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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예능)방송의 적

방송의적 12회(마지막회)- 존박 이상민 김진표 유희열 방송의 적이 12회 마지막회로 종영했습니다. 최종회인데도 존박의 멘트는 거침이 없습니다. 아키바 리에에 대한 이적의 변태멘트에 대하여 존박이 이렇게 말하네요. "지랄하네" 너무나 해맑게 웃으면서 하는 욕이어서 그런지, 그 욕마저도 순수하게 들리네요. 김진표가 걸그룹 Wa$$up(wassup, 와썹)을 데리고 등장합니다. 존박이 돌직구를 날리네요. "진표형, 이러시다가 또 이혼당하시면 어쩌시려고?" 김진표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 "또 재혼하면 되지" 김진표가 존박에게 "방송의 적 최대 수혜자"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이적이 '국민추근남'으로 등극했지만, 존박은 '국민바보'로 등극하면서 예능 블루칩이 되었으니까요. 오늘 쿨케이도 자주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이적이 고백하네요. "네가 예전에 .. 더보기
방송의적 12회(마지막회)- 김응구 베스티 와썹 여민정 리에 방송의적 12화가 마침내 종영되었습니다. 케이블 채널이 이만큼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은 겨우 전작인 '음악의 신' 정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음악의 신이 '오디션과의 전쟁'과 '연습생 뽑기'라는 큰 줄기를 가진 것에 비하여, 방송의 적은 뮤즈들을 뽑아서 뮤지션에게 영감을 준다는 컨셉인데, 흩어진 이야기를 잘 묶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 나온 화려한 여자 뮤즈들을 살펴보죠. (그래도 이대로 종영이라니 아쉽기는 하네요.) 처음에는 아키바 리에가 출연합니다. 미녀들의 수다(미수다)로 얼굴을 알린 일본인이죠. 아카바 리에는 얼마 전에 국내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시작한 모양인데, 방송의 적에서도 얼굴을 알리네요. 상당히 변태스러운 멘트에 대하여 닭살이 돋는 행동 등.. 더보기
방송의적 11회 존박 위주 '지랄하네' 방송의 적(11화)에서 존박의 바보 연기는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조여정이 특별출연했는데, 존박이 그녀의 물병을 빼앗아서 단숨에 마시네요. 간접키스랍니다. 이제까지 여자 친구가 한 번도 없었느냐는 조여정의 질문에는 "그냥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부러 능구렁이처럼 이런 흉내를 내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조여정이 가르쳐준 웃긴 스머프 노래도 그대로 따라 부릅니다. 난데없이 '정턱과 쾌남들'이 등장하고 응구를 데려가려고 합니다. 아무 맥락없는 '방송의 적'답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끌려가는 줄 알았는데, 제작진들이 한번 꼬네요. 나름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이적이 김응구 대신에 존박을 넘긴 거죠. 후배들이랑 같이 가던 존박이 수입 중에 자기 몫이 작다는 것을 알고는 후배들을 얼차려주.. 더보기
방송의 적 11회 응구, 조여정, 정연주, 정가은 위주 오늘 방송의적 11화에는 김응구를 비롯하여 조여정과 정연주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정연주가 제 2대 응구 자리를 노리면서 김응구가 위기에 빠졌네요. 결국 이적을 떠나 유희열에게로 가고 맙니다. 제일 먼저 조여정이 나옵니다. 이적의 손에 매니큐어도 칠해주고, 아주 화기애애하네요. 정글의 법칙을 찍을 때의 그런 강인한 모습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적이 조여정과 많이 친한 모양이네요.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가 갑자기 예전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 흉내를 내는 것도 모자라 귀에 바람을 불어넣네요. 아마 사심때문이겠죠. 에어콘 앞으로 내동댕이쳐졌다가, 자기가 바람을 분 것이 아니고, 에어컨 바람이라고 능청을 떱니다. 요즘 이적은 이 방송을 진심으로 즐기는 듯. 그런데 조영정도 4차원 캐릭터네요. 이상한.. 더보기
방송의 적 존박의 비욘세춤과 유승우의 베이비 방송의 적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케이블에서 하는 방송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나오는 사람도 만만찮고 또 재미도 있습니다. 게다가 케이블이라 보니 공중파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장면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국민바보(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는) 존박의 발언입니다. "작년에 고영욱 형이 날렸던 멘트인데..." 비비드 걸의 류린이 하는 개인기, 비욘세 춤을 본 존박이 갑자기 자기가 나섭니다. 정말 그의 말대로 표정이 살아있고, 동작이 재미있네요. (물론 강렬한 눈빛과 깔아 내려 보는 것 같은 눈빛은 아니지만요.) 지난 3회때의 흐느적 거리는 춤과는 또다른 강렬한 매력이 엿보이네요. 이적쇼를 위해서 뮤즈를 찾는다는 설정인데, 덕분에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다양한 얼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