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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이수연 러브스토리 및 인생 이야기

탤런트 지진희란 사람이 좀 묘하네요.

알면 알수록 요즘 시대에는 좀 특이한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지진희의 개인적인 생각과 성향 등이 무척 흥미롭네요.


지진희 아내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지진희는 1971년 6월 24일 태어납니다. 올해 45살이죠(지진희 나이).

(지진희 키 몸무게 혈액형) 178cm, 71kg, B형

(지진희 학력 학벌) 북성초등학교, 한성중학교 졸업, 명지전문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지진희 프로필 및 경력) 1999년 뮤직비디오 '조성빈 - 3류 영화처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러브레터, 대장금, 봄날, 동이, 대풍수, 따뜻한 말 한마디, 블러드 등과 영화 H,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평행이론, 러브픽션, 점쟁이들 등에 출연합니다.

특히 대장금으로 이영애와 더불어 한류 스타로 떠오릅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 지진희 과거 이야기들

* 데뷔 계기

* 지진희 아내 이수연 직업(지진희 부인 이수연)

* 지진희 이혼 방지 방법

* 지진희 자녀 교육 철학

* 롤모델

* 지진희의 통찰력

* 지진희 게이 문제


지진희 부인 사진


* 어린 시절


지진희는 외동 아들로 태어나는데, 그 어머니의 자녀 교육 철학이 좀 특이하네요.


지진희: "집안에서 어머니께서 어릴 때부터 저를 강하게 키우셨어요. 비가 와도 다른 엄마들은 다 우산 갖고 오는데 우리 엄마만 안 오시는 거예요. 학교에서 집까지 멀지도 않은데 사내 자식이 빨리 뛰어오면 되지 않냐고 하셨죠."


지진희: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어머니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너 담배 피우냐’ 그러세요. 안 피운다고 했더니 ‘그럼 술은 마시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안 마신다고 했더니, 이번엔 ‘당구는 치냐’ 하시대요. 전 당구도 잘 안 쳤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대답을 했죠. 그랬더니 ‘그럼 여자친구는 있냐’ 그러시더라구요. 없다고 했더니 우리 엄마가, ‘임마 넌 남자도 아니야’하시더라구요.


지진희 어머니가 여장부 스타일이 아닌가 합니다.

결국 지진희도 본인의 자녀 교육에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네요.

(밑에서 추가 설명)



지진희: "외동아들인데 어릴 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생각하는 게 취미였다. 별의별 생각을 다했다. 그리고 뭔가를 생각하면 ‘그건 왜 그럴까?’라는 생각에 빠져드는 거다. 생각을 하다보니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떠오르더라. 그래서 좋은 가죽을 남기자는 마음이 생겼고,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어릴 때부터 지진희는 생각이 많은 아이였네요.

그렇기 때문인지, 지진희의 통찰력은 평범을 넘어섭니다(밑에서 추가 설명).



* 지진희 과거 이야기들


지진희는 연기자로 굉장히 늦은 나이에 데뷔하는데(1999년 당시 29살), 그전까지 사진작가 보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그의 성격이 나오네요.



지진희: "과거의 경력을 이야기할 때도 그는 기자들이 내 나이를 깎거나 과거에 어시스턴트가(보조) 아닌 포토그래퍼(사진작가)였다고 잘못 기재한다고 불평하곤 했다. 저는 그런 배려를 바란 적이 없어요. 그들이 잘못 쓸 뿐이죠."



지진희가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 같네요.

그만큼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지진희: "스튜디오 보조로 사진을 찍으며 일하던 20대 초반 시절 정말 열심히 일했었다. 한달에 40만원 받으며 차비 아끼려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하루에 만원씩 나오는 야근 수당을 챙겨 적금을 들었다."


지진희: "여자도 안 만나려고 머리도 기르고 다녔다. 얼마 전에 그때 뵀던 사장님을 뵀는데 ‘난 네가 늘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잘 될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기분이 좋았다."



