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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이만기 아내(부인)한숙희-루머 만든 언론과 대중 스타 커플 러브스토리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고 했던가요. 이만기가 아내 한숙희를 만나고 연애하게 된 계기를 말하기 전에 먼저 이만기처럼 대중과 실제 인물간에 괴리가 크고, 또 그로 인해 큰 피해를 받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네요. 한때 씨름이 국민스포츠로 인기를 얻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의 몰락한 처지로 보면 잘 상상이 되지 않지만, 바로 1980년대의 씨름은 야구와 축구와도 비교되는 대단한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이만기는 그 시절 씨름판의 황제였죠. 비록 비슷한 라이벌로 이봉걸과 이준희 등이 있긴 했지만, 백두장사 18회, 천하장사 10회를 했던 전적이나, 사람들로부터의 인기 등에는 이만기가 단연 탑이었습니다. 이만기 한숙희 부부 사진(웨딩이 전통 혼례로 .. 더보기
예체능 조달환의 포기와 이수근의 눈물이 보여준 생활체육 정신 우리동네 예체능 24회에서 배드민턴 대장정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날 예체능팀은 제주 조천팀을 맞아 최선을 다했지만, 0대 4로 대패하고 말았네요.(저번 주의 찬성 필독조의 패배까지 포함) 이날 승부는 선수들의 실력과 긴장외에도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시합을 8월 말(8월 20일 정도)에 한 것 같은데, 늦더위로 많이 더웠던 것 같습니다. 비록 선수들은 많이 더워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스튜디오의 정인영 아나운서와 코치는 연신 부채질을 멈추지 않네요. 경기 상대팀이나 장소 등은 예체능의 제작진이 정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런 세심한 주의가 아쉽습니다. 저번 주의 찬성 필독조에 이어서 이번주에는 강호동과 존박 팀이 먼저 출격했습니다. 상대는 '스승과 제자'팀으로 이상화(한림고등학교의 체육교사.. 더보기
예체능 존박 최강창민의 메이크업 실종을 능가하는 화순팀실력 우리동네 예체능 22회에서 예체능팀이 전남 화순팀을 만나서 충격적인 3대 0 완패를 당했습니다. 최강창민은 일본 공연을 하러 가서도 배드민턴 연습장을 찾아서 연습을 할 정도로 열성이고, 존박은 메이크업이 실종되고 헤어도 엉망이 될 정도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최강창민과 존박 외에도 찬성이나 필독, 이만기, 강호동 등,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서 배드민턴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최강창민이 형이고, 존박이 동생이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존박이 미국출생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시 한국으로 와서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다닌 모양이죠? 어쨌든 이런 식으로 서열정리가 되네요.) 게다가 예체능 팀은 국가대표 배드민턴 코치 김학균으로부터 족집게 과외까지 받습니다. 에이스 이만기의 도망가는 자세 지적부터 강호동.. 더보기
예체능 김현중이 보여준 성실성(카메라 초점밖의 모습들) 우리동네 예체능 21회에서 예체능팀의 태릉선수촌 훈련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오전 훈련을 마친 예체능 팀이 국대선수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합니다. 강호동과 존박은 여자 리듬체조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데, 강호동은 여자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식사만 합니다. 선수촌 먹방에서 진지하고 경건해서 마치 종교의식을 보는 것 같네요. 반면에 존박은 이야기도 하면서 느긋하게 먹습니다. 강호동도 어느 정도 배가 부른 다음에야 정신이 돌아오는 스타일이네요. 나중에야 같이 사진도 찍습니다. 이수근이 돌직구를 날립니다. "리듬체조 선수들은 새모이만큼 먹을 줄 알았는데 많이 먹네요." 아마 그만큼 훈련량이 고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어서 이수근이 설문조사를 합니다. "김현중, 필독, 찬성, 이 세명 중에 밥 같이 먹.. 더보기
예체능 찬성과 필독의 윗몸일으키기 김현중의 가슴걸이 우리동네 예체능 21회에서 예체능 출연진들의 본격적인 태릉 선수촌 훈련이 공개되었습니다.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잠깐씩 나왔는데, 확실히 레슬링 선수들의 근육도 국가대표급이네요. 정말 엄청난 복근과 뒤태입니다. 전문 보디빌더에 맞먹는 근육이네요. 오늘 황찬성이 연예인, 특이 아이돌답지 않은 초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니까 헤어가 엉망이고 볼이 패이고 콧구멍이 커집니다. 스스로도 메이크업이 지워져서 생얼이라고 고백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하는 황찬성이 좋습니다. 이런 곳에 와서 자기 이미지 보호한다고 뒤로 빼는 연예인은 참 꼴불견이죠. 그렇게 열심히 하니까 찬성의 윗몸일으키기에 국대 선수도 놀랍니다. "가수가 아니라 운동선수같은데..." 국가대표선수의 공인에 국대의 박수까지 받는 찬성입.. 더보기
