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혼 여자 스타들의 이야기

송가연 팬티 노출 사진 삭제- 송가연의 생각은 뭘까?

송가연 인생 이야기

송가연의 모습이 좀 묘하네요.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무엇이 송가연 본래의 모습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송가연 논란 3가지를 중심으로 송가연의 실제 모습을 알아봅니다.


송가연 사진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1994년 12월 28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태어납니다(송가연 고향). 올해 21살이죠(송가연 나이).

(송가연 키 몸무게) 160cm, 46kg

(송가연 가족관계) 아버지(사망), 어머니, 남동생

(송가연 학력 학벌) 부산 경호고등학교, 경운대학교 경호학과

(송가연 프로필 및 경력) 2014년 8월 로드FC 017 (VS 에미 야마모토)로 데뷔


하지만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기 이전에 방송 주먹이 운다, 룸메이트 등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립니다.


# 목차

* 송가연 논란 첫번째- 송가연은 진정한 격투기 선수인가?

     @ 송가연 루머

     @ 송가연 어린 시절

     @ 송가연 아버지 사망이유

     @ 송가연 종합격투기 시작 계기

     @ 송가연 과거 로드걸 시절

     @ 에미 야마모토 소개

     @ 송가연에 대한 새로운 도전


* 송가연 논란 두번째- 협박 사건

     @ 송가연 살해 협박 사건

     @ 송가연의 멘탈은 어떤 상태일까?

     @ 송가연 남자친구


* 송가연 논란 세번째- 팬티 노출 사진 삭제

     @ 송가연 맥심 사건

     @ 원본 사진 삭제 요청

     @ 송가연의 생각은?



* 송가연 논란 첫번째- 송가연은 진정한 격투기 선수인가?


@ 송가연 루머

사실 송가연과 관련하여 가장 논란이 큰 문제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갈래가 서로 얽혀있는 복잡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송가연에 대한 여러가지 루머가 있습니다.


--------------------------


1) 송가연은 연예인(방송인)이 되기 위하여 종합격투기를 이용하고 있다

2) 송가연의 프로데뷔전 상대 선수가 너무 약체였다, 따라서 송가연은 허울좋은 이미지뿐인 선수이다.


---------------------------


이 부분은 송가연의 어린 시절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송가연이 종합격투기를 이용하는지, 혹은 종합격투기가 송가연을 이용하는지를...


@ 송가연 어린 시절


송가연: "한라산에 처음 온 것은 아버지랑 초등학교 2학년 때이다. 아버지는 다정다감했다. 딸바보셨다. 그런데 초등학교 시절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기고 힘드셨나보다. 속내는 저를 사랑하는 걸 알지만 변한다고 이야기해야하나. 도움이 못 돼 드렸다. (나에게) 힘이 없었다."


송가연: "하지만 아버지는 변했다. 사업에 실패한 뒤 완전히 변했다. 나는 남들처럼 아버지의 품에 안겨본 적이 없다. 부모님이 자주 다퉜다. 어머니가 맞을 때도 있었다. 그런 날 나는 더 강해지고 싶었다. 아버지는 내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진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송가연: "고등학교를 경호고에 입학했는데, 사실 꼭 거기를 가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일단 독립을 하고 싶었다. 부모님께 혼자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고교때 이미 금전적으로 독립했다. 안 해본 일이 없다."


송가연: "학교 수업이 오후 4시에 끝나면 주유소·음식점으로 직행했다. 아르바이트가 오후 9시에 끝나면 근처 편의점으로 장소를 옮겨 12시간 더 일했다. 등교시간이 오전 9시30분인데 9시까지 일했다. 그렇게 월 180만원 정도를 벌어 장비를 사고 체육관에 등록했다. 부족한 잠은 학교에서 잤다."


송가연: "방학 때도 제주도(집)에 잘 안 내려갔다. 부모님이 늘 다퉜기 때문이다. 이웃들의 신고로 경찰이 오기도 했다. 제주도에 가서 찜질방에 머무르다 온 적도 있다."



