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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나혼자산다 양요섭과 노홍철 전현무의 배려의 차이 나 혼자 산다 30회 방송 이번 방송은 독거남들이 두명씩 시간을 보내는 1+1 특집을 진행했습니다. 즉, 무지개의 기존 회원들인 노홍철과 김광규, 데프콘이 신입 회원들인 양요섭과 전현무, 김용건 할배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죠(물론 김용건 할배가 완전 신입 회원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두명씩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 배려에 대한 차이가 확연히 구분되네요. 먼저 양요섭과 노홍철입니다. 노홍철은 독립한지 얼마되지 않은 양요섭을 위하여 인테리어 가게로 향합니다. 거기서 샤랄라 두피마사지기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유아용 미니 의자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노홍철이 양요섭에게 자꾸 구매를 권하다보니, 양요섭이 반쯤 농담삼아 노홍철이 집착남이라고 폭로합니다. "자꾸 권해서 그쪽(인테리어 상점)이랑 연이 닿아 있는 것이 아.. 더보기
진짜사나이 장혁 샘해밍턴 손진영을 감싼 아버지의 향기 진짜사나이 27회 방송 솔직히 손진영은 구멍 병사입니다. 아마 남들보다 운동신경도 느리고 머리도 좋지 못하며, 게다가 눈치마저도 없는 거 같네요. 그래서 손담비에게 들이대다가 차이고, 매번 모터사이클을 넘어뜨리고, 훈련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손진영이 제일 일반인에 가까운 타입이죠. 박형식의 순수한 열정, 장혁의 진정성과 체력, 김수로의 리더쉽, 류수영의 긍정, 샘 해밍턴의 헌신, 서경석의 웃음 등과 같은 장점이 손진영에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손진영에게는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든 하려는 '안간힘'이 있습니다. 덕분에 넘어진 MC 일으키기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헌혈을 한 유일한 출연자가 되기까지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헌혈 부적격 판정 이유(박형식은 피부.. 더보기
진짜사나이 류수영이 밥투정을 해야 - 병사 식비 2144원 진짜사나이 27회가 방송되었습니다. 확실히 진짜사나이를 통해서 육군이 이미지 개선에 많이 도움이 되었는 듯, 다음 주에는 해군이 방송에 나옵니다. 아마 공군 역시 조만간에 방문하겠네요. 진짜사나이는 국민들의 국군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군대의 필요성 및 고생하는 장병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마음 한 구석이 찜찜하더군요. 바로 식사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류수영이 드라마 촬영을 위하여 청원휴가 형식으로 부대를 먼저 나갔기에 이번 주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래 류수영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취향답게 먹방까지 진짜 사나이의 잔재미중에 하나로 만들면서, 그동안 군대리아나 군맥, 군퍼 등의 온갖 요리법들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결코 한식에 대해서는 칭찬하.. 더보기
진짜사나이 멋진 손지민과 김현빈, 나쁜 이윤주, 적절한 김수로 진짜사나이 25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수방사에서 버스 테러 훈련보다 생활 상담 장면이 더 인상적이었는데,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전에 배우 류수영이 청원 휴가 형식으로 밖으로 나갑니다. 드라마 투윅스의 촬영 때문인 거 같은데, 뭐 뻔한 일이지만 이렇게라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깨려고 하지 않은 제작진의 노력은 인정해줘야 할 거 같네요. 오늘 손지민 일병에 대해서 그가 왜 '특별한' 일병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옵니다. 2002년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는데, 다시 한국으로 와서 입대한 사연이었습니다. 사실 국방의 의무는 우리 모두가 져야 하는 의무죠. 손지민의 경우는 아마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이거나, 아니면 앞으로 캐나다에서 살더라도 2002년까지 자신을 키워준 조국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 더보기
