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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의 종교, 신의계시 사건이 과거에 있었는데, 양승은이 결국 정신 승리를 하게 되는 과정을 한번 짚어봅니다.


MBC 아나운서 양승은은 1983년 9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 (양승은 아나운서 고향 서울)

올해 35살이죠. (양승은 아나운서 나이)


(양승은 아나운서 종교) 개신교 (침례회)

(양승은 아나운서 교회) 


(양승은 아나운서 학력 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양승은 아나운서 프로필 경력) 2006년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로 탤런트 연기자 데뷔


2007년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 에 출연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당시 양승은은 탤런트로 활동하다가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양승은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 뉴스투데이, 생방송 오늘아침 등을 진행합니다.



(스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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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유라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원래 양승은은 탤런트로 잠깐 활동합니다. 그러다가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되는데, 사실 첫단추부터 좀 잘못 맞춘 것이죠.


양승은 아나운서: "신입사원이었을 때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출연 제안이 한번 왔었어요. 당시 예능국장님이 저에게 ‘우결’할 생각이 있느냐고 질문하셨어요."


양승은 아나운서: "그 당시 아나운서로서 아직 기본기도 부족하고 훈련도 받아야하는데... 라는 생각에 순간 머뭇거렸어요."


양승은 아나운서: "사실 전 아나운서의 기본은 뉴스라 생각도 했어요. 그리고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하고 단정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결 출연 제안에 당황스러웠던 것이죠."


양승은 아나운서: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해볼 걸’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인터뷰 대목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 MBC에서는 배우로 활동했던 양승은 아나운서를 신입때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생각을 갖고 있었고, 반면에 양승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의 전형적인 이미지, '뉴스 진행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죠.


참고로 2000년대 초중반부터 아나운서는 아나테이너라고 불릴 정도로 예능에도 많이 진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MBC도 이런 시류를 볼 수 있죠.



이후 양승은은 아나운서로 근무하다가 2012년 큰 사건을 일으킵니다. 바로 2012년 MBC 노조 파업때 중간에 최대현 아나운서와 함께 '종교적인 이유'를 들어서 노조를 탈퇴했기 때문이죠.


참고로 지난 2012년 MBC 노조 파업을 잠깐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MBC는 정권에 대하여 비판적인 보도를 많이 했는데, 이명박 정권때 MBC 사장 김재철을 청와대로 불러서 쪼인트를 깐 다음에, 정권 찬양적인 보도만 하도록 만듭니다.


게다가 당시 MBC 사장 김재철은 법인카드를 흥청망청 썼으며, 무용수와의 불륜 문제도 터뜨리는 등,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죠.


이에 당시 좌파건 우파건 MBC 사내 구성원 대부분이 노조에 함께 참여하여 파업을 하는데, 중간에 배현진,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 등이 노조를 탈퇴하고는 사측에 복귀합니다.


이런 행동에, MBC 노조에서는 배현진, 최대현, 양승은 아나운서의 배신 행동이라고 규정짓기도 했죠.


참고로 양승은과 배현진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배현진과 달리 양승은의 말은 오락가락합니다.

원래 배현진은 노조를 탈퇴하면서 '노조의 폭력' 운운하면서 노조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면, 양승은은 '신의 계시'운운하다가, 나중에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발뼘을 합니다.


양승은 아나운서: "노조 탈퇴서에 종교적인 이유를 언급한 적이 없다. 또 동료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신의 계시'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양승은 아나운서: "세상에서는 지금 제가 무슨 특정 종교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전 그냥 동네 교회에 다니는 평범한 기독교(침례교) 신자일 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동료 아나운서들의 반대 증언이 쏟아지게 됩니다.


강재형 아나운서: "양승은 아나운서의 ‘신의 계시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그 자리에 있었던 서른명에 가까운 아나운서들이 ‘집단환청을 들었다는 것? 사실이 자칫 왜곡될까봐 되짚는다."


이에 대하여 양승은 아나운서는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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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원래 배현진은 MBC 뉴스데스크 평일을 맡고 있었기에 그대로 복귀했는데, 양승은은 파업 복귀 직후에 MBC 뉴스데스크 주말을 맡게 되면서 '보은 인사' 논란이 일게 됩니다.


이에 이진숙 당시 MBC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렇게 해명합니다.

"양승원 아나운서는 주말뉴스 앵커로 기용할만한 자질이 있기 때문에 선택한 것일 뿐이며 보은 인사는 아니다."


하지만 이후 양승은 아나운서는 방송사고를 끊임없이 일으키게 됩니다.


우선 2012년 11월 11일 뉴스데스크에서

"이번에는 대통령 선거를 석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유력한 후보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반장 선거에 빗대 비평합니다."


이런 말을 했는데, 사실 당시에는 대선이 1달 정도 남은 상태였고, 이 멘트 역시 이미 9월 16일 시사만평에서 사용된 멘트였습니다.


제작진이 과거 멘트를 그대로 활용한 것도 문제이지만, 양승은 역시 아무런 검증없이 문제의 멘트를 그대로 발언한 것 역시 문제가 아닐 수 없었죠.


또한, 12월 16일에, 양승은은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가 오늘 토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라는 초대형 방송사고를 저지르게 됩니다.


아무튼 대선을 앞두고 앵커로서의 기본 자질이 없는 점을 보여준 양승은은 결국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 자리를 물러나게 되었죠.


이에 대하여 일부에서는 MBC 사측의 토사구팽이라고 하는데, 사실 양승은이 노조 탈퇴후에 한때 잘 나갔고 여전히 MBC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문지애, 서현진, 최현정 아나운서 등은 MBC 파업 실패 이후에 보복성 인사때문에 한동안 마이크를 잡지 못하다가 결국 MBC를 떠나게 되었던 것을 보면, 별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아니네요.