이런 생활고와 가정 환경은 송가연의 성형 수술 거부에 대한 생각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송가연: "얼굴에 한 곳도 손 댄 곳이 없다. 내 입으로 말하기가 부끄럽지만 어릴 때부터 예쁘장하다는 소리를 조금 들어왔었다. 돈이 아까워서 성형수술 할 생각조차 못 해봤다."(송가연 성형전 거부 이유)



송가연 과거 사진- 현재와 이목구비가 똑같네요.


@ 송가연 아버지 사망이유


송가연: "경호고 1학년 겨울방학 때 1주일 휴가를 받아 집에 갔더니 부모님은 여전히 싸우고 있었다. 처음으로 두 분 싸움을 말리고 집을 나왔는데 아버지가 그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장례식만 치르고 바로 학교로 돌아왔다. 제주도에 남아버리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다. 다른 것에 미치고 싶었다."

(송가연 아버지 돌아가신 이유)



부모의 잦은 부부싸움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게다가 송가연은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자신이 최초로 말린 날, 아버지가 자살하는 사건을 겪습니다. 아마 송가연에게 트라우마가 되었을 것 같네요.

(송가연 아버지 사망원인, 송가연 아버지 자살)



이후 송가연은 운동과 아르바이트로 아픔을 극복하지만, 그녀의 마음 근저에는 여전히 이 부분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송가연: "솔직히 말하면 저에게 가족이라는 개념은 부모님도 있지만 같이 운동하는 오빠들이 더 가족 같다. 제가 힘들 때 힘이 되어줬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나빠 보일 수 있지만 어버이날에도 감독님이나 대표님부터 생각나지 부모님이 생각나진 않는다."


송가연: "장례가 끝나고 곧바로 부산으로 돌아가서 미친듯이 킥복싱도 하고 알바도 했다. 안하던 영어공부도 했다. 악에 받친 거였다. 그런 마인드로 살았다. 그러다 4개월 후에 후폭풍이 오더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방황을 해봤다."


송가연: "그렇게 지난 다음에 후폭풍이 밀려왔다. 이유 없이 내가 싫어졌고, 몇 번이나 죽음까지 생각했었다."


현대 정신의학에서는 가족의 자살과 같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면 정신과 상담을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송가연은 운동과 아르바이트로 스스로를 억눌렀기에, 그녀의 마음 깊숙이에는 본인에 대한 자책감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송가은 복근 사진


@ 송가연 종합격투기 시작 계기


그러다가 송가연은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송가연: "작년(2013년)에 경운대 경호학과에 입학한 뒤 7월에 특전사를 지원했다. 경호라는 게 누군가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는 일인데 기왕 할 거 조국과 국민을 위해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특전사 실기시험까지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있어 입대를 앞두고 꼭 해보고 싶었던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찾았다."


송가연: "그때 정문홍(로드FC) 대표와 우연히 만났다. 정 대표는 나를 선수 중 누군가의 애인으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운동하러 왔다고하자 '발차기나 할 줄 아냐'고 물었다. 자존심이 확 상해 진짜 종합격투기 선수가 돼 정 대표를 만나 '네가 그 아이였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결국 송가연은 특전사 지원까지 취소한 다음에 종합격투기 선수가 됩니다.



송가연: "방송은 내 선택이 아니다. 처음엔 방송을 해야 격투기 선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탓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찾는 방법을 배웠다. 방송과 운동 사이에서 적응하는 법을 터득했다."


송가연: "로드FC가 있어야 내가 있다. 나 하고 싶은 것만 하면 조직에 속해 있을 필요가 없다. 배 부른 소리로 들릴 지 모르겠지만 방송을 통해 여자 종합격투기 선수의 길을 열고 싶다. 시간이 흘러 방송을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 오면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다."



@ 송가연 과거 로드걸 시절


참고로 송가연은 종합격투기 데뷔하기 전에, 로드걸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송가연: "그때 우연한 기회에 라운드걸을 했지만, 동료 라운드걸 언니들에게 죄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누구나 라운드걸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할수 도 있겠다는 오해를 할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MMA를 좋아하기 때문에, MMA를 시작했고, 라운드걸이 아닌 선수로서 케이지에 오르고 싶습니다."



@ 에미 야마모토 소개


이렇게 하면 대략 송가연에 대한 첫번째 논란은 풀리네요.

