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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사건사고

강혜정 성형전후 거짓말- 타블로 강혜정의 환자 우롱

(강혜정 타블로 인생 이야기)

타진요는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타블로의 학력 의혹은 재판 과정을 통하여 해소되었고, 불필요한 논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혜정의 거짓말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네요.

이 때문에 여전히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강혜정 타블로 사진


영화배우 겸 탤런트 강혜정은 1982년 1월 4일 인천에서 태어납니다(강혜정 고향, 강혜정 출생지). 올해 33살이죠(강혜정 나이).

(강혜정 학력 학벌)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전문학사

(강혜정 프로필 및 경력) 1997년 하이틴잡지 모델로 데뷔


1998년 SBS드라마 은실이에서 배우로 데뷔했고, 2001년 영화 나비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죠.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쓰리 몬스터, 남극 일기, 연애의 목적, 도마뱀, 허브, 웰컴 투 동막골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혜정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개봉 예정)


그 외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 미스 리플리, 결혼의 꼼수 등에 출연합니다.


# 목차

* 강혜정 성격에 대한 박찬욱의 평가

* 강혜정 타블로 첫만남

* 강혜정 타블로 진짜 첫만남

* 격렬한 부부싸움

* 강혜정 재기를 위한 노력

* 강혜정 성형의혹 부인

* 치과의사들의 입장

* 강혜정 타블로 부부의 문제점



* 강혜정 성격에 대한 박찬욱의 평가


강혜정의 어릴 때 성격은 다소 격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찬욱: "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여주인공이 강혜정에서 임수정으로 바뀌었다. 강혜정은 열정적인 여인이다. 조승우와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어 감정 기복이 심해진 시기여서 함께 작업할 수 없었다."(강혜정 조승우)


원래 박찬욱은 강혜정을 무척 좋아하는 배우로 꼽습니다.

박찬욱: "강혜정의 매력은 살짝 걷어 올라간 윗입술이죠. 감독들이 대개, 남자고 여자고 함께 일할 배우 얼굴을 유심히 관찰하잖아요. 어떻게 찍어줄까 하고. 그래서 현장에서 그걸 써먹게 되는데, 이번엔 유지태가 혜정양을 보는 시점 쇼트가 그런 경우였어요. 비스듬히 뒤에서 바라본 그녀의 얼굴 클로즈업이죠. 그때 그 살짝 걷어 올라간 윗입술이 보통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게 아니에요. 그 쇼트, 편집실에서도 참 좋아했죠."



박찬욱: "그리고 강혜정은 일단 말귀를 잘 알아듣습니다. 그거 되게 중요한 거거든요. 감독하고 대화가 되어야 뭐 연기고 뭐고 하지 않겠어요? 다음으로는, 연기에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불필요한 동작, 쓸데없는 표정을 만들어서 하지 않는다는 거죠. 핵심만 간결하게 표현한다,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하려고 노력하는 배우, 드뭅니다."


이렇게 강혜정은 박찬욱에게 외모와 연기 두가지 면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몇 안되는 여배우중의 하나가 됩니다.


사실 강혜정이 올드보이 오디션에서 뽑힌 일화는 굉장히 유명합니다.


강혜정: "(오디션에서 사시미를 보이며) 요 아래 일식집에서 빌려왔다."


강혜정은 빌린 사시미로 연기를 펼쳤고, 이것은 박찬욱 감독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올드보이에 발탁되게 됩니다.


하지만 강혜정은 스스로의 장점이었던 '살짝 걷어 올라간 윗입술'(약간 돌출형 입)을 스스로 버리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밑에서 추가 서술함)


강혜정 올드보이 사진(오른쪽은 최민식)


* 강혜정 타블로 가짜 첫만남


이후 강혜정은 타블로와 만나서 결혼하게 됩니다(2009년 10월 26일).

타블로(본명 이선웅)는 1980년생으로 강혜정보다 2살 연상이네요.

(강혜정 배우자 타블로)


둘 사이에는 딸 이하루가 태어납니다.

(타블로 강혜정 자녀 자식)(타블로 강혜정 가족관계)


강혜정: "미국에서 (타블로의 노래) '1분1초'를 듣고 '이 사람 뭐지?'싶어 음악을 다 찾아듣게 됐다. 그리고 콘서트까지 가서 관람을 했다. 이어 주변 친구 통해서 만나게 됐다."


강혜정: "전 첫만남에 예의바르게 행동한거 같은데, 이 사람 기억속에 나는 정말 시건방진 사람이더라."



타블로: "봉태규가 (우리를) 소개해줬다. 그때 태규가 강혜정이랑 다른 배우 몇몇이랑 있었고 내가 그 자리에 갔다. 그런데 고개만 한 쪽으로 까딱하면서 인사하더라. 태규한테 이미 들었었다.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소개팅 시켜주고 싶다고 들어서 팬심을 기대했는데..."


강혜정: "제가 그럴순 없잖아요. 저도 배우인데..."