(참고로 2012년 MBC 노조 파업 실패 이유 - 2012년 총선에서 국민들은 새누리당에게 과반 이상의 지지를 보내주었고, 결국 이명박 정권은 MBC 노조의 파업을 그대로 뭉개버렸음)



다음에는 양승은 아나운서의 모자 사건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양승은이 런던 올림픽 메인 아나운서로 일을 할 때 난해한 모자 패션을 선 보였는데, 당시 MBC에서 왜 양승은 아나운서에서 징계를 하려고 했는지, 그리고 그 징계 사건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짚어봅니다.


노조 탈퇴 후 사측에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 2012년 런던 올림픽 특파원 등, 한때 잘나갔습니다.


우선, 양승은 아나운서가 여러가지 모자 패션을 선보였는데, 당시 시청자들은 이를 이해하기 힘든 난해한 패션이라고 평가합니다.



양승은 아나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의상에 맞춰서 모자를 준비를 해 런던에 왔다."


양승은 아나운서: "오기 전에 MBC 의상팀과 회의를 거쳤다. 영국문화를 조금 더 전달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모자를 준비했다."


양승은 아나운서: "뉴스에 들어가기 전 박태환 선수가 실격처리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옷중에서 점잖은 색 옷으로 바꿔 입었다."


양승은 아나운서: "만약 내가 밝은 색 옷을 입었다면, 아마 그걸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참고로 양승은 아나운서가 영국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모자를 선택했다고 하는데, 과거 영국에서는 모자를 필수적으로 썼지만, 현대에서는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대에서는 영국 왕실 가족들이 결혼식이나 경마 경기 등에 참석할 때 모자를 착용하는 정도이죠.


한국 올림픽때 외국 아나운서가, 100년 전의 쪽두리와 상투를 틀고 방송을 하면서, 지금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하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사건은 후에 MBC에서 징계를 논의할 정도로 커집니다.


황용구 MBC 보도국장: "양승은 아나운서에 대한 처벌을 검토하는 중이다. 부정적인 반응이 있어 쓰지 말라고 통보를 했는데, 본인이 모자를 계속 쓰고 나왔기 때문에, 양승은 아나운서에게 그 경위를 묻고 처벌을 검토하겠다."


이에 대하여 진중권은 이렇게 평가합니다.

"엽기적인 뉴스이다. 양승은 아나운서, 모자 썼다고 징계. 남의 취향에 대해 시청자들이 지랄하는 나라도 대한민국 밖에 없으며, 그걸로 징계를 주는 나라도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겁니다. 북조선이나 남조선이나."


진중권의 평이 본질을 헛짚었네요.

황용국 보도국장은 양승은 아나운서가 본사의 지시를 거부했기 때문에 징계를 하려고 했던 것이지, 단순히 모자 패션때문에 징계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죠.


사실 런던올림픽에 가기 전에 이미 본사 의상팀과 상의를 해서 모자를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현지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본사 지시에 의하여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끝까지 개인 고집으로 우긴, 양승은 아나운서의 가치관이 무척 의심스러운 사건이었죠.


사실 배우 출신인 양승은의 튀어 보이려는 사건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진행 당시에도 양승은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당시 양승은은 하이라이트 방송을 진행했는데, 살구색 원피스를 입고 나왔기 때문에, 마치 옷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는 당시 한국 네티즌뿐만 아니라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관심이 많았던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죠.



아무튼 양승은 아나운서를 처벌하려던, MBC 보도국장의 의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양승은 등이 귀국하게 되자, MBC에서는 이런 입장을 밝힙니다.

- 앵커 의상 자체로 처벌 검토라고 기사화 되고 있는데, 이는 맞지 않는다. 과거 황용국 보도국장의 발언은 양승은 아나운서가 귀국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알아보겠다는 취지였을 뿐이다.


사실 MBC에서는 충신인 양승은에게 처벌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양승은 아나운서가 당시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런던올림픽이었다. 그러나 잘 끝나서 흡족하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돼 기쁘다."


양승은 아나운서: "정말 잘했다. 우리 MBC의 인원이 타 방송사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 타방송사의 경우 3교대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우리는 한광섭, 이재용, 양승은 등 3명이 온종일 뛰었다. 잠도 부족했다."


양승은 아나운서: "현장에서 방송할 때는 잘 몰랐는데 돌아오니 많은 분들이 잘했다고 격려해 주시고 칭찬도 해주셨다. 회사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느 뿌듯했다."


이렇게 양승은이 회사를 위하여 헌신을 했으니, MBC에서는 처벌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마지막으로 양승은은 본인의 모자 사건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요?


"(이 사건의 본질은) 모자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후에 있던 상황이 마음에 안 드니까 모자를 쓰든 안 쓰든 말하는 사람들은 말을 했을 것이다."


양승은 아나운서: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모자를 끝까지 쓰고 나올 수 있었다. 회사 간부들도 여러 분들이 '획기적이다' '유연할 필요가 있다'며 응원해줬다."


즉, 양승은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모자 패션 지적에 대하여, 전후에 있던 상황 (본인이 MBC 노조를 탈퇴했던 과거) 문제로 치부하고, MBC 간부들의 전폭적인 칭찬에 힘입어서, 모자 패션을 끝까지 완수합니다.


한 아나운서의 이상한 모자 패션을 끝까지 지켜봐야했던, MBC 시청자들이 좀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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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양승은 아나운서의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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