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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방송의적 12회(마지막회)- 존박 이상민 김진표 유희열 방송의 적이 12회 마지막회로 종영했습니다. 최종회인데도 존박의 멘트는 거침이 없습니다. 아키바 리에에 대한 이적의 변태멘트에 대하여 존박이 이렇게 말하네요. "지랄하네" 너무나 해맑게 웃으면서 하는 욕이어서 그런지, 그 욕마저도 순수하게 들리네요. 김진표가 걸그룹 Wa$$up(wassup, 와썹)을 데리고 등장합니다. 존박이 돌직구를 날리네요. "진표형, 이러시다가 또 이혼당하시면 어쩌시려고?" 김진표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 "또 재혼하면 되지" 김진표가 존박에게 "방송의 적 최대 수혜자"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이적이 '국민추근남'으로 등극했지만, 존박은 '국민바보'로 등극하면서 예능 블루칩이 되었으니까요. 오늘 쿨케이도 자주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이적이 고백하네요. "네가 예전에 .. 더보기
방송의적 12회(마지막회)- 김응구 베스티 와썹 여민정 리에 방송의적 12화가 마침내 종영되었습니다. 케이블 채널이 이만큼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은 겨우 전작인 '음악의 신' 정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음악의 신이 '오디션과의 전쟁'과 '연습생 뽑기'라는 큰 줄기를 가진 것에 비하여, 방송의 적은 뮤즈들을 뽑아서 뮤지션에게 영감을 준다는 컨셉인데, 흩어진 이야기를 잘 묶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 나온 화려한 여자 뮤즈들을 살펴보죠. (그래도 이대로 종영이라니 아쉽기는 하네요.) 처음에는 아키바 리에가 출연합니다. 미녀들의 수다(미수다)로 얼굴을 알린 일본인이죠. 아카바 리에는 얼마 전에 국내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시작한 모양인데, 방송의 적에서도 얼굴을 알리네요. 상당히 변태스러운 멘트에 대하여 닭살이 돋는 행동 등.. 더보기
예체능 존박의 엄청난 실력향상과 강호동의 솔직고백 예체능 19회는 예체능 배드민턴 단의 첫 번째 원정경기이고, 그 상대는 부산의 두구동팀입니다. 이번 경기의 스포테인먼트로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시배를 해 주었습니다. 족구 비슷한 경기인데, 배드민턴의 네트와 규격을 그대로 사용하네요. 잠깐 세팍타크로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기원국은 동남아시아이고, 우리나라에는 1987년도에 도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족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하는 공을 땅에 바운드시키는 여부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족구는 축구공을 네트 안에 바운드를 시키면서 발로 차는 데에 반하여, 세팍타크로는 공을 계속 공중에 띄운 채로 공격을 하네요. 시배가 끝난 뒤의 첫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체능팀의 찬성 필독조에 맞설 상대는 부녀팀이었습니다. 백형준, 백미리인데, 방송에서는 딸의.. 더보기
방송의적 11회 존박 위주 '지랄하네' 방송의 적(11화)에서 존박의 바보 연기는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조여정이 특별출연했는데, 존박이 그녀의 물병을 빼앗아서 단숨에 마시네요. 간접키스랍니다. 이제까지 여자 친구가 한 번도 없었느냐는 조여정의 질문에는 "그냥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부러 능구렁이처럼 이런 흉내를 내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조여정이 가르쳐준 웃긴 스머프 노래도 그대로 따라 부릅니다. 난데없이 '정턱과 쾌남들'이 등장하고 응구를 데려가려고 합니다. 아무 맥락없는 '방송의 적'답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끌려가는 줄 알았는데, 제작진들이 한번 꼬네요. 나름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이적이 김응구 대신에 존박을 넘긴 거죠. 후배들이랑 같이 가던 존박이 수입 중에 자기 몫이 작다는 것을 알고는 후배들을 얼차려주.. 더보기
방송의 적 11회 응구, 조여정, 정연주, 정가은 위주 오늘 방송의적 11화에는 김응구를 비롯하여 조여정과 정연주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정연주가 제 2대 응구 자리를 노리면서 김응구가 위기에 빠졌네요. 결국 이적을 떠나 유희열에게로 가고 맙니다. 제일 먼저 조여정이 나옵니다. 이적의 손에 매니큐어도 칠해주고, 아주 화기애애하네요. 정글의 법칙을 찍을 때의 그런 강인한 모습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적이 조여정과 많이 친한 모양이네요.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가 갑자기 예전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 흉내를 내는 것도 모자라 귀에 바람을 불어넣네요. 아마 사심때문이겠죠. 에어콘 앞으로 내동댕이쳐졌다가, 자기가 바람을 분 것이 아니고, 에어컨 바람이라고 능청을 떱니다. 요즘 이적은 이 방송을 진심으로 즐기는 듯. 그런데 조영정도 4차원 캐릭터네요. 이상한.. 더보기