진짜사나이 박형식 굴욕 샘해밍턴 스트레스 장혁 레펠실력 진짜 사나이 23회에서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샐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생활관에 기동대와 특임대의 침상이 따로 있습니다. 처음부터 양자간의 신경전이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수사과는 낙동강 오리알처럼 샘 해밍턴 혼자 있는데, 아마 목 깁스때문에 육체적인 훈련과는 거리가 먼 행정병으로 보직을 준 것 같네요. 그런데 전화받기부터 난감합니다. 사실 행정병처럼 사무실 직장인들 역시 직장에 들어가서는 대부분이 제일 먼저 전화받기부터 시작하는데, 이것이 참 난감하죠. 막상 나중이 되면 무척 쉬운 일인 것 같은데, 처음에는 상대방의 이름, 용무 등등을 꼼꼼이 확인하기가 무척 힘들죠. 하물며 외국인인 샘의 경우는 한국인보다 몇 배는 더 어렵겠죠. 이번 진짜사.. 더보기
진짜사나이 씨스타 위문공연에 샘해밍턴 효린앓이 진짜사나이 21회 이기자부대에 김태우가 위문공연을 갔습니다. 예비군 군복을 입은 김태우가 등장하자 이기자 수색대대 부대원들이 실망을 감추지 못하네요. 여자 아이돌을 기대했는데, 웬 시커먼 남자란 말입니까. 그나마 현역으로 병장 만기제대를 했고, 더구나 이기자 부대 출신의 선배인 김태우이기에 힘없는 박수와 영혼없는 환호가 이어지기는 했습니다. 만약 병역 면제받은 남자가 등장했으면 당장에라도 폭동이 일어났겠죠. 김태우가 이른 새벽부터 놀라운 가창력을 보입니다. '하이하이'와 '사랑비'를 부르는데 역시 아이돌출신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김태우다운 가창력입니다. 그런데 군인들로부터 호응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생기 잃은 반응과 경직된 군대박수에 김태우의 굴욕이네요. 결국 김태우가 비장의 무기를 꺼냅니다... 더보기
마녀사냥6회 남자들이 몰랐던 팔베개, 여자들이 몰랐던 헤어스타일 마녀사냥 6회에서 네 남자가 사람들의 고민상담을 해줍니다. 28살의 회사원이 보낸 사연인데, 33살의 직장 선배가 유독 본인에게 박하게 구는 사연입니다. 하루에도 서너 번씩 자리로 부르고 여자동기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뒤에와서 한숨을 쉬고는 남자의 팔꿈치를 잡아서 자리로 부릅니다. 여기서 네명중에 신동엽만은 '그린라이트'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린라이트 버튼을 부릅니다. 이에 대한 허지웅의 지적이 적절하네요. 허지웅; "직장생활 경험상 여자 상사분이 뒤에 가서 한숨을 쉰다는 것은 "이 새끼를 진짜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뜻이다. 빠릿빠릿하게 일을 다 망쳐놓는 스타일일 수도 있다." 만약 정말로 여자 상사가 남자 후배에게 마음이 있다고 하고 여자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질투'가 난다고 하더.. 더보기
마녀사냥 6회 성시경의 연애경험고백과 샘해밍턴의 꼴보기싫어요 마녀사냥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약 한달 전에 마녀사냥의 아쉬운 점들을 지적하는 글을 적은 다음에 한 달 만에 마녀사냥에 대해 포스팅하네요. 마녀사냥은 이제 6회를 맞이하면서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은 존재하지만, 나름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선 1부 격인 '너의 곡소리가 들려' 코너입니다. 29살의 남자가 보낸 사연인데, 영어학원에서 만난 제시가 고메즈같은 몸매를 가진 여자, 제시카(한국인, 영어학원에서 사용하는 이름)에게 반했습니다. 이 제시가가 술자리에서도 톰(사연을 보낸 남자)을 챙겨주기도 하고, 은근히 좋은 말도 해줍니다. 이것이 제시가의 그린라이트인지를 묻는 것이 이 남자의 사연이었는데, 아무도 그린라이트 버튼을 누르지 않네요. 특히 샘 해밍턴은 분노를 합니다. "탐같은 남자.. 더보기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과 6.25참전용사의 만남 진짜사나이 21회에서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장병들이 대민지원을 나갔습니다. 비가 많이 왔던 지난 7월 달에 화천 지역 역시 많은 피해를 입은 것 같습니다. 대민지원 1조인 김동영 병장과 류수영 일병, 샘 해밍턴 등이 나간 곳은 노부부의 집이었습니다. 김동영이 감자 노하우 전수라고 해서 뭔가 거창한 것을 말하는 것 같았는데, 사실은 그냥 감자줍기였습니다. 인상도 서글서글하고, 유머 감각도 있네요. 게다가 수색정찰 정신에 입각해서 "내가 지나온 구역에는 감자는 없다."라고 위트를 날릴 줄도 압니다. 이건 예전에 무슨 영화인가, 만화인가에서 "이 구역의 짱은 나야."라는 말을 패러디한 것 같네요. 나중에 '식스 앤 더 시티'에서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라고 재활용(?)을 했는데, 원래의 이름이 기억이 안 .. 더보기