송가연은 연예인이 되기 위하여 종합격투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종합격투기가 홍보하기 위하여 송가연을 이용하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송가연의 데뷔전 상대인 에미 야마모토를 살펴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경기가 송가연의 프로 데뷔전인 것처럼, 에미 야마모토 역시 프로 데뷔전이었습니다.


(에미 야마모토 프로필)

33살의 가정 주부.

딸과 아들(2명의 자녀)를 두고 있음.

남편의 수입을 보충하기 위하여 네일샾에 다니면서, 30살부터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


원래 하던 운동은 검도입니다(공인 2단).

한때 한국에는 대도숙 공도 수련자로 알려졌지만 이것은 잘못된 사실입니다.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한 편이어서 검도를 수련했고, 30살때부터는 격투기를 배운 것이죠)



송가연의 상대로 너무 약한 아마추어(상대 역시 프로 데뷔전을 하는 것이지만)를 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입니다.


사실 이 부분 역시 송가연의 힘이 미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이제 프로로 데뷔하는 선수가 상대 선수를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없죠.

로드 FC에서 송가연을 상품성 있는 선수로 키우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물론 송가연 역시 그 과실을 같이 향유하기에,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에미 야마모토의 두 자녀



@ 송가연에 대한 새로운 도전


게다가 일본내에서도 송가연에 대한 이미지가 무척 안좋습니다.

시나시 사토코이 10월 26일 열린 '딥 69 임팩트' 대회에서 한국의 정예은을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둔 뒤 링위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시나시 사토코: "내년에 한국의 아이돌(송가연)과 한판 붙고 싶다. 최근에는 연말이 되면 대회를 관람하거나 정월을 준비했는데 이번엔 경기를 하고 싶었다. 한국의 송가연이 세다고 들었다. 3경기 정도 해서 그녀와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

(송가연 인생 최대 위기)


시나시는 2001년 데뷔했고, 2006년 와타나베 히사에에게 패하기 전까지 18승 2무를 기록했던 엄청난 강자입니다(종합 전적 30승 2패 2무).

그러다가 결혼과 출산으로 링위를 떠났고, 이번 대회가 6년만의 복귀전이었죠.

(참고로 시나시 사토코의 남편은 재일 교포임).


시나시 사토코 한복 사진


우리도 얼마 전에 임수정 사건을 겪고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했습니다.


(임수정 사건 간략 개요- 011년 7월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에서 여성 격투가 임수정이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치 등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를 벌임. 당시 일본측은 부상 치료중이던 임수정을 속여서 경기에 출전시킴)


임수정: "지난 대회에서 다리 부상을 입은 상태라 출전이 어렵다."

일본 방송사 측: "짜여진 각본에 의한 쇼일 뿐 제대로 싸우는 경기가 아니다."


결국 임수정이 일본측 남자들에게 난타를 당했고, 한국인들이 분노했던 사건입니다.


확실히 송가연 경기와 임수정 사건은 동일한 성격은 아니지만, 가정 주부 출신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에 대하여 일본인들 역시 많이 분노하는 것 같네요.


시나시 사토코의 도전 의사를 송가연 측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 송가연 논란 두번째- 협박 사건


@ 송가연 살해 협박 사건

첫번째 논란 덕분에 송가연에 대한 악플은 굉장히 많습니다.

송가연을 연예인 지망생(?)으로 오해하는 일부의 질시와 더불어, 정통 종합격투기 팬들마저도, 송가연이 정식 선수가 아니라, 홍보용 선수라는 생각이죠(송가연 실력).

그렇기에 송가연은 악플러에게 상처도 많이 받습니다(송가연 악플).


그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송가연에 대한 살해 협박이었죠.

송가연이 지난 2014년 10월 주먹이 운다에서 한 참가자에게 '싸가지 없다'라고 디스를 했고, 여기에 대해 강희대제(인터넷 필명)가 페이스북에 살해 협박을 합니다.



강희대제

- 송가연을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을 느낀다. 조만간 '전기톱'을 살 것이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당신(송가연)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


이에 송가연 소속사는 정식으로 대응합니다.

