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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김희애 패션의 완성이 야상과 목도리인 이유 꽃보다누나에서 김희애, 이승기, 이미연, 윤여정, 김자옥의 배낭여행이 본격화되었습니다. 벌써부터 각자의 캐릭터가 완전히 잡혔네요. 김희애의 경우에는 착한 누나, 배려심 깊은 동료, 승기의 수호 천사 캐릭터가 되었는데, 아마 평소의 실제 성격이 그러하기에 이런 모습이 쉽게 잡힌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김희애의 패션을 생각해보면, 좀 묘한 생각이 듭니다. 김희애가 입어서 그런지 제품들이 좀 더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를 풍깁니다. 반대로 이런 제품을 입었기에, 김희애의 그런 부드러운 이미지가 더 쉽게 살아나지 않았나는 생각도 합니다. 결론은 각 브랜드마자 제품을 잘 만들었고, 그것들중에 김희애가 자신의 몸에 맞는 제품들을 잘 골랐다는 것이 되겠죠. 김희애 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야상과 목도리같습니다. 즉.. 더보기
이미연 패션 이미지 메이킹의 천재인 이유(패딩과 크림) 꽃보다누나가 이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원인은 출연진들의 개성적이지만 호감어린 캐릭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이승기의 짐승기 캐릭터, 김희애의 착한 누나, 윤여정의 화통 솔직 할머니, 김자옥의 공주 캐릭터까지. 그런데 그중에서도 제일 크게 변신한 것은 누가 뭐래도 이미연 같습니다. 이미연은 꽃누나에서 말괄량이에 성격이 급한 작은 누나 캐릭터로 나오죠. 원래 이미연은 작품중에 무거운 이미지로 많이 나왔습니다. 명성황후의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는 카리스마는 아직도 회자될 정도고, 사랑에 미치다나 거상 김만덕 등 어느 것 하나 지금과 같은 씩씩하고 활기찬 캐릭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만약 이것이 일부러 만들어낸 캐릭터라면 이미연이야말로 정말 캐릭터 만들기의 천재인데, 아마 이미연의 평상시 실제 성격 중에서.. 더보기
상속자들 박신혜 크리스탈 김지원의 패션과 각선미 차이 보통 드라마는 남녀 주연배우들이 각각 2명씩 나옵니다. 그래서 그 네명이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거죠. 보통 이들을 메인 남녀주인공과 서브 남녀 주인공이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그런데 상속자에는 주인공들이 좀 많습니다. 남자만해도 이민호(김탄 역), 김우빈(최영도 역), 강민혁(윤찬영 역)등이 있습니다. 여자들로는 박신혜(차은상 역), 정수정(크리스탈, 이보나 역), 김지원(유라헬 역) 등이 있고요. 그들외에도 강하늘(이효신 역)과 박형식(조명수 역), 전수진(강예솔 역)까지 굵직한 배역만해도 총 9자리나 됩니다. 그러고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바로 학원물이기 때문이죠. (확실히 크리스탈의 화장은 좀 이상하네요. 일부러 설정인지 아니면 피부트러블 때문인지는, 좀 더 두고 보면 알겠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