화수분 박형식과 미르의 신경전과 아쉬운 점 스토리쇼 화수분 1회에 박형식과 미르가 출연하면서 묘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미르가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 후 새로 투입된 박형식과 이렇게 오래 앉아서 한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한 것은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부터 미르와 박형식의 기싸움이 좀 묘한 상황으로 흘러갑니다. 미르는 박형식의 일정(드라마와 뮤지컬에 단독 광고까지)을 모두 꿰차고 있습니다. 원래 1991년생 친구사이인 두 사람은 상당히 친했습니다. 그런데 미르가 대세돌이 된 박형식에게 예능도 잘한다고 견제하면서 이런 사실을 폭로하네요. "(박형식이) 첫방송 이후에 전화가 없다. 뮤지컬 보러오라는 말도 없다." 섭섭함을 토로하는 미르가 분노했는지, 뉴스데스크 테이블까지 치면서 박형식의 연락없음을 탓합니다. 여기에 대한 박형식의 대답은 이렇습니.. 더보기
진짜사나이- 박형식의 섹시댄스 샘 해밍턴의 완주 손진영의 방귀 진짜사나이 20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지난주의 이기자 부대식의 몰래 카메라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세교 분대장과 김동영 부분대장, 권순성 상병이 케익을 들고 나타나자, 모두들 어리둥절하다가 환하게 웃습니다. 정세교 병장이 인터뷰에서 출연자들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오히려 자신들이 당황했다고 말하네요. 조금 전의 그 상황에서 장혁은 예전 선임이 떠올랐다고 고백합니다. "난 네가 신기하지 않아." 어쨌든 화기애애하게 끝났는데, 이기자 부대의 선임들은 몰카나 서프라이즈를 상당히 즐기는 것 같네요. 분위기가 좋아지자, 샘 해밍턴이 가장 궁금했던 질문을 합니다. "이제 밥 먹기 전에 뜁니까?" 다행히 식사 전후로 뛰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이탈리아 사람 느낌이 나는 정세교 병장이 생활관에 대하여 이런저런 설명.. 더보기
진짜 사나이- 서경석을 향한 장아론의 묘한 태도 진짜 사나이 19회 이기자부대 세 번째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무박 3일간의 40시간 훈련이 여전히 진행 중인데, 서경석이 장애물 앞에서 점프를 했다가 못보일 꼴을 보여줬네요. 40대의 중년의 몸이긴 하지만, 아마 평소라면 거뜬하게 넘었을 겁니다. 다만 지금 피곤과 수면부족으로 몸상태가 안 좋아서 저런 상황이 나온 거죠. 그에 비하면 같은 상황에서도 거뜬하게 점프한 장혁은 정말 대단하네요. 의문의 교육생 장아론이 장교라고 고백했습니다. 육사 69기네요. 사실 저번 주 방송이 끝나자마자 네티즌들에 의해서 스페인 육군사관학교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 장교라는 것이 다 밝혀졌죠. 그런데 오늘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서경석이 육사 50기 수석 입학자란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장아론이 그것을.. 더보기
고혈압 환자 샘해밍턴 아이스크림에 벌떡? 진짜 사나이 15회에서 훈련을 받던 샘 해밍턴이 갑작스럽게 고혈압 증세를 보이며 훈련에서 빠졌습니다. 당시 교육은 공격단정(고무보트) 훈련이었는데, 평소 고혈압을 앓아왔던 샘 해밍턴은 훈련을 지속할 수가 없어서 구석에서 몸을 기대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사실 진짜 군대에서는 이렇게 하는 경우가 잘 없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무작정 견뎌 내야 하는 경우가 많죠. 전쟁을 대비해야 하니까... 적이 날씨를 가려가며 쳐들어 오는 것도 아니고... 김수로조와 서경석조로 나뉘어 승부를 펼친 결과 승리한 쪽은 김수로팀이었습니다. 그런데 구석에서 쉬고 있던 샘 해밍턴이 아이스크림 소식에 제일 먼저 앞으로 나서는군요. 설마 샘 해밍턴, 엄살은 아니었겠죠? 아주 급회복되는 샘 해밍턴을 보니, 일사병에 대한 응급처치약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