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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라스 윤도현의 진정성과 바비킴의 천방지축 라디오스타에 윤도현과 박정현, 바비킴, 이루마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라스가 굉장히 중구난방이고 별다른 재미가 없었네요. 가장 인상적이고 많이 나왔던 장면은 윤도현과 바비킴의 티격태격이었습니다. 주로 1살 아래인 바비킴이 윤도현에게 시비를 걸고, 윤도현은 그것을 받아주다가 끝났죠. 그나마 후배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윤도현의 마음만은 좋았습니다. 사실 그는 바비 킴에게 당하는 입장이었기에, 그대로 방송이 나가도 별 상관이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미지가 저하되는 것을 각오하면서까지 일부러 바비킴에게 깐깐하게 말하네요. 카메라 앞에서도 말하고, 또 대기실에서도 주의를 줍니다. 예전에 김제동과 김C와 너무 친한 태도로 방송을 하다가 역풍이 불었던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비킴이.. 더보기
해투 남 공격하는 윤도현, 자폭하는 이하늘 해피투게더에 DJ DOC의 이하늘과 김창렬, 정재용, 그리고 윤도현과 박정현, 씨스타의 효린까지 총 6명의 게스트가 출연했습니다. 평소의 4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네요. 효린만이 솔로 앨범 홍보를 위하여 출연했고, 나머지는 모두 자신들의 공연 홍보를 위하여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윤도현과 이하늘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윤도현은 다른 사람을 공격하면서 개그의 소재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수준을 지켜서 듣는 사람이나 시청자가 크게 기분 나빠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YB의 외국인 멤버 스캇과의 문화적인 차이, 한국의 버라이어티 문화나 행사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원래 타협이 없었던 스캇도 이제는 이해하고 행사용 이펙터까지 구입하는 걸로 결말이 나면서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