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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결혼 생활

최은경 아나운서 이혼 루머 이유와 최은경 아들 이야기

최은경 아나운서 이혼 루머가 나온 이유와 더불어, 최은경 아들의 교육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최은경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최은경 남편 이상엽 첫만남과 성형 수술 입장


(스폰서 링크)


# 목차

* 최은경 남편 이상엽 프로필

* 최은경 이혼 루머 퍼진 이유

* 최은경 먹튀 논란

* 최은경 시어머니의 태도

* 최은경의 긍정적인 마인드

* 최은경 아들 교육 방식

* 최은경 결혼 생활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최은경: "처음에는 (방송사를) 1년만 휴직하고 떠났어요. 사실 한꺼번에 1년 이상 휴직하는 것이 불가능했거든요. 그런데 (회사 내규에) 대학원에 입학하면 2년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알고 대학원 준비를 시작했죠."


최은경: "(미국에서) 1년만 있다가 남편과 생이별을 하듯 돌아오기는 싫었거든요. 다행히 남편과 같은 학교(퍼듀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어요."



* 최은경 이혼 루머 퍼진 이유


최은경: "거기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는데 휴직기간(총 3년)이 짧아 끝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솔직히 전공과목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학부수업을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했죠."


이후 최은경은 2001년 3년여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최은경 아나운서 사진


최은경: "(2001년) 11월쯤 방송에 복귀할 계획이에요. 사실 휴직기간은 (2001년) 8월에 끝났는데, 요즘은 병가로 쉬고 있어요. 며칠 전에 테니스를 치다가 허리를 다쳤거든요. 사실 심한 부상이 아니어서 걱정하지는 않아요."


최은경: "남편은 아직(2001년 11월 당시) 미국에 있어요. 12월이면 박사과정을 다 마치지만, 남편이 한국으로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어요. 유학을 끝내고 현지에서 직업을 구해 좀더 경력을 쌓는 게 좋은 것 같거든요."


하지만 최은경 남편 이상엽은 2002년 6월에 귀국하게 되었고,

후에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게 됩니다.

(최은경 남편 직업)


(참고로 이때 최은경이 미국에서 먼저 돌아오면서 이혼 루머가 잠시 퍼지기도 합니다. 남편과 사이가 나빠서 최은경 혼자 귀국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였죠.)

(최은경 이혼 루머 이유)



* 최은경 먹튀 논란


그리고 최은경은 2002년에 KBS에 사표를 내게 되었죠.


최은경: "3년간 휴직을 하고 돌아왔는데, 오후 10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새벽 2시에 귀가했어요. 그러다보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죠."


최은경: "남편과 얼굴 볼 시간도 없었어요. 그리고 아기를 가질 때가 됐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사표를 냈어요. 제가 '직장인스러운' 고민을 했던 것 뿐이었죠."


아나운서들이 밤시간 프로그램을 맡으면 오후에 출근하게 되는데,

아마 최은경은 아침에 남편을 볼 시간이 없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당시 이런 이유로 최은경이 먹튀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 최은경 시어머니의 태도


참고로 최은경과 시댁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최은경: "친구들끼리 모이면 가끔 시댁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는판단을 해서는 안 돼요. 그냥 무조건 내 편이 돼달라고 친구에게 털어놓는 거니까요. "그래, 네가 고생이 많다, 너네 시어머님은 왜 그러신다니?" 라면서 맞장구를 쳐줄 친구가 필요한 거니까요."


최은경: "(시어머니가 아파트 현관 키 번호를 몰라요.) 저희가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 보니까 주차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시어머님은 밑반찬을 만들어다주실 때도 들어오시라고 해도 "주차가 힘들어서 (너희 집에) 안 들어간다"며 제가 내려가서 반찬 받아가기를 바라시죠. 그리고 지금은 아예 필요할 때 알아서 가져가라고 하시고, 저희 집 앞으로도 잘 안 오세요."


최은경 시어머니 역시 아들 내외가 사는 모습이 왜 궁금하지 않을까요.

다만 아들 부부 생활의 독립성을 존중해서, 일부러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최은경 시어머니처럼만 한다면, 고부갈등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최은경의 긍정적인 마인드


또한, 최은경의 태도 역시 눈여겨 볼만합니다.


최은경: "시댁 문화가 명절 내내 한복을 입고 있어야 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신혼 초에는 많이 낯설었죠. 하지만 '그런 날 아니면 언제 입어보나'라는 마음이 들면서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또한 명절 분위기도 나고 좋았죠."


최은경: "그런데 이제는 어머니가 서로 불편한 것은 생략하자면서, 한복도 입지 말라고 하세요. 당신이 '시월드'에서 힘드셨던 일들을 당신의 며느리들에게는 물려주지 않으시려는 것 같아요. 그런 점들이 많이 감사하죠."


최은경 역시 낯선 시댁 문화를 무척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일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그걸 행할 때의 마음가짐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좋죠.


최은경 아나운서 몸매 사진


* 최은경 아들 교육 방식


참고로 최은경이 아들을 키우는 방식 역시 주목을 할 필요가 있네요.


최은경: "아들을 키울 때 특히 제가 충격을 받은 부분은 현재 아이들의 영어 공부였어요. 저희들 어린 시절 같으면 알파벳이나 겨우 뗐을 학년의 아이들이 미국 학교의 12학년(고학년) 레벨의 책을 교재로 공부하는 거예요. (선생님들이) 어려운 책으로 공부시켜야 엄마들이 좋아한다나요?"


최은경: "그래서 물었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문제가 우리 때와 달라졌냐고요. 그런데 똑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영어로 시작한 공부 강도나 수준에 관한 고민이 과학이나 수학 등의 다른 과목으로도 번져가기도 했어요."


확실히 아이들이 기초와 원리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흥미를 느껴야 할 나이에, 고학년의 어려운 책을 읽으면, 제대로된 학습 방법을 습득하기가 어렵죠.


단순히 아이들에게 어려운 공부를 시키는 것은,

엄마들의 자기 만족일 뿐,

아이들에게 도움은 하나도 되지 않죠.



특히, 최은경은 조기 취학과 명문대 입학, 좋은 직장을 갖는 등, 지금 학부모들의 워너비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 최은경이 제기하는 의문이라면, 다른 학부모들도 한번쯤은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최은경 결혼 생활


마지막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최은경의 생각입니다.


최은경: "저절로 잘 굴러가는 결혼 생활은 없는 것 같아요. 잘 맞는 사람과 만나 결혼했다고 해서 평생을 거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최은경: "그리고 나 좋다고 데려왔으니 (남편이 나를) 행복하게 해줘라 하는 것도 말이 안 되고요. 잘 살려면 (각자가)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요. 닦고 기름 치고 조여야 잘 굴러가는 게 결혼 생활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죠."


최은경: "어떤 때는 (결혼 생활이) 삐거덕거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저절로 바뀌는 것은 없으니까요. 결혼 이후 아무런 노력도 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아요. 노력하면 굴러떨어지지는 않으니까요."


(최은경 김성령)

김성령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김성령 남편 이기수- 불쌍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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