지진희는 사진작가 보조뿐만 아니라 공예 작업도 합니다.


지진희: "내가 금속공예를 계속 했어도 멋진 아티스트가 되었을거라고 확신해요. 공예를 할 때도 입체적으로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돌려봤어요. 남들이 6시간에 끝낼 것을 저는 1시간 만에 끝내는 식이었죠."


지진희: "사실 저는 원래 대학에 갈 생각도 없었어요. 4년이라는 시간은 낭비였어요. 부모님께도 말씀 드렸죠. ‘모두가 믿지 않아도 날 믿어달라’ 고."


결국 지진희는 명지전문대만 졸업하고 바로 사회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9살에 뒤늦은 데뷔를 하게 되는데, 여기에도 사연이 있습니다.


* 데뷔 계기


지진희가 카메라 보조로 활동하던 시절, 금성무의 대역이 된 적이 있었죠.


지진희: "카메라 어시스턴트를 할 때였다. 카메라가 멀리서 잡히는 장면에서 금성무의 대역을 했다. 그런데 그때 출연료를 받기로 했는데 아직 못받았다."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90년대 말 금성무가 모 캔커피 광고 촬영을 위하여 한국을 옵니다.

그리고 지정된 촬영 시간이 끝나자 칼같이 가버렸고, CF 감독은 산더미처럼 남은 촬영 분량에 망연자실하게 됩니다.


(한국의 드라마나 CF 촬영 현장은 너무 긴 촬영시간으로 유명하죠. 아마 이때의 감독은 금성무가 한국 배우들처럼 기다려주리라고 착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때 감독의 눈에 지진희가 들어왔고, 지진희가 금성무의 대역을 맡게 되었죠.

(카메라가 멀리서 잡히는 장면 등에 대역으로 출연했기에, 지진희의 데뷔작으로는 치지 않음)



그리고 이때 사이더스 HQ의 본부장이었던 박성혜가 지진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는 배우로 데뷔하라고 권유합니다. 하지만 지진희는 약 1년 동안 거부하다가 마침내 승락합니다.


지진희: "한번 해볼게요. 1년 안에 배우를 느끼게 해주세요. 나는 그렇게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어요."



그런데 여기에도 사실 내막이 있습니다.

지진희가 약 1년동안 배우 권유를 거절하다가 박성혜의 손을 잡은 것은, 그가 직장에서 '짤렸기(?)' 때문이죠.



지진희: "사진 스튜디오에서 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IMF가 터졌어요. 회사 내에 정리해고 바람이 불었고 누군가 한명이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죠. 저만 빼고 다들 30대에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고 해서, 제가 나가겠다고 했어요. 선배는 ‘왜 네가 나가냐’고 만류했지만 그게 옳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진은 동이에서 숙종 연기를 하는 지진희

확실히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남을 위한 자기 희생이 결코 쉽지가 않죠.

게다가 당시에는 지진희에게 여자친구도 있었으니까, 더욱더 대단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후에 지진희 아내가 되는 이수연임, 밑에서 추가 설명).



아무튼 그런 우여곡절끝에 지진희는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는데, 이후 초대, 여비서에서의 두번의 단역을 거친 다음에 바로 '줄리엣의 남자'에서 바로 주연 자리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2003년에는 그 유명한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하게 되었죠.

그런데 늦은 나이에, 그것도 이런저런 사회 생활을 거친 다음에 인기를 얻었기 때문일까요, 지진희는 자신의 본질을 놓지 않습니다.



지진희: "‘대장금’ 이후에 제게 거품이 무지하게 생겼어요. 제가 인기 없을 때 늘 하던 말이 ‘인기와 실력은 비례해야 한다, 거품은 빠져야 한다’ 거든요. 그런데 지금의 저를 보니 바로 그 거품이 쌓여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 저와 똑같은 이미지를 들고 나온다면 전 금방 밀려나고 말겠죠. 그래서 사람들의 환호성이나 박수소리에 귀 막고 연기에 몰입하려고 노력중이에요."



