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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무도 노홍철의 열정과 패기, 김태호피디의 의도 무한도전 358회에서 밀라노 프로젝트와 자메이카 프로젝트의 대략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밀라노의 패션 회사에 지원한 무도 멤버들은 전원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았고, 결국 밀라노로 직접 가서 오디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자메이카 프로젝트의 경우, 자메이카인 두 명을 심사위원으로 하여 레게 오디션을 본 결과 의외로 정형돈이 우승을 차지했고, 동반 초대권 한장은 스컬의 선택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하하와 스컬은 이미 초대받은 상태이고, 정형돈외에 한명이 더 자메이카 레게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거죠. 무모한 도전으로 출발한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대한민국 평균 이하 남자라는 컨셉으로 출발했던 B급 예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순수한 도전과 열정으로 마침내 대한민국의 주류가 .. 더보기
해투 유재석과 한은정, 배려하는 갑을관계 해피투게더에 박진영과 한은정, 서지석,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역시 국민MC라는 유재석다웠습니다. 유재석의, 유재석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었네요. 그런데 오늘 유재석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한은정부터 먼저 파악을 해야 합니다. 게스트중에서 유일한 홍일점인 한은정이 초반부터 정글의 법칙에서 노상방뇨와 방귀 사건에 대하여 해명합니다. 배고픔에 물을 마신 것이 화근이었고, 고정 카메라를 잠시 잊었기에 방귀를 마음놓고 낀 것이 방송에 나간 것이죠. 확실히 정법 방송에서 이 소리는 거의 코끼리 수준이어서, 잠을 자던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을 깨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한은정은 요가 비디오의 자세를 재연하면서 뻣뻣 웨이브를 선보였습니다. 지금은 우스꽝스러운 자세만 나오지만, 별로 유연하지 못한 한은정이 요가.. 더보기
mc김성주 퇴사이유와 방송정지 뒷이야기 방송국에 소속되어 있는 아나운서중에서 김성주만큼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먼저 대학원 졸업 후에 MBC 응시를 하지만, 계속 떨어집니다. 어쩔 수 없이 케이블 방송국에 취직을 하죠. 그런데 그 케이블 방송국마저 부도가 나고 맙니다. 결국 김성주는 회사를 살리기 위하여 1년에 거의 1000건에 가까운 스포츠 중계를 합니다. 축구, 야구, 배구, 핸드볼 등 가리는 종목이 없죠. (해설 위원이라면 자신의 전문 종목만 맡아야 하지만, 캐스터는 그러지 않죠.) 그러다가 아내인 진수정의 응원과 지원을 받아서 1999년에 MBC 공채 시험에 합격합니다. 아마 시험 성적보다는 케이블 TV에서의 김성주의 수많은 경험덕분에 합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결국 화가 복이된 케이스죠. 그리고 김성주는 .. 더보기
무한도전 정형돈 쓰리박 명추격전에 한개의 단점 무한도전 357회에서 관상 - 왕 게임2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정준하가 최후의 왕이 되는 것으로 끝이 났네요. 정말 오랜만에 무한도전에서 내놓은 추격전의 명작이었습니다. 이미 저번 주에 포스팅했듯이 4개의 신분으로 나뉘어서 공격과 수비, 중립이 적절하게 섞여서 추격전의 다양한 전술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 글보기) 2013/11/17 - 무한도전 유재석 망나니 박근혜에 대한 염려 더욱이 신분이 바뀌어야만 우정총국을 갈 수 있다는 규칙 때문에 박명수는 스스로 유재석에게 머리를 내밀어서 천민이 되었고, 왕인 하하가 상인인 유재석을 이용하여 천민을 낚으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쫓고 쫓기던 기존의 추격전을 탈피하여 한 차원 더 높은 전술을 보여주던 장면이었죠. 특히 재미났던 것은 정형돈.. 더보기
무한도전 유재석 망나니 박근혜에 대한 염려 무한도전 356회에서 관상, 왕게임을 표명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의 무도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얼마전에 1박2일에서 한 신분상승 레이스와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1박2일에서는 6명의 출연진들이 세명씩 양반과 노비가 되어서 상황극을 펼쳤습니다. 서로의 노비문서와 호패를 숨겨두고 찾거나, 서로의 신분을 바꾸는 게임을 하기는 했지만, 3대 3 대결 구도가 평면적이었고, 게임 역시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오늘 무도에서는 총 4계층으로 분화되면서, 적과 아군, 그리고 중립까지 총 3개의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양반은 상인으로부터 쫓기고 왕을 잡아야 하지만, 천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요. 게다가 천민은 3명, 상인은 2명, 양반과 왕은 각 한명씩으로, 각 계층 역시 피라미드 구조.. 더보기