"(송)가연이가 '전기톱'이라는 단어를 보고 더욱 심한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많은 악성 댓글에도 꿋꿋하게 버텼지만, 이번엔 도가 너무 지나쳤다."


송가연 지인: "8일부터 (송)가연이가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로선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송가연 법률대리인: "(송가연은) 운동 하나만을 바라보고 온 선수인데 갑작스럽게 많아진 악성 댓글에 혼란스러워했다. 때문에 심리가 불안해져 정신과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심리 치료를 받고 있지만 지금 당장 나아지진 않을 것 같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결국 격투기 단체 로드 FC는 '전기톱'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고소하게 됩니다.

로드 FC: "송가연은 그동안 SNS에서 이뤄지는 인신공격과 비난을 감내했지만, 최근 일어난 '전기톱 협박'은 도를 넘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내부 회의를 거쳐 협박자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아무리 송가연에 대한 악감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기톱' 운운한 것은 너무한 발언입니다. 해당 네티즌은 송가연으로부터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



@ 송가연의 멘탈은 어떤 상태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서 한가지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송가연이 '훈련을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송가연은 그동안 자신의 강건한 정신력을 자랑했습니다.


송가연: "돌아가시기 전 주에 아버지가 나한테 한라산을 가자고 하셨다. 아버지 혼자 생각하고 싶으셨던 것도 많고 외로우셨던 거 같다. 그리고 돌아가셨다. 난 아버지 때문에 느낀 건 포기하면 안 된다는 거였다. 아버지가 너무 쉽게 포기하셨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인드다."


송가연: "난 맹세코 아버지를 원망한 적이 없다. 아버지가 항상 내가 학교가기 전 쪽지를 책상에 뒀다. 처음은 뭐든 즐기면서 하라는 말이었고 두 번째는 열등감 느끼지 말고 수용할 줄 알고 포용하라는 거였다."



송가연이 한때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많이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하면서 다시 일어섰고, 그 이후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스스로 공식 석상에서 악플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발언도 했죠.


송가연: "남들의 시선 때문에 (격투기와 방송을) 시작한 게 아니다. 악플은 신경 쓰지 않는다."


송가연: "혹시 아직도 '송가연은 유명세를 즐기는 사람이고 연예계 진출을 위해 격투기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중들의 그런 오해를 풀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인터넷상에서 어떤 말을 하든 신경 안 쓰겠습니다."



이렇게 송가연은 단단한 정신력으로 무장되어 있었고, 스스로 악플 따위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소속사가 발표한 '정신 병원'과 '극도의 불안감' 등은 언플의 인종일 수도 있습니다. 대중들로부터 측은지심을 받도록 하는 전략이죠.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전기톱'운운이 실제로 송가연의 멘탈을 크게 흔들었고, 송가연이 큰 타격을 받은 것 같네요.


사실 사람의 정신은 무척 강인해 보이지만, 때로는 순식간에 무너지기도 하는 모래성입니다.

가능성은 둘 중 하나인데,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부디 송가연이 다시 예전의 강인한 모습으로 되돌아갔으면 하네요.


@ 송가연 남자친구


송가연 이상형은 공유입니다.

송가연: "(공유가) 매우 잘생겼다. 연기 또한 좋다."


여담으로 송가연은 과거 남친을 군대에 보내버립니다.


송가연: "지금까지 남자친구를 한번 만나봤다. 나중에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특전사에 지원하기 위해 그런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송가연 남자친구는 송가연과 이별하기 싫어서 같이 특전사에 지원합니다.

하지만 송가연이 중간에 종합격투기로 방향을 바꿨고, 송가연 남친만 군대에 입대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둘이 바로 헤어진 것은 아닙니다.



송가연: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와 ‘운동 끝나고 기숙사 들어간다’고 하니 ‘남자들이랑 치대니까 좋냐?’고 하더라. 난 남자친구가 클럽에서 놀던 여자를 만나던 다 귀여워 보이고 예뻐 보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운동하는 것 하나 이해를 못 하나란 생각이 들더라."


송가연: "그 남자친구에게 욕을 엄청 하고 깔끔하게 뒤도 안 돌아보고 헤어졌다."


