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송지은은 과거에 굴욕을 겪으면서 방송에서 눈물을 엄청 흘렸습니다. 그것도 한두차례가 아니었는데, 그런 장면들이 송지은 굴욕이라는 짤로도 많이 돌아다녔죠.
맨처음 송지은이 폭풍오열을 한 적은 바로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였습니다.
2011년 이현우의 꿈을 새롭게 편곡해서 부드럽고 안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지만, 송지은은 6위에 호명되고 말았고, 곧 폭풍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참고로 이날 공연은 1위 창민 2위 준수 3위 효린 4위 이홍기 5위 지오 6위 송지은으로 꼴찌의 굴욕)
송지은: "아 정말 안 울려고 했는데 내가 그룹에 속해있는 가수이고 메인보컬이다 보니... 혹시나 그룹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
즉, 송지은의 말뜻은, 자신보다 그룹 시크릿을 더 걱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전에도 꼴등을 한 송지은이었기에, 2주 연속 6등이 아마 크게 서러웠을 거 같네요.
송지은: "생각을 많이 하고 연습을 더 많이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 하면서 많이 느꼈는데 나를 걱정해주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
[불후의명곡2]송지은(Feat.방용국)-꿈 동영상
송지은 - 회상 III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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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크릿은 네명이 노래를 같이 부를 때가 가장 빛이 나는 듯
이렇게 꿋꿋한 멘트를 하기도 했지만, 송지은은 자신의 멤버들을 보고 또 폭풍 오열을 하게 됩니다.
송지은: "(탈락하니까) 진짜 멤버들이 너무 보고싶은거야."
아마 미안한 마음에 얼굴도 제대로 못 들 거 같네요.
그러자 같은 멤버 전효성과 한선화 정하나(예전의 징거)가 송지은을 위로해줍니다.
"시크릿 메인 보컬 너 없었으면 우리는.. 네 폭풍 애드리브는 누가 하니?"
사실 송지은이 시크릿의 메인보컬로 다른 멤버들보다 더 중요한 파트를 많이 맡죠. 아마 그 조그마한 어깨에 책임감과 부담감이 엄청날 거 같네요. 사실 송지은의 가창력(노래실력)은 다른 아이돌그룹 메인보컬들에게 그리 뒤지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불명(불후의 명곡)에서는 스케줄때문에 명예회복을 하지 못하고 하차하게 되었죠.
권재영(불후의 명곡 피디): "시크릿의 일본 활동이 7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잠정 하차하기로 프로그램 들어왔을 때부터 합의가 되어 있었다."
조만감 송지은이 명예회복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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