프라이머리 표절, 유재석과 박명수의 차이점 프라이머리 표절에 대해서 박명수와 무한도전은 책임이 없을까요? 프라이머리는 표절 논란에 대해 하루 전에 사과 비슷한 것을 했습니다. "'아가씨를 통해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표절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다만 최근의 사태에 대한 사과만 한 거죠. 그리고 무한도전과 프라이머리는 음원 판매를 중단합니다. 아마 최대한 버티면서, 소나기를 피해보자는 심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프라이머리 이전에도 로이킴과 아이유 등에게도 표절 논란이 벌어졌지만 유야무야 넘어갔기에, 프라이머리의 행동은 이런 음악계의 전통적인 표절 논란 대응 방식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확실히 표절에 대한 최종 책임자는 프라이머리입니다. 그가 직접 작사 작곡을 했.. 더보기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무한도전 8년, 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무한도전은 원래 평균 이하의 여섯 남자들이 벌이는 '무모한 도전'이 그 컨셉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조금씩 모자라는 멤버들의 도전과 좌절, 열정에 함께 울고 웃으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멤버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봐왔던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도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한때 그 말을 입에 붙이고 살던 유재석 역시 그 말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무한도전이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이 된 지금, 그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사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리더인 유재석마저도 뉴욕에서 영어를 못하는 평범한 한국 소시민 역할을 하다가 일각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 더보기
해투 김광규 전세사기- 예능과 다큐의 절묘한 만남 해피투게더 324회에 김광규, 김지훈, 김지민, 육중완, 천명훈이 출연했습니다. 팔랑귀 특집으로 현대 사회의 병폐를 예능적으로 훌륭하게 풀어냈네요. 요즘 예능 대세인 김광규이지만 과거에 남의 말을 듣다가 아주 빈번하게 사기를 당했던 일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강남에서 전세사기를 당했던 것은 물론이고, 주식에도 상장폐지를 3번이나 당했죠. 그 와중에 원래 이사를 가려고 했던 정형돈에 대한 원망도 살짝 합니다. 원래 과거가 아쉬울수록 관련된 사람에게 원망 아닌 원망을 쏟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런 사기 사건은 유명 연예인들이라고 예외가 아닌 모양입니다. 김지훈 역시 소스를 받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상장폐지가 됩니다.(주식실패) 박미선은 바닷가의 어디 땅을 산 모양인데, 밤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모양이네요.(바다.. 더보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과 유재석 강호동의 선택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이 발표되었습니다. 해피선데이의 코너 중의 하나로 기존의 1박2일과 시청률이 합계되어서 계산되는 방식으로 9.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맘마미아가 있었던 전주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결과입니다. 첫방송에서 이런 상승세를 이끈 것은 대단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추성훈과 추사랑을 위시한 아이들에 대한 육아 예능이 시청자들을 적절하게 공략한 결과입니다. 이는 경쟁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살펴보면 그 결과가 더욱 명약해집니다. 우선 일밤의 아빠 어디가-진짜사나이'는 15.7%로 지난 주보다 1.3%나 하락했으며,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은 8.6%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1%가 하락했습니다. 두 프로그램이 빠진 합이 무료 2.4%나 된다는 것이죠. 물론 이 .. 더보기
무한도전의 두가지 정신을 확립한 자유로 가요제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가 마침내 끝났습니다. 가요제의 이름을 알게 되자마자 바로 끝나서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무한도전 가요제는 이번 자유로 가요제를 통하여 마침내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찾았기에 기쁨 또한 큽니다. 2007년에 시작했고, 2년마다 격년으로 열렸던 무도 가요제가 축제와 다양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자기 색깔을 완성한 거 같습니다. 첫번째, 무도 가요제는 축제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에서는 은상, 금상, 대상 등이 존재했고, 이런 상을 수상하기 위하여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이때는 무도 멤버들만 출전했기에 그 경쟁이 더욱 치열했죠. 마침내 하하가 대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시청자들은 무언가 찜찜했습니다. '무모한 도전'이라는 .. 더보기