타블로: "내가 좀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이 내가 보고 싶다면 가야지 이런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 (차가운) 인사를 한 순간 뭔가 상황이 역전된 것 같았다


둘 사이에 처음에 약간의 신경전(?)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그런데 사실 두 사람의 첫만남은 이것이 아닙니다.



* 강혜정 타블로 진짜 첫만남


위의 만남 전에 둘은 휴대폰 가게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타블로: "과거 에픽하이가 'FLY'라는 곡으로 한창 인기를 끌고 있을 무렵, 투컷과 함께 핸드폰을 바꾸기 위해 핸드폰 매장을 들렀다. 그런데 거기서 한 여인이 열심히 핸드폰 액정에 액정필름을 바꾸는 모습을 발견했다."


타블로: "(영화배우 강혜정인줄 전혀 모르고) "촌스럽게 액정필름 왜 붙여요? 구려요"라고 했다. 옆에서 투컷이 "구리다. 액정필름 붙이지 마요"라고 거들었다."


타블로: "그런데 그 여자가 말없이 나갔고, 핸드폰 가게 점원이 영화배우 강혜정이라고 알려주더라. 그때 후회가 되었다."


강혜정: "당시 공짜로 받은 액정 필름을 열심히 붙이고 있는데, 누가 '촌스럽게 요즘 누가 그런 걸 붙여요?'이래서 짜증이 났다. 그래서 그 가게를 나오고 나서 '뭐야 저새끼'라고 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타블로였다. 그리고는 언젠간 다시 만나겠다 싶었다."


첫만남은 악연인데, 결국은 결혼까지 하게 되었네요.



* 격렬한 부부싸움


그런데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가끔씩 부부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강혜정: "남편(타블로)과 싸웠는데 사과를 몇 일째 안 하더라. 어떻게 하면 남편이 사과를 할까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원하는 답이 안 나오더라. 그래서 주방에 있는 주방 기계를 한손으로 확 집어 던졌다."


타블로: "깜짝 놀라서 집을 나왔다."(타블로 가출 사건)



두 사람이 이렇게 부부싸움을 하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깊습니다.

타블로: "아내 강혜정이 (타진요 사건이 터지고) 내가 일을 못하고 있는 3년 간 연극도 다시 했다. 난 아예 수입이 없었다."


타블로: "(타진요 사건으로) 3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된 동안, 부담이 많이 됐다. 가장 많이 부담됐던 것은 ‘아기가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할 때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있는 날 볼 때’였다."


타블로: "혜정이랑 결혼하자마자 이런 일이 생겨 남편으로서 너무 미안했다. 유일한 수입원은 저작권료였는데, 사실 그 당시 라디오에서 제 음악도 나오지 않았다. 저작권료도 평상시 들어오는 것보다 적게 들어왔다. 그렇게 되니 사람 기준이 달라지더라. 50만 원이 한 번 들어온 적 있는데 너무 큰돈이라 생각해 ‘맛있는 거 사 준다’고 했다."



* 강혜정 재기를 위한 노력


타블로: "원래 결혼 전에는 (아내가) 주연만 했는데 조연 연기도 많이 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고 연기를 잘하는데, 드라마에서 짧게 나오는 연기까지 했었다.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봤다."


사실 강혜정이 조연 연기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는 생계를 위한 측면도 있지만, 본인의 얼굴형이 바뀐 이후에 대중으로부터 외면을 받은 측면이 큽니다. 개성적인 강혜정이 '교정(?)' 이후에 많이 바뀌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고, 본인 역시 크게 후회를 했을 정도죠.


타블로: "또 돈이 들어오면 나한테 선물부터 사주더라. 앞으로는 혜정이도 정말 신나게 연기하고 그럴 수 있게 해주고 싶다. 또 다시 살다보면 이것보다 더 크게 안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 난 이제 준비됐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 끄덕없을 자신이 생겼다. 그땐 내가 강혜정의 방패가 될거다."



강혜정: "(타블로가 힘들었던 당시에 타블로의) 어깨에 우리가 짐일까? 그게 얼마나 버거울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강혜정: "그런데도 '나 진짜 힘들다. 자기(강혜정)가 나가서 돈 벌어와'라는 소리를 안 할까 생각했다. (타블로가) 아빠의 무게를 짐이 아닌 행복이라 여기는 고마운 남편이다."



타블로: "(나 자신과 강혜정) 둘 다 일이 바쁘니까 너무 좋다. 다른 분들이 볼 때는 계속 하다보면 당연히 그렇게 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기적처럼 느껴진다. 하루가 엄마 아빠 잘 될 거라고 응원을 해줬는데 그 응원이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이렇게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


사실 타블로의 말처럼,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당연히 일이 점점 잘 풀려야 합니다.

노력이 100% 성과로 변하지는 않는 것이 세상 이치이지만, 그래도 노력에 대한 어느 정도의 보상을 받아야 하고, 또 받을 수 있는 것이 우리 사회죠.


그런데 타블로와 강혜정은 그런 '최소한의 보상'조차도 받을 수 없는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둘은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 강혜정 성형의혹 부인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강혜정은 자신의 성형 의혹에 대하여 이렇게 해명합니다.