* 지진희 아내 이수연 직업(지진희 부인 이수연)


확실히 지진희는 대장금으로 한창 상종가를 쳤을 때도 본인의 여친 존재를 숨기지 않았고, 데뷔할 때부터 인터뷰에서 본인의 여자친구에 대하여 공공연히 이야기를 했죠.


그리고 약 6년간의 연애끝에 2004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지진희 배우자 와이프 이름 이수연).


둘은 아들 두명을 낳게 됩니다.

(지진희 자녀 자식)(지진희 가족 관계)



이수연은 지진희가 사진작가 보조로 활동하던 시긴에 만난 애인이었죠.

(지진희 부인 이수연 직업- 당시 모 광고회사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중이었음)

(지진희 이수연 나이차이는 4살)


지진희와 이수연은 일적으로 만나서 서로 연인 관계가 되었고, 마침내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죠


지진희: "드라마(대장금) 성공으로 인기를 얻자 여자친구가 굉장히 좋아했어요. 무명 시절 곁에 있으면서 많이 안타까워 했죠."


보통 남자친구가 일약 스타가 되면 혹시 배신할까봐 불안해 하는데, 이수연은 그런 것도 없었네요.

아마 지진희가 그만큼 믿음을 줬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지진희 결혼 당시 심경 고백: "신부는 6년간 매일 나를 설레이게 하는 사람이다. 어젯 밤에 좋은 꿈을 꿔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잘 살겠다."




* 지진희 이혼 방지 방법


그런데 지진희가 신혼집을 구할 때 약간의 애를 먹기도 합니다.


지진희: "(집은) 여자 쪽 의견에 따라야죠. 그런데 요즘 집값 왜 이렇게 비싼 겁니까? 예전 생각만 하고 가보니 기가 막히더라고요. 다행인 것은 제게 사치스러운 면이 없어서 통장에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있는데 그걸로 어떻게 해봐야겠어요."



지진희가 출연했던 '따뜻한 말 한마디'는 불륜에 대한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 대한 지진희 아내의 감상평이 특이하네요.


지진희: "방송 초반 (불륜남 연기를 하면서) 욕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아내는 '오빠의 매력이 많이 살아났다'고 좋아하더군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제대로 된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고 했어요."



참고로 지진희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좀 복잡한 인물을 연기합니다.

어느 순간 아내외의 여자에게 눈을 돌리게 되는데, 그런 (정신적인)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불륜녀(한혜진)과 호텔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캐릭터였죠.


아마 지진희였기에, 이런 복잡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런데 지진희의 결혼 생활에도 문제점은 있는 모양입니다.


지진희: "(아내와 부부싸움을 해도) 웃으면 화해가 돼요. 또 얘기를 많이 해요. 한 번은 저녁을 먹고 와인 한 잔 하면서 밤새 얘기한 적이 있어요. 몰랐던 부분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아침까지 대화한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펑펑 울기도 했죠. 서로가 쌓였던 것들을 말로 푸니 어마어마한 힘이 있더라고요."


지진희: "사람들은 얘기하는 시간을 피해요. 서로서로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진짜 속 얘기를 하는 게 많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보통 이혼을 할때 제일 큰 사유가 성격차이인데, 이것때문에 서로 대화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진희처럼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내 주고 받는 부부가, 진정 건강한 부부가 아닐까 합니다.



* 지진희 자녀 교육 철학


지진희: "아내, 나, 어머니 등 모두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편이다. 이 모든 사람을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둔다. 내 가족, 내 자식일 수는 있지만, 그들은 내가 될 수 없다. 사람은 다 다르다."


확실히 부모가 되어서 자식을 위한답시고, 그들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기를 원하는 것만큼 위험한 생각도 없습니다.



