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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50대 이상) 결혼 생활

윤석화 아들 입양 자녀, 윤석화 입양 파양 루머

(3/3) 총 3개의 글중 세번째 글


연극 배우 윤석화 아들 입양(윤석화 자녀), 그리고 윤석화 입양 파양 루머에 대하여 짚어봅니다.


# 목차

* 윤석화 입양 아들 딸

* 윤석화 입양 파양 루머

* 윤석화 근황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윤석화에 대한 이야기가 2편에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3)윤석화진

윤석화 남편 김석기 전부인, 윤석화 이혼 루머 이유


(스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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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화 입양 아들 딸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윤석화는 입양을 통하여 아이들을 얻게 됩니다.

원래 2003년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란 프로그램에 윤석화가 출연하게 되면서 일일 위탁모를 맡게 되었죠.

(일일 위탁모 - 아기를 양부모에게 인계하기 전까지 돌보는 사람)


윤석화: "제가 불임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강원룡 목사님께서 저에게 "윤석화는 배우로서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다. 그러니 아이 없는 것은 이 정도에서 정리해라. 아이는 여자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배우 윤석화의 재능은 아무나 가질 수 없다"라고요."


윤석화: "그 말씀을 듣고 갑자기 설움이 북받치더군요. 그래서 목사님에게 "따님에게도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냐?"라고 따졌어요. 그랬더니 목사님께서 단호하게 "내 딸이라 할지라도 똑같이 말했을 것이다"라고 하시더군요."


윤석화: "수민(윤석화 아들)이를 입양할 때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께는 미리 말씀을 드렸어요. 사실 그동안 (아이가 없어서) 눈치도 보이고 그랬는데, 살면서 보니 저도 배짱이 좀 생긴 것 같아요. (입양에 대한) 상의라기보다는 일종의 통보였죠."


윤석화: "그런데 ‘나이 드신 분들은 입양에 대해 내켜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는데, 두분 다 무척 기뻐하셨어요."

윤석화 아들 딸 사진

결국 윤석화는 2003년에 아들을, 그리고 2007년에는 딸을 입양하게 됩니다.

그런데 윤석화는 입양 초기부터 이를 공개했죠.


윤석화: "아이들에게 입양된 사실을 일부러 주입시킬 필요도 없지만, 그것을 굳이 숨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숨긴다고 숨겨질 문제도 아니고요."


윤석화: "전 우리 수민이가 커서 ‘전 입양아예요. 우리 엄마가 저를 사랑으로 잘 보살펴주어서 이렇게 잘 컸어요’하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열심히 (아이) 뒷바라지할 것이고요."


사실 윤석화가 입양 사실을 공개적으로 자주 언급하는 것에 대하여 일부 비판하는 시각이 있긴 하지만, 윤석화의 말처럼 입양을 숨기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죠.


이것은 개인의 가치관과 주어진 환경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만, 방송에서 너무 많이 언급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 것 같네요.

* 윤석화 입양 파양 루머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윤석화는 남편이 있는 홍콩을 자주 오갑니다.

윤석화: "수민(윤석화 아들)이는 아빠와 홍콩에 머물면서 예비초등학교에 다니는데, 힘도 세고 공부도 잘해요. 만일 수민이가 엄마라는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아이와 떨어져 지내는 지금의 상황을 견디지 못했을 거예요. "


윤석화: "고마운 건 남편이 저 대신 수민이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다는 거예요. 그리고 수화(윤석화 딸)는 서울 삼청동 한옥집에서 저와 함께 해요. 아침마다 수화가 커피를 가져다 주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윤석화: "(제가 직접 입양한) 아이를 키워보니까 아이를 배로 낳느냐 가슴으로 낳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아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이 세상에서 제가 얻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죠."


윤석화: "입양은 어린 미혼모들의 절망을 달래주고, 또 아이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희망의 손길이라 생각해요."


윤석화의 말이 무척이나 맞는 말입니다.

다만, 그녀의 말이 사람들에게 진정성있게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네요.

(스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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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윤석화 입양 파양'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윤석화 남편 김석기가 만든 페이퍼 컴퍼니 '멀티-럭 인베스트먼트'의 지분 관계를 보면 그의 아들 이름이 등장합니다.

(김석기는 멀티-럭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국내에서 ‘RNTS미디어’란 게임회사를 운영하고있음)


멀티-럭 인베스트먼트의 최대 주주는 SYSK(지분율 33.5%)인데, SYSK는 김씨가 홍콩에 설립한 법인(킴바코)이 만든 페이퍼컴퍼니로 유일한 주주가 멀티-럭 인베스트먼트입니다.


페이퍼컴퍼니 관계가 굉장히 복잡한데, 아무튼 SYSK의 소유주 겸 등기이사로 윤석화와 아들의 이름이 올라가 있죠(2013년 당시 10살).


10살이라면 아직 아무것도 모를 나이인데, 좀 안타깝네요.


* 윤석화 근황


현재 윤석화는 자신의 주무대인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마스터 클래스를 공연했고, 7월부터 8월까지 햄릿 공연이 예정되어 있죠.


여러가지 도덕성의 시비가 있긴 하지만, 윤석화는 성공한 배우입니다.

도덕성때문에 성공을 위한 그녀의 노력까지 폄하할 수는 없죠.


그런 윤석화의 정신을 잘 드러낸 말이 아래와 같습니다.

"아등바등 살 이유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꼭 해야 하는 이유는 없지만 굳이 하지 않아야 할 이유도 없다."


성공을 향한 윤석화의 노력은 대단하지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할 필요가 있네요.


윤석화외 김희애 장미희 정동환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2013/12/20 - 김희애 남편 이찬진 재산- 뒤바뀐 상황과 아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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