강혜정: "(항간의 성형논란에 대하여) 외형적으로 욕심은 없었고 콤플렉스도 없었다. 원래 턱이 적은데 또 그걸 어떻게 줄이나. 뼈를 깎는 아픔은 없었다. 치아교정을 한 것이다."


강혜정: "교정하고 있을 때 작품에 들어가니 발음이 자꾸 샜다. ‘너 교정틀 빼면 출연시킬게라고 하더라. 그런 식으로 교정틀을 끼웠다 빼고 계속 작품에 들어가니까 잇몸이 망가졌다. 이가 점점 벌어지고 잇몸이 점점 올라갔다."


강혜정: "복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했더니 발치해야 한다고 해서 발치했다. 성형은 아니다. 뼈를 깎는 고통은 없었으니까."


강혜정: "변화된 내 얼굴이 너무 속상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 솔직히 많이 당황스러웠었다. 치료 받으러 간 건데 ‘이거 뭐지?’란 생각을 했다. 당시엔 많이 힘들었다. (치과의사를) 고소할 생각도 해봤지만 되돌리기엔 늦은 것 같아 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밖에 없었다."


(강혜정 학창 시절 사진)


강혜정 성형전후 사진






(강혜정 중간 모습)


사실 강혜정 측의 거짓말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강혜정 소속사: "(2006년 당시 해명) 강혜정의 이가 계속 내려앉으면서 아래 위로 각각 치아를 두개씩 뽑고 급속 교정에 들어갔다."(강혜정 급속교정)


강혜정은 2006년 영화 '도마뱀'에서는 '옛얼굴'로 출연했고, 도마뱀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새얼굴'로 나타나서, 당시 큰 이슈가 됩니다. 그렇게 짧은 기간에 '급속 교정'으로 얼굴형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제로 '돌출형 입을 단기간에 집어 넣는 급속 교정'이라는 의학용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넘어서, '새로운 의학용어'를 만드는 강혜정 측의 대범함을 알 수 있네요.



이렇게 강혜정은 '뼈를 깎는 아픔이 없었다'는 말까지 하면서 성형 수술 의혹을 부인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치과의사들은 '교정과 발치'만으로는 강혜정의 경우처럼 얼굴형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초창기 강혜정 사진


* 치과의사들의 입장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요?


사실 치과의사들이 거짓말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교정과 발치만으로 강혜정처럼 얼굴형이 완전히 변한다면, 치료 효과가 그만큼 좋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니까요.


(강혜정은 '교정과 발치' 후 본인의 개성적인 매력을 잃어버렸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런 대대적인 변화(?)가 절실하겠죠.

결국 강혜정은 역교정(?)을 통하여 예전의 얼굴형으로 다시 되돌아가려고 노력합니다.)


타블로 강혜정 가족사진(강혜정 딸 이하루)


하지만 치과의사들은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정 혹은 발치'후에 환자들에게 그만한 '효과'를 입증시키지 못하면, 정말로 '고소'를 당하기 때문이죠.

(환자라 함은 부정합 이로 실생활에 불편을 느껴서 돌출형 입을 집어 넣으려는 사람들을 지칭함)


그래서 오늘도 수많은 치과의사들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명'을 해야 합니다.

강혜정이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했던 말 '교정으로 얼굴형이 바뀌었다'는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며, 양악수술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추측한다 라고...

(강혜정 양악수술 추측)



게다가 '(돌출형입에 대한) 급속교정'이라는 의학용어는 아예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이 존재한다고 착각하게 되네요.




결국 한 여배우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 말로 인하여, 수많은 대중들에게 잘못된 선입견이 심어졌고, 수많은 전문의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강헤정 최근 모습


* 강혜정 타블로 부부의 문제점


정말 강혜정 타블로 부부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들 부부가 거짓말을 한번 하면, 크게는 나라의 체제가 뒤바뀌어 알려지고, 작게는 의료 분야가 흔들리네요.


미국은 졸지에 다른 나라 국적자(타블로 국적 캐나다)도 CIA 인턴을 시켜주는 나라가 되었고, 스탠포드 대학교의 여교수는 제자와 사랑에 빠져서 제자에게 A학점을 주는 정신나간 여자가 되었으며, 치과 분야에서는 '교정과 발치'로 얼굴형이 완전히 바뀐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게 됩니다.


이들이 사람이라면, 본인의 잘못에 대하여 해명하고 사죄를 해야 마땅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그러지 않고 있네요.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고, 치과 전문의들은 하지 않아도 될 수고를 오늘날에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타블로가 한 말을 다시 인용합니다.


"또 다시 살다보면 이것보다 더 크게 안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 난 이제 준비됐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 끄덕없을 자신이 생겼다. 그땐 내가 강혜정의 방패가 될거다."


이들 부부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본인들 스스로 거짓말을 했으면 '잘못했다고 사죄를 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인데, 이들은 그것을 외부의 '역경'으로 봅니다.


제발 이제는 정신을 차려서, 자기 잘못을 사과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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