지진희: "아이를 수직관계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때로는 '아빠는 누구를 더 사랑해?'라고 나에게 묻는다. 그럼 나는 '엄마를 제일 사랑하고 너는 두 번째'라고 말해준다. 아이가 서운해 할 수 있지만, 아이에게도 그게 더 좋은 것 같다. 이런 말은 내가 예전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들었던 얘기다."


지진희: "아내에게도 '아이에게 올인하지 말고, 네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속상해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아이는 여자 생기면 끝이다. 아내와 내가 잘 사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지진희: "요즘 나이는 많은데 애 같은 사람 많아요. 정신적으로 철이 덜 들어서 뿐 아니라 우리 사회는 어른이 되는 문턱이 높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해요. 요즘 20대가 뭐예요, 30대에도 놀고 있는 사람 수두룩해요. 취업하기, 먹고 살기 너무 힘든 상황이죠."


지진희: "공부라는 것도 그래요, (아이들이)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어릴 적부터 서른이 넘도록 공부해요. 무슨 이런 사회가 있어요, 환장할 노릇이죠. 뭐, 저도 그렇게 공부시키며 키우고 있지만요."


지진희는 우리 사회에 대한 비판만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한 본질도 제대로 보고 있죠.


지진희: "그런데 정말 제대로 된 사람, 큰 인물이 된 사람들의 과거를 돌아보면 부모님이든 누군가든 이미 남과 다른 선진교육을 시켰더라고요. 당시에는 시류를 따라가야 할 것 같고, 남이 휴대전화 바꾸면 바꿔야 할 것 같지만 중심을 잡아야 해요. 그게 결국 직장생활이든, 결혼생활이든, 육아든 제대로 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자녀 교육을 하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면, 불안해서라도 그렇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본인의 능력 부족'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즉, 학부모가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에 '자신감'이 없을 때,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고, 결국 대세를 쫓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능력있는 학부모'는 확신을 가지고 자녀 교육에 임할 것 같습니다.


* 롤모델


확실히 지진희에게 지혜로움이 느껴지네요.


참고로 그의 후배들은 지진희를 이렇게 평합니다.

박서준: "지진희 선배처럼 나이들고 싶어요. 꼭 배우로서만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요."


한그루: "지진희 선배는 젠틀하면서 유머러스한 점이 매력적이다."



후배들로부터 이런 존경을 받는다는 점에서 지진희가 인생을 헛산 것이 아닌 것 같네요.

그렇다면 지진희의 롤모델은 누구였을까요?



지진희: "나는 평생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세종대왕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롤 모델로 삼았다. 알다시피 그들은 방황할 겨를이 없었다."


지진희는 좀 특이한 롤모델을 가지고 있네요.

세종대왕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둘다 천재이면서 평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 덕분에 범인은 꿈도 꾸지 못할 위업들을 이룩했죠.


지진희의 삶에 대한 자세가 어떤지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지진희는 평소 '삶에 있어서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지진희: "아내들은 중년 남성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남자들은 건조하고, 말도 툭툭 내뱉고 자기중심적이다. 이런 모든 것들은 풀 수 있는 무언가가 없어서다. 술을 마시고 당구를 치고 하는 것도 풀어가는 과정이다. 그런 시간이 있어야 집에서 집중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집에 너무 늦게 온다고 보챌 일만은 아니다."


지진희: "다만 음주를 즐기기도 했지만 결국 내 몸이 망가지고 더 스트레스가 됐다. 술 마시는 건 (좋은) 취미가 아니다. 이제껏 스트레스를 그렇게밖에 안 풀어서 봐서 그렇다. 뜨개질도 할 수 있고, 금속공예, 바리스타, 와인 감별사 등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다. 시간과 경제력이 없다는 건 다 핑계다. 조금만 투자해서 취미를 가지면 삶이 바뀔 것 같다."


즉, 지진희는 남자들이 술을 마시고 당구치는 것을 스트레스 해소 과정으로 본 반면에, 술을 마시는 행동 자체는 '건강한 취미'가 아니라고 비판합니다.


