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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대학토론배틀4 3회- 김조광수와 동성결혼 토론 대학토론배틀 시즌4 3회(12강전)가 진행되었습니다. 심사위원에는 이철희(저번 주와 동일), 오미영(가천대학교 언론 영상광고학과 교수), 정희준(동아대학교 교수, 시사토크 어퍼컷의 MC)이 나왔고, 대학생들과 토론할 스페셜게스트로는 김조광수 영화감독,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염건령 범죄학자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제도는 집단토론이었습니다. 대학생 네 개 팀에서 각 한명씩 나와서 스페셜게스트와 토론을 벌여야 했는데, 때로는 협동을 때로는 자기만의 장점을 보여야 하는 어려운 테스트였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동성 결혼 법적 허용이고, 여기에 참가할 네 개 팀은 연세대학교의 토끼들(정민수), 충남대의 메두사(양현석), 서강대 발칙한 젊음(고운정), 숭실대 토로너스 하이(정상익)였습니다. 첫 번째.. 더보기
대학토론배틀 시즌4 2부 24강전 두번째 이야기 (전편에 이어서 2부를 계속 작성합니다.) 다음은 다다름 (서울대학교)과 토로너스 하이(숭실대학교)의 대결입니다. 다다름은 눈물 31g으로 남궁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으며 화려한 언변으로 예심라운드 1위로 통과한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반면에 토로너스 하이의 경우는 엄지민이라는 단아한 미인이 눈에 띄네요. 토론의 주제(배드 아이디어)는 '무더운 아프리카에 찜질방을 연다면?'입니다. 다다름이 먼저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합니다.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여행객, 구호단체가 주 타깃인 신개념 게스트하우스 찜질방을 만들겠다. 즉, 수요층을 아프리카인이 아니라 외부인으로 바꾼 것인데, 공격받기 쉬운 전략 같네요. 토로너스 하이(이하 토로너스)의 경우는 아프리카에 찜질방을 배달하는 이동식 찜질방으로 아프리카인의 위생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