 원하는 것이 진짜 무엇인지를 잘 모르죠.



그러다가 송재림은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로 모델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180cm의 다른 모델에 비하면 조금 작은 키이지만, 마른 몸매에 긴팔다리리, 작은 얼굴들과 특유의 분위기로 금방 두각을 나타냅니다.

(실제로 과거 모델로 활동할 때의 사진들을 보면 송재림의 실제 키보다 커보이죠.)


하지만 송재림은 모델 일을 재미없어 합니다.

송재림: "지인의 권유로 모델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젊은 날의 방황이 시작됐죠. 모델일이 의외로 재미가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연기가 훨씬 재밌는 일이에요. TV나 영화를 보면서 자란 세대이니까 영상과 이야기에 대한 매력은 느꼈지만 연기자가 돼야 겠다는 어떤 터닝포인트 없이 많은 시간을 허비했었죠. 물론 지금은 연기를 사랑하고 즐겨요."


송재림: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보면, 정신이 낙타에서 사자가 되고 마지막엔 어린아이로 변한다. 억압받고 자신을 숨기다가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게 되고, 마지막엔 모든 것에 초연해진다는 의미다. 나도 자라오면서 억눌려왔던 스스로를 세상에 표현하게 된 것 같다. 낙타에서 사자의 단계로 막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해야 할까. 나를 더 드러내고, 더 표현하고 싶다. 연기를 더 잘하고 싶은 건 당연하고."



이렇게 송재림은 자신이 왜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가를 제대로 파악합니다. (평상시에 책도 좀 읽었고, 치열하게 자신과 대화도 한 모양이네요.)


사실 송재림의 문과, 이과를 왔다갔다한 일이나, 대학교 교차 지원, 모델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방황입니다. 그런데 송재림의 경우는 깊이 생각하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제대로 찾게 되죠.


결국 송재림은 인지도 있는 모델일 말고 연기의 단역부터 도전합니다.

(당시 톱모델 급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잘 나가는 모델이었음)

위에서 언급한 영화 여배우들의 '포토 보조'같은 역할이었죠. 그러다가 결국 해품달, 투윅스, 감격시대와 같은 비중있는 조연 역할로 발전하게 되죠.


모델 시절의 송재림 화보 및 여러 사진들


(확실히 키가 상당히 커보이네요.)


송재림의 버킷 리스트입니다.

송재림: "음...UN지정 공식 언어 5개를 다 배우는 게 꿈이다. 영어를 비롯해 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중국어가 포함된다고 알고 있다. (최근 아랍어가 UN지정 공식 언어에 추가됐다) 그래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현지 사람들 사이에 녹아드는 생활을 해 보고 싶다. 돈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건 아니다. 코스모폴리탄(우주시민)으로서 살아가고 싶다고 해야 하나. 죽기 전엔 뭔들 못 해보겠나."


서른살 전후의 청년들과는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네요.


송재림: "(내 이상형은) 매력이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 특히 반전매력! 내가 생각했던 인상과 다른 느낌이 있을 때 굉장히 매력을 느낀다."


송재림: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연애 안 한지 4년 됐다. 관심가는 여배우는 (드라마 감격시대를) 함께하는 임수향과 진세연이다."

현재는 여친이 없는 모양이네요.


송재림처럼 많은 젊은이들이 현실에서 방황을 하게 됩니다.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도 하고, 교차지원도 하고, 어떤 직업을 가졌다가 금방 그만두기도 하죠.

어른들이 그런 청년들을 보고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사실 청년들은 그렇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것이 청년의 특권이기 때문이죠.


다만 방황을 하더라도 자신과의 대화를 치열하게 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려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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