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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런닝맨 개리 하차하나? 아니면 하하의 실수인가?

 

하하(하로로)가 땡큐 20회에 출연했습니다.

 

메인 MC는 차인표고, 이날 하하 외에 하유미와 송창의가 같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하하와 차인표가 좀 이상한 말을 하네요.

 

차인표: "(런닝맨 출연자 수가) 일곱 명인가? 여섯명인가?"

하하: "저희가 여섯 명요."

차인표: "그 중에 출연료가 본인이 몇 번째인가요?"

 

하하 땡큐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런닝맨은 현재 일곱 명입니다.

유재석, 김종국, 하하, 송지효, 지석진, 이광수 그리고 개리가 있죠.

그런데 하하가 여섯 명이라고 대답하네요.

 

단순한 실수인가요?

벌써 삼년이 넘도록 같이 촬영을 임한 동료들인데, 그 숫자가 헷갈릴 수 있을까요?

 

게다가 차인표부터도 뭔가 이상합니다.

불과 두 달 전인 144(55일 방송됨)에 출연했던 차인표입니다.

런닝맹 멤버들과 더없이 잘 어울리던 그 역시 런닝맨의 숫자를 헷갈려 합니다.

   

런닝맨 차인표

 

뿐만이 아닙니다.

하하의 대답을 증명하듯이 땡큐 제작진이 친절하게 자막으로 런닝맨 멤버들 이름(개리를 제외한 전원의 이름)과 "여섯 명!"이라는 글자를 넣어줍니다.

 

개리 하차

같은 SBS 소속땡큐 제작진이 런닝맨 제작진으로부터 무언가를 들은 걸까요?

단순한 착각일까요?

차인표가 헷갈려 하고(솔직히 이건 있을 수가 있죠), 우연히 하하가 엄청난 실수를 하고(솔직히 이게 실수라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죠. 그래도 삼년 이상이나 같이 촬영한 동료인데), 거기에 제작진들까지 같이 실수한 엄청난 우연이 계속 겹친 상황일까요?

 

아니면 이미 개리의 하차가 확정된 상태에서

대중들만 모르고 있는 건가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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