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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우(40대)결혼생활

안재모 아내(부인) 이다연과 선입견의 잘못된 점

 안재모 이다연 러브스토리

탤런트 안재모가 연기력은 좋은데 종종 오해를 받곤 합니다.
잘 생겼고 집안이 좋으며 게다가 어릴 적부터 배우가 되었기에 그런 이미지가 생겼는데, 사실 안재모는 꽤 고생을 하면서 자랐습니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 안재모는 1979년 9월 20일 태어납니다(안재모 고향 부산). 올해 36살이죠(안재모 나이).

(안재모 종교) 기독교
(안재모 학력 학벌) 서울신도초등학교, 연천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안양예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중퇴

 

한때 프로필에 단국대학교 졸업으로 기재를 해서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였으나, 본인의 사과로 마무리된 적이 있습니다.

(안재모 프로필 및 경력) 1996년 청소년 드라마 '신새데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이후 용의 눈물, 왕과 비, 야인시대, 연개소문, 왕과 나, 근초고왕, 무신, 환상거탑, 정도전(이방원 역) 등의 드라마와 영화 파란대문, 닥터 K, 조폭 마누라, 카리스마 탈출기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야인시대에서 거의 신드롬적인 인기를 구가한 바 있습니다.

 


안재모: "몽골의 제2대 대통령인 나차긴 바가반디 대통령에게 국빈 초청까지 받았다. 원래 매년 가서 공연했고 5000평 되는 별장도 받았다. 그런데 3년 전 마지막 공연 때 납치를 당했다."

 

안재모: "매번 가던 길이 아닌 외진 길로 가더니 코리안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알고보니 몽골 조직에 의한 납치 사건이었다. 공연을 가야 하는데 안 보내주고 4시간 동안 붙잡혀 있었다. (조직)보스가 자신의 딸과 결혼하라고 했다. 다행히 코리안 레스토랑 사장님이 경찰에 신고해줘 풀려났다."

몽골에서의 인기가 엄청났던 모양이네요.

 

안재모 부인 이다연은 안재모보다 6살 연하이며, 원래 뷰티사업체 경영자입니다(안재모 아내 직업). 야구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만나서 2년간의 연애끝에 2011년 1월 9일에 결혼식을 올렸죠(안재모 배우자).

현재 둘 사이에는 아들 안서빈과 딸 안서영이 있습니다(안재모 자녀 자식)

 

안재모 아내 이다연 결혼 사진(웨딩 화보)

 

 

 

안재모 딸 안서영 공개


현재는 이렇게 성공한 안재모이지만, 어렸을 적에는 고생을 하면서 자랍니다. 원래 아버지가 부산에서 상당한 규모의 플라스틱 사출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안재모가 초등학교 무렵 부도가 나고 말았죠.

 

안재모: "서울 와서 한 3년은 부모님 고생이 정말 심하셨어요. 왜 우리집은 이렇게 살까, 어린 마음에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는데, 집안이 조금씩 안정을 찾더라고요. 아버지 사업도 자리를 잡고, 살림도 나아지고…."

 

안재모: "위로 두 형이 의대에 다니고 있었어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형들이 그렇게 의대에 진학하니까 부모님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저 보고도 ‘너는 치과의사가 돼라’고 매일같이 말을 하셨으니까. 근데 제가 어느날(중학교 3학년때) 탤런트가 된답시고 연기학원 등록원서를 가지고 나타난 거예요. 뭐, 당장 난리가 났죠."(안재모 형)

 

 

아마 부모님은 안재모가 형들처럼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를 원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이었던 안재모의 결심은 그리 가볍지 않았습니다.

 

안재모: "부모님이 연기학원 수강료를 내주지 않자 공사 현장 잡부일로 돈을 모아 수강료를 냈어요. 고교 입시를 앞두고 부모님과의 충돌은 극에 달했죠. 결사 반대했던 그의 어머니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인문계 고등학교 입시 원서를 썼고, 내가 그걸 찢어버리고 기어이 안양예고에 진학했어요."

 

안재모가 어렸을 때부터 고집이 강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꿈에 대한 확고한 비전이 있었던 걸까요.

 

어쨌든 그에게 고난은 계속됩니다.
1996년 아버지의 사업이 다시 부도가 나고 말았던 것이죠.
채권자들이 몰려와서 집은 쑥대밭이 되었고, 아버지는 집을 떠나 도피합니다. 게다가 연대보증을 섰던 의사인 형들까지 빚쟁이들의 독촉에 시달려야 했죠.
아마 이런 상황이라면 대부분이 자신의 꿈을 포기할 것 같네요.

 

하지만 안재모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1996년 자신의 데뷔작인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게 됩니다(당시 고등학교 2학년 때).

안재모: "그런 상황에서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된 거예요. 학교에 있는데 선배가 급하게 연락을 해왔어요. 지금 한 배역이 펑크가 났는데 사람을 찾으니까, 빨리 와보라고요. 그게 KBS 청소년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였어요. 부산에서 TV를 통해 제 모습을 보신 어머니는 너무 기뻐서 동네 분들에게 자랑을 하고 다녔대요. 그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얼굴이 아버지였어요.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제가 나온 프로그램은 보셨는지…."

 

 

그렇게 연기 인생을 시작한 안재모는 2000년 왕과 비의 연산군 역으로 백상예술상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아버지는 채무 관계때문에 도망자 신세였죠. 결국 나중에 채무 관계가 다 정리되기는 했지만, 이런 어려운 점들이 안재모의 청소년과 청년 시절을 무척 괴롭힙니다.


안재모 본인이 나중에 사기 비슷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안재모 사기).
안재모: "'야인시대'가 끝난 뒤 친한 선배 가수의 소개로 일본 기획사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이 기획사에는 나와 친한 한류 스타 A도 소속돼 있었지만 기획사는 '이번 계약 사실을 A에게 알리지 말라'고 당부하더라."

 

안재모: "회사만 믿고 2년간 일본에서 100여 곡을 녹음하고 사진집과 영상집을 준비했다. 하지만 쇼케이스 날짜가 계속 미뤄지더라."

 

결국 기획사가 이렇게 밝힙니다.
"한류 스타 A가 안재모의 일본 내 활동을 반대한다. 이대로 진행할 경우 자기가 회사를 나가겠다고 협박을 했다."

아마 한류 스타 A가 일본에서 경쟁을 할까봐 미리 견제를 한 것 같네요.

안재모는 일본 진출을 포기하게 되고, 마음을 비웁니다.

안재모: "10년 동안 배우생활을 해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할 말이 없었다. 지금은 오히려 편하다. 10년 전 다시 데뷔 때로 돌아갔다 생각하고 연기를 즐기고 싶다."

 

 

아마 안재모는 경제적인 손실외에도 친했던 선배로부터 인간적인 배신감을 크게 느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안재모의 취미는 레이싱이고, 현재도 여전히 이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죠. 요즘 류시원은 이혼 소송으로 시끄러운데, 안재모는 어렸을 때부터 고생을 해서 그런지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별다른 잡음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안재모는 곱상한 외모와 달리 어린 시절부터 역경을 이겨낸 사람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2번이나 부도를 냈고, 본인이 사기 비슷한 일을 당했으며, 절친한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 모든 일을 꿋꿋이 이겨냈고, 어릴적 부터의 자신의 꿈을 끝내 이루었으며, 현재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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