해투 사유리 거짓말과 사기세트 레시피 폭풍 웃음 해피투게더에 아이유, 서인국, 후지타 사유리, 황광희가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사유리가 출연 긴장때문에 일주일전부터 변비로 고생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오늘 입담을 보니,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을 거 같네요. 사유리의 라이벌은 김나영이고, 사유리가 못하는 프로그램은 낸시랭이 합니다. 이 세 명이 비슷한 느낌의 연예인들이네요. 사유리가 김나영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합니다. "김나영 때문에 막히고 있다. 김나영이 아예 패션쪽으로 갔으면 좋겠다." 확실히 사유리의 발언은 솔직하면서도, 듣는 사람들이 유쾌하네요. 아마 이런 질투를 공개적으로 하면서, 뒤끝 없이 가볍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유리는 스스로에 대해서도 굉장히 솔직하면서도 욕심이 없습니다. 매니저를 두지 않는 이유로 '나누기 싫다'라고.. 더보기
정형돈의 눈물, 이십대의 고통을 힐링하는 무한도전 무한도전 353회 방송은 10월 17일 임진각 콘서트의 준비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콘서트는 끝났지만, 이 하루의 공연을 위하여 무도 멤버들과 초청 게스트들의 땀과 노력, 열정이 생생하게 안방까지 전달되네요. 무한도전 멤버들이나 게스트들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이 공연을 준비했을까요?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기 위하여? 아니면 팬들의 열광을 받으며 자기 만족을 하기 위하여? 여기 그들의 마음가짐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장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유희열이 이렇게 말합니다. "(단체곡을 준비하면서) 이걸 하는데 사실 힘들었지. 이게 내 앨범곡도 아닌데... 프로그램에 내가 이렇게 애착을 가지고 이런 걸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다. 팬의 입장으로 정말 좋아서.... 더보기
무도 가요제를 사랑하는 이유- 짬뽕과 번데기 무한도전 352회에서 무한도전 가요제 세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몇년전부터 무도에서 가요제를 하면 가요계 일각에서 비판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의 명성에 힘입어서 음원을 홍보하고, 이것으로 인해서 다른 뮤지션들이 피해를 본다는 주장이었죠. 사실 일견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확실히 무한도전의 힘과 공중파 방송에서 한 시간 이상 홍보하는 효과를 무시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가요제에 나온 음악들은 그러한 부수 효과 이상으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음악의 다양성 때문입니다. 그동안 가요계는 아이돌들의 음악으로 획일화되었습니다. TV만 틀면 온통 아이돌들만이 나와서 아이돌들의 노래만을 주구장창 불렀습니다. (아이돌의 음악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획일화된 세태를 비.. 더보기
무도 지드래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요물 정형돈과 데프콘 무한도전 351회 가요제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의 가장 큰 재미는 지드래곤과 정형돈, 데프콘이 주었습니다. 일단 다른 팀들을 살펴본 다음에 세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알앤비와 댄스곡으로 의견이 대립되었던 유희열과 유재석은 어느새 입장이 바뀝니다. 유희열이 작곡한 알앤비 노래를 듣고 유재석이 마음을 돌린 것이죠. 다만 유희열의 댄스 표절곡은 좀 진부한 코미디네요. 두 사람이라면 좀 더 나은 개그를 선 보일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다음은 길과 보아의 장면입니다. 보아의 별명이 짜장면 킬러, 짜파라는 것을 공개하면서, 보아의 털털한 이미지를 내보이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의도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보아가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유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홍보.. 더보기
해투 류수영과 김지우 남편의 대조적인 예능 해피투게더 320회에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팀인 류수영, 박준규, 김다현, 김지우가 나왔습니다. 4인 4색,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묻어나는 토크였네요. 초반부터 김지우가 예전에 남편인 레이먼킴이 지난 방송에서 했던 거짓말을 해명합니다. 김지우: "(남편이) '지우씨가 요즘 체력이 떨어졌는지 저녁을 안 해줘요.' 라고 말했는데, 사실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식사를 차려줬다. 그런데 그 방송을 본 시어머니가 너희 저녁 안 해먹니? 라고 물어봐서 엄청 난처했다." 결국 김지우가 레이먼킴에게 묻습니다. "오빠, 왜 그랬어?" 레이먼킴: "재미있을려고." 즉, 재미를 위해서 레이먼킴이 그런 말을 했다는 거죠. 같이 출연한 박준규는 지난번의 이계인과 함께 뻥 개그의 대가로 등극합니다. 박준규가 무슨 말을 해도 .. 더보기