예체능 아쉬운 패배와 김현중의 괜찮은 예능감 우리동네 예체능 20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지난 주 강호동 존박이 두구동팀을 맞아 엄청난 랠리와 동점, 역전에 재동점에 이르는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하여 1대 2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 팀의 에이스끼리 맞붙은 제 4세트에서 이만기 이지훈조가 두구동팀의 강병민 박용수조를 상대로 다시 1승을 챙겨 2:2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강호동 존박조의 경기가 엎치락뒤치락한 접전과 혈투였다면, 이만기 이지훈 조는 최대 5점까지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붙어서 동점과 역전, 그리고 승리까지 한 '기세를 탄 역전승'이었습니다. 만약 상대에게 9점이 아닌 10점의 매치포인트를 줬다면, 아마 그대로 승부가 굳어졌을지도 몰랐습니다. 특히 이지훈은 합류 이후에 유일한 체대출신에 에이스팀으로 바로 차출되면서 심적 부담감이 컸을 텐데, .. 더보기
예체능 순수청년 존박을 무색하게 만든 자막실수 (예체능 18회)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강원도 인제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지난주에 중곡동 팀에게 1:3으로 진 충격을 합숙훈련으로 다시 덜어내기 위해서이죠. 그런데 이제 예체능 팀도 슬슬 가족 같은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네요. 창민의 눈빛이 요즘 화제입니다. 원래부터 눈빛이 강했는데, 이글아이 이종수와 파트너가 되고 난 뒤부터는 눈빛이 더 강렬해지는 것 같아요 이만기 역시 요즘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를 많이 늘어놓네요. 그만큼 예체능 멤버들이 편해졌기 때문이겠죠. 천하장사가 물을 무서워한다는 점도 그렇고,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뛰어내려왔다는 것과 귀신의 집에 갔다가 귀순분장한 사람을 그대로 때려버렸다는 사실도 웃깁니다. 요즘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만기 교수 내린천에 도착한 예체능 팀.. 더보기
예체능에 나온 소의초등학교 배드민턴부 16회를 맞이한 예체능이 초반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최강창민은 1년 전부터 스케줄이 잡힌 월드투어를, 닉쿤은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하여 불참했습니다. 한류스타들답게 국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네요. 게다가 복통을 앓는 존박 역시 불참했고, 새로 복귀한 이만기 감독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뛸 수 없습니다. 손꼽히는 에이스들이 거의 모두 빠진 셈이죠. 이날 촬영 역시 배드민턴을 연습하는 장면을 방송한 것이 아니라, 배드민턴 퀴즈 내기와 자장면 80인분 내기 등을 방송했습니다. 결국 방송의 상당부분을 이종수의 정인영 아나운서에 대한 돌직구 사랑고백의 되새김질과 강호동의 아내를 보자마자 결혼이 떠올랐다는 신변잡기적인 얘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긴 이게 다큐도 아니고, 매일 연습하는 장면만.. 더보기
우리동네 예체능- 어느새 구경꾼이 된 닉쿤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우예)이 어제 제 14회를 방영했습니다. 하지만 화려했던 예고와는 본편의 내용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예고의 대부분을 장식했던 것은 닉쿤의 화려한 실력이었습니다. 본편 역시 닉쿤을 띄워 주는 장면이 나왔지만 상당히 의도적이고 이율배반적이었기에, 보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아홉살 때부터 전문 선수를 목표로 연습했던 닉쿤의 오랜 경력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현란한 스텝과 화려한 기술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급기야는 말도 안 되는 6:1의 경기를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닉쿤을 사부로 모신다고 합니다. 물론 예능이니 어느 정도의 과장은 재미를 위해서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정도를 벗어난 장면은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실력이 뛰어난 닉쿤을 '배드민턴 1호 사부님'으로 모시는 것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