지진희의 생각과 사상을 좀 더 알고 싶네요.



* 지진희의 통찰력


지진희: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술을 안 마실 수가 없다. 요즘은 그나마 좀 바뀌고 있다지만 (중년 남자들이) 불쌍한 거다. 술을 마시면 다음날 피곤하고 일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사실 술값으로 할 수 있는 취미가 많다. 대단히 생산적이고 다음날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까지... 게다가 가족이랑 같이 놀기도 좋다."


지진희: "사실 술 외에 대안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 면도 있다. 나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학을 가는 게 목표이고, 결국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공무원이 되길 바라는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영문과든, 국문과든 상관없다."


지진희: "그런데 요즘은 대기업에서 잘리기도 하잖아. 그러니까 제2의 대안을 세워야지. 이젠 100살까지 산다는데 나이 60에 정년 퇴직하면 남은 세월은 어떡해. 뭔가를 해야 한다. 취미는 그래서 중요한 거다. 더 이상 돈만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시대가 변해서) 그래도 요즘은 작은 가게들이 많이 생겨서 좋다. 자신만의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움직임이겠지만 큰 욕심을 버리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적당히 먹을 만큼만 벌겠다는 시도가 보인다. 앞으론 그런 것들이 많이 생길 거다."


실제로 지진희는 레고와 클라이밍 등의 취미를 가지고 있고,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극중 자신의 캐릭터 취미 생활로 사용하기도 했죠.



지진희: "저는 사람이 손으로 뭔가를 만든다는 일을 숭고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공예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지금 공예 일만 해서는 직업으로 온전히 밥벌이가 안 돼요. 전반적으로 삶이 넉넉해야 공예에도 관심을 갖는데, 다들 살기가 넉넉지 않은 거죠."(지진희 사회 비판)


지진희: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공예를 도외시하고 손을 놓아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뭔가를 직접 만들지 않는 인간, 문명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작게나마 공예하시는 분들에 대해 지원도 하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중과부적이에요."


확실히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두손으로 도구를 만든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지진희가 개인적으로 공예인들에게 지원을 하고있다니, 굉장히 놀랍네요.


지진희: "우리 사회가 무엇보다 다양해져야 된다. 그렇다고 다들 레고 하자는 말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달라야 한다. 같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쌍둥이로 태어나도 같을 수 없다. 그런데 우린 획일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다 같아야만 했다."


지진희 사회 비판: "(학교에서) 똑같은 공식을 외우고 정답을 맞힌 사람이 앞으로 가고, 말도 안 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거다. 남들 다하는 건 해야 될 거 같고, 남들이 웃으면 따라 웃어야 될 거 같고. 하지만 그건 내 삶이 아니란 거지."



어쨌든 지진희는 우리 사회를 위하여 '좋은 생각'뿐만 아니라, 통찰력까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지진희 게이 문제


지진희: "관리가 잘 된 마흔에서 쉰까지 남자는 참을성이 있고, 명예를 지킬 줄 알며, 여자와 가정을 존중하고, 섹시하기까지 하다. 20대와 30대는 오히려 사춘기에 가깝다."


확실히 관리가 잘 된 사십대와 잘 안된 사십대의 매력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지진희의 평소 성격과 삶에 대한 노력 등을 알기 때문에, 사십대이면 유부남인 지진희가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처럼 게이들 역시 지진희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게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연예인중의 한명으로 지진희가 뽑히기도 했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으로 비판할 수는 없습니다.

지진희 성격상 그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 같네요.



지진희: "연기는 여전히 잘 못해요. 엄밀히 얘기하면 예전보다 나아지고 있어요. 정말 행복한 건 점점 더 나아질 거라는 거죠. 결혼을 안 했다면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연기를 잘 할 수도 있었을 테지요. 하지만 결혼으로 내가 아닌 가족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흔들림 없이 더 오래 갈 수 있게 된 거지요."


지진희의 말에는 깊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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