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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배우(30대)

공서영 남자친구 성형전 사진 및 화끈한 방송 이유

공서영 아나운서를 보면 좀 묘한 느낌이 듭니다. 방송에서 화끈한 의상으로 여러번 노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그 상황이 본인이 원했던 거 같지가 않네요.

 

게다가 고졸 학력 최초의 아나운서로 활동을 하다가 나중에 연예계 진출을 하는데, 이것 역시 본인이 원해서 그렇게 된 거 같지는 않습니다.

(공서영 학력, 한광여자고등학교)

좀 묘한 이중적인 느낌이 드네요.

 

공서영 러블리 볼터치 사진

잘 알려졌다시피 공서영은 걸그룹 클레오에서 잠깐 활동합니다. 1집부터 활동한 것이 아니라 5(2004)에서만 활동하죠(이때의 예명이 정예빈). 그런데 이때의 성적이 많이 좋지 않아서 클레오는 거의 활동 중지 상태에 들어가고 공서영은 자연스럽게 활동 중단을 하게 됩니다.

(공서영 클레오 탈퇴 이유)

 

여담으로 클레오는 2011년 원년 멤버들로 복귀를 하긴 하지만, 여전히 대중의 시선을 끄는 데는 실패합니다.

 

 

Cleo - In&Out [HDSBS] 동영상

 

아무튼 공서영은 아이돌 생활을 그만둔 이후에 한동안 방안에만 들어박혀서 실의에 빠집니다. 이때 남자친구가 큰 도움이 되었다가 공서영의 가슴에 비수를 꽂습니다.

 

공서영: "예전에 활동했던 걸그룹 클레오가 해체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남자친구가 작은 위안이 됐었다.

하지만 그런 든든했던 남자친구가 '넌 직업도 없고, 비전도 없어 보여'라며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했다.

 

공서영: "당시엔 너무 속상했지만 오히려 그 사건 이후 오기가 생겨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더 큰 노력할 수 있었다."

 

당시 연예인이었던 공서영의 전 남자친구 역시 연예인이었던 거 같네요. 물론 상대에 대한 배려로 공서영은 전남친의 정체에 대해서는 폭로하지 않습니다.

 

 

공서영이 한광여고 출신이긴 하지만, 과거사진이나 고등학교 학창시절 사진은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당시의 모습과 지금 모습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클레오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과 현재 모습은 조금 변한 거 같네요. 콧대와 턱 부분의 모습이 조금 다르네요.

 

성형 수술까지 의심은 하지 않더라도, 여자들이 미용이라고 말하는 시술은 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하여튼 공서영은 한동안 인터넷 폐인으로 지내다가, 전 남친의 말에 오기가 생겨서 스포츠 아나운서에 도전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고졸 학력이기에 지상파 아나운서에는 도전하지 못하고 KBS N SPORTS2011년에 신입으로 입사를 하게 됩니다.

고졸뿐만 아니라 30살이라는 늦은 나이의 당당한 도전이었네요.

(공서영의 생년월일이 198288일 생이기에, 2011년에는 30살이었음)

   

또한 이전에 클레오로 활동하던 시기가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입사 당시 면접관: "당신 이걸로 떠서 연예인 해보려는 거 아니냐?"

공서영: "절대 아니다. 스포츠 아나운서가 좋아서 지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면접관의 예언(?)처럼 공서영은 결국 연예인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그녀의 거짓말(?)에 대하여 비난하기에는 조금 이르죠.

 

먼저 공서영의 아나운서 생활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KBS N SPORTS에서 활동하던 공서영은 야구 여신 최희에게 밀려서 주말 아나운서로만 활동합니다. 그러다가 XTM으로 이적을 하게 되죠.

 

원래 2012년에 XTM은 프로야구 중계에 총력을 펼쳤지만 KBS, SBS, MBC 스포츠 채널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 밀려서 별 빛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2013년에 공서영을 영입해서 베이스볼 워너B(워너비)를 론칭합니다.

 

공서영은 스포츠 아나운서로서는 아주 과감하게 상반신과 하반신을 많이 노출하는 옷을 입고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그 덕분인지 이 프로그램은 야구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맙니다.

 

터질듯한 가슴과 매끈한 각선미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상당한 논란을 일으킨 사진 

 

여기서 의문점이 드네요. 공서영 스스로가 노출을 즐겼던 것일까요?

아니면 시청률 전쟁에서 밀리던 XTM에서 알게 모르게 공서영에게 강요했던 것일까요?

(만약 XTM에서 공서영에게 간접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아마 공서영이 삼십대니까 그렇게 과감한 의상을 입는 것이 가능했지 않을까 합니다. 이십대였으면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못했을 거 같네요.)

   

그리고 공서영은 초록뱀주나E&M란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스포츠 아나운서의 자리를 벗어나 방송인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KBS N SPORTS에 입사할 당시의 면접관의 우려를 그대로 행하는 것인데, 사실 여기에는 공서영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케이블 채널의 아나운서야 장래가 뻔하기에 대부분이 지상파로 옮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공서영의 경우는 학력이나 너무 많은 나이때문에 그것이 거의 불가능하죠.

 

 

게다가 나이가 들면 케이블에서도 자연스럽게 퇴출이 되는 형국이죠. 공서영보다 거의 열살이나 어린 아나운서들이 많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공서영이 언제까지나 자기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예를 들어 똑같은 고졸 아나운서인 조유영 XTM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가 겨우 24살이죠. 2014년 기준)

 

어쨌든 적지 않은 나이에 고졸이라는 핸디캡을 갖고 있는 공서영이지만, 자기 앞날을 위하여 당당하게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앞으로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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