예체능 국가대표 김소영 서우리를 향한 이종수의 나쁜 손 (예체능 18회) 강호동이 김소영과 서우리에게 자신들을 향해 기운을 불어넣어달라고 합니다. 김소영의 경우는 나이가 만으로 겨우 스물한 살(1992년생이니 우리 나이로는 스물 두살)이죠. 둘 다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더 귀엽습니다.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그녀들이지만, 배드민턴 라켓을 잡으니 확 바뀌는군요. 5점 내기를 경기를 하는데, 필승조인 이만기 이지훈은 물론이고 나머지 모두 단 한 점도 못냅니다. 다섯 게임을 하는데 겨우 오분 정도 걸렸다고 하니, 괜히 국가대표가 아니네요. 게임을 하다가 김소영의 스매싱에 셔틀콕이 최강창민의 허벅지에 맞는 해프닝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최강창민의 윗입술이 엄청 부었네요. 정말 래프팅할 때 노를 눈 같은 곳에 맞지 않아서 천만다행이고, 또 저런 상태에서도 훈련을 하는 .. 더보기
예체능 순수청년 존박을 무색하게 만든 자막실수 (예체능 18회)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강원도 인제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지난주에 중곡동 팀에게 1:3으로 진 충격을 합숙훈련으로 다시 덜어내기 위해서이죠. 그런데 이제 예체능 팀도 슬슬 가족 같은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네요. 창민의 눈빛이 요즘 화제입니다. 원래부터 눈빛이 강했는데, 이글아이 이종수와 파트너가 되고 난 뒤부터는 눈빛이 더 강렬해지는 것 같아요 이만기 역시 요즘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를 많이 늘어놓네요. 그만큼 예체능 멤버들이 편해졌기 때문이겠죠. 천하장사가 물을 무서워한다는 점도 그렇고,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뛰어내려왔다는 것과 귀신의 집에 갔다가 귀순분장한 사람을 그대로 때려버렸다는 사실도 웃깁니다. 요즘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만기 교수 내린천에 도착한 예체능 팀.. 더보기
예체능 배드민터 두번째 대결과 아쉬운 한유진 우리동네 예체능 17회에서 예체능팀은 경기도 고양시 중산동팀을 맞아 경기를 펼쳤습니다. 확실히 저번 주에도 느꼈지만, 연예인들보다는 일반인들의 다양한 끼와 개성 있는 모습에 카메라를 비추는 비중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생활 체육인들을 상대로 재미를 찾아내면서 안정적인 시청률을 뽑는 방법도 괜찮겠지요. 다만 얼마나 숨은 보석을 발굴하느냐가 관건일 듯. 저번 주 전화로 섭외한 배우 이지훈(최고다 이순신 출연중)이 합류했습니다. 해외 공연으로 바쁜 닉쿤을 대신한 에이스여서, 보는 사람들마다 부담감을 엄청 줍니다. 게다가 체대 입시로 배드민턴을 봤다고 하자 사람들이 환호를 하네요. 하지만 정작 본인은 걱정으로 얼굴에 주름살 생길 듯 체출(체대 출신)이라는 부담감에, 체대 교수인 이만기의 느닷없는 학점 물음에 B.. 더보기
실패로 끝난 김제동 소개팅 Mnet에서 하는 방송의 적이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이적과 존박이 연기는 잘 못하지만, 그런대로 소소한 재미는 주네요. "저도 물론 신인 시절이 있었지만 이적을 실제로 본다는 게 얼마나 영광이고 떨리겠어요." 라는 자뻑 발언을 이적이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아무리 설정이라도 저런 말을 카메라 앞에서 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이적의 연기력이 갈수록 느는 건가요? 대선배답게 이적은 비비드 걸이라는 어린 후배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개인기까지 느긋하게 감상합니다. 이번에는 카페로 나가서 헌팅을 합니다. 실제로 인기 있는 뮤지션이나 졸부집 아들들이 하는 행동을 똑같이 하는 거죠. 여기에 조정치와 이정이 패거리로 붙습니다. 이적이 한 달에 오천만원의 저작권료를 번다는 소리에 이적만이 여자들의 전화번호를 겟하는 .. 더보기
방송의 적 존박의 비욘세춤과 유승우의 베이비 방송의 적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케이블에서 하는 방송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나오는 사람도 만만찮고 또 재미도 있습니다. 게다가 케이블이라 보니 공중파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장면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국민바보(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는) 존박의 발언입니다. "작년에 고영욱 형이 날렸던 멘트인데..." 비비드 걸의 류린이 하는 개인기, 비욘세 춤을 본 존박이 갑자기 자기가 나섭니다. 정말 그의 말대로 표정이 살아있고, 동작이 재미있네요. (물론 강렬한 눈빛과 깔아 내려 보는 것 같은 눈빛은 아니지만요.) 지난 3회때의 흐느적 거리는 춤과는 또다른 강렬한 매력이 엿보이네요. 이적쇼를 위해서 뮤즈를 찾는다는 설정인데, 덕분에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다양한 얼굴들.. 더보기
예체능에 나온 소의초등학교 배드민턴부 16회를 맞이한 예체능이 초반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최강창민은 1년 전부터 스케줄이 잡힌 월드투어를, 닉쿤은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하여 불참했습니다. 한류스타들답게 국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네요. 게다가 복통을 앓는 존박 역시 불참했고, 새로 복귀한 이만기 감독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뛸 수 없습니다. 손꼽히는 에이스들이 거의 모두 빠진 셈이죠. 이날 촬영 역시 배드민턴을 연습하는 장면을 방송한 것이 아니라, 배드민턴 퀴즈 내기와 자장면 80인분 내기 등을 방송했습니다. 결국 방송의 상당부분을 이종수의 정인영 아나운서에 대한 돌직구 사랑고백의 되새김질과 강호동의 아내를 보자마자 결혼이 떠올랐다는 신변잡기적인 얘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긴 이게 다큐도 아니고, 매일 연습하는 장면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