아마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전화를 했는데 안에 갇혀 있는 상황때문에, 일부러 송가연에게 비꼬아서 말을 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송가연의 아킬레스건을 직접 건들었기에, 결국 둘은 이별하게 된 것이죠.



* 송가연 논란 세번째- 팬티 노출 사진 삭제


@ 송가연 맥심 사건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송가연은 로드FC에서 적극적으로 키우는 '상품성 좋은 선수'입니다.

로드FC 역시 국내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런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가지고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로드FC의 송가연에 대한 간섭이 지나칠 때가 있네요.



지난 1월(2014년 1월) 송가연은 맥심 화보를 촬영하게 됩니다.

하지만 촬영 후 인쇄 중단을 요구했죠.

(결국 송가연 대신에 에디터가 직접 촬영에 나서는 사태가 발생했고, 맥심 1월호에는 에디터의 화보가 대신 나옴)


맥심: "촬영 직후 돌연 (송가연 측이) '모든 촬영을 없었던 일로 해달라', '촬영 데이터를 모두 삭제해달라'는 말을 들었다.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다들 무척 당황했다. 상당히 많은 스태프들이 동원되었기에 더욱 힘 빠지는 일이었다."


송가연 측: "우선 우리 측에서 화보 인쇄를 취소해달라고 한 것은 맞다.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송가연 측: "다만 아직 어린 선수인데, 과도하게 야한 사진이 많았다. 맥심 측에선 촬영된 사진 중 몇개를 골라서 잡지에 내보낸다고 했지만, 사전 정확한 노출 정도를 얘기한 바 없었기에 그냥 내보내기 어려웠다."


이런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송가연의 맥심 화보 촬영에 대하여 서로간에 오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맥심: "화보촬영 중 의상을 갈아입을 때마다 당연히 모델 측(모델 본인 및 소속사 관계자)의 동의를 구한다. 송가연씨 본인이 예쁘다고 한 의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 원본 사진 삭제 요청


송가연 측: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 스포츠 스타기 때문에 맥심 측에서 당연히 스포티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스포츠 의류와 탑을 입힌 촬영이라 생각했지만, 사진에 나온 의상은 팬티·브라 등의 의류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송가연 측: "소속사 입장에선 운동선수를 흠집내고 싶지 않은 생각이 컸다. 운동선수로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송가연이 만으로 10대인데(2013년 기준), '스포티한건 좋지만 노출은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피트니스 화보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간 대회사 일을 주로 해왔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쪽 일에 대해 아직 서투르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 회사 측에는 죄송스런 마음 뿐이다."



촬영 당일 송가연 측에서는 송가연 혼자 화보 촬영에 임합니다.

송가연 담당자가 현장에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화보촬영은 끝난 상태였죠.

아마 대회 위주의 업무를 보던 인력이기에, 이런 쪽 일은 아직 서툰 것 같네요.


맥심: "촬영 현장에는 송가연씨의 소속사 관계자가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모델 본인에게 동의를 받은 의상으로 모든 촬영을 진행했다. 모델 본인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했다."


송가연 측: "현장에 조금 늦게 도착했을 때는 이미 촬영이 끝난 상태였다. 몇 장의 사진을 확인한 결과, 팬티 노출 등 너무 과한 사진이 많았다."


결국 송가연 측은 송가연의 이미지를 위하여 해당 원본 데이터까지 모두 삭제를 요청했고, 맥심도 이를 받아들입니다.



@ 송가연의 생각은?


이에 대한 송가연의 반응은 무엇일까요?

송가연은 이후 자신의 페북(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립니다.


송가연

- 절대 노출 안된다고 하시는 실장님. 든든합니다


과연 송가연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것은 단순히 일이었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아니면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듣고, 후에 자신의 생각을 바꾼 것일까요?



사실 스타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 작업은 무척 어렵습니다.

인기 배우나 가수들을 오랫동안 메이킹한 엔터테인먼트 업체들 역시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분야죠.


이런 어려운 분야에 신생(?)인 송가연의 소속사가 너무 과도하게 송가연을 보호하고, 계산적인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이것이 송가연 본래의 매력을 오히려 훼손시킬 수도 있죠.

송가연이 소속사의 영향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 오히려 자기 본연의 매력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