해투 최효종 눈물의 하차소감 이민우 엄친아 정은표 외도 해피투게더 319회, 사극 전문 배우 특집에 이민우와 홍경인, 정은표, 이계인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처음부터 신분(?)에 따라 자리 배치가 되네요. 확실히 사극을 많이 찍은 배우여서 그런지, 일반 드라마 촬영현장과는 다른 에피소드들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사극의 말투도 재미있고, 일반 드라마에는 흔하지 않은 말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경험 많은 말들은 감독의 큐 사인에 달리고 컷 사인에 선다는 이야기가 신기하기만 하네요. 아역 배우출신이고 연기 경력이 벌써 33년째인 베테랑 연기자 이민우가 본 유재석은 세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단 안경이 나오는 근현대사), 박명수는 악질 양반이나 말갈족이 제격입니다. 이민우가 박명수를 이렇게 디스하네요. 이계인의 민속촌 귀신 소동에 이어서 이민우가 당시 전설의 고.. 더보기
해투 이계인 홍경인의 뻥 차이, 민속촌 귀신소동 해피투게더 319회는 사극 전문 배우 특집으로 이민우, 홍경인, 정은표, 이계인이 출연했습니다. 확실히 이계인이라는 캐릭터가 독특하네요. 뻥을 치는데, 사람을 속이려는 거짓말이 아니라, 듣는 사람들도 가볍게 웃음을 터뜨리는 허풍같았습니다. 이런 사람을 뻥쟁이, 허풍선이라고 하죠. 그래도 올해 나이가 62살인 원로배우답습니다. 얼마 전까지 구암 허준에서 김주혁과 호흡을 맞췄던 돌쇠를 무려 세 번이나 했네요. 김주혁 아버지인 김무생과도 했고요. 아마 감회가 남달랐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나이 든 것은 어쩔 수 없어서, 간간히 막대 사탕으로 당을 보충한다는 이야기에서는 빵하고 터졌네요. 이런 평민 전문 배우 이계인이지만, 젊었을 때는 수사반장에서 악역으로 많이 나왔죠. 그래서 왕 역할(정확하게는 양녕대군)을 .. 더보기
라스 김구라의 유재석 디스, 신봉선에게 재취자리 막말 라디오스타 346회에 신봉선, 장동민,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송호준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크리스티나의 성이 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오늘은 김구라 특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늘 입담을 제대로 펼쳤습니다. 처음부터 크리스티나에에게 많이 늙은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지네요. 크리스티나가 발끈해서는 결혼후에 오히려 젊어졌다고 말합니다. 81년생이면, 우리 나이로 33살인데, 확실히 노안이긴 하네요. 다음에는 김구라가 유재석을 디스합니다.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석이가 웃어야만 웃는다." 즉, 웃을 때도 모두들 유재석의 눈치를 본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장동민이 폭로를 하네요. "신봉선이 해투 초창기때 우울증에 걸려서 나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확실히 신봉선이 신인때는 뭘 해야할지 몰라서 우왕좌.. 더보기
해투 이다희의 눈물과 황정음 김용준의 밀당 복수법 해피투게더 317회에 SBS 드라마 비밀팀의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해투의 유재석이나 박명수가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하는 게스트들인데, 바로 비밀이 해투의 바로 전에 방영되기 때문에 시청률에 영향을 받게 되죠. 아직은 서로 어색한 사이인 비밀의 네 주인공(사실은 지성과 배수빈)을 위해서 해투에서 마니또 선물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배수빈은 황정음에게 화장품을, 지성은 배수빈에게 팥빙수를, 이다희는 지성에게 향이 좋은 양초를, 황정음은 이다희에 대해 향수를 각각 선물합니다. 네 명 중에서 지성과 이보영을 동시에 배려한 이다희가 가장 섬세한 선물을 준비한 것 같네요. 물론 황정음의 향수 선물이 이다희 역시 감동합니다. 그 외에 유재석이 G4로부터 굴비를 선물 받고, 박명수는 책.. 더보기
해투 지성 이보영에게 매맞는다, 배수빈 연기울렁증 고백 해피투게더 317회에 드라마 비밀팀의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번에 비밀은 특이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바로 남자 주연배우인 지성과 배수빈 둘 다 결혼하는 상황인데, 이것이 드라마의 시청률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여성팬들은 실망할 수도 있으니까요. 배수빈과 지성은 동갑내기 친구인데, 서로 좀 어색한 사이입니다. 사실 배수빈은 1976년 12월 9일생이고, 지성은 1977년 2월 27일생입니다. 즉, 지성이 빠른 77년생인데, 배수빈과 친구가 되었네요. 사실 같은 학번이 되기 때문에 보통 이런 경우가 많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여자들도 남자들과 똑같은데, 서로 다른 상황이라는 사실입니다. 바로 황정음은 1985년 1월 25일생이고, 이다희는 19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