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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광규 양요섭 데프콘 나혼자산다의 좋은 예 나혼자산다 42회에 김광규와 노홍철, 데프콘과 양요섭, 파비앙이 나왔습니다. 이제 나혼자도 프레임의 변화를 꾀할 때가 된 거 같네요. 사실 혼자 사는 모습은 보여줄 것이 별로 없습니다. 김민준이나 전현무 역시 혼자 집에서 빨래하고 청소하는 것만 보여주다가 하차를 했죠. (하차를 했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네요.) 정말 혼자서만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김광규는 주로 그의 어머니나 형제들과 함께하면서 안습했던 그의 지난날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했고, 데프콘 역시 정형돈과 방에서 뒹굴던 모습이 가장 호응이 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제부터인가 나혼자산다 출연자들은 꼭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제일 첫번째 김광규는 이번 방송에서 가수로 .. 더보기
육중완 양요섭 전현무 진솔과 가식의 차이 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 41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육중완이 무지개 더 라이브 형식으로 나오고 전현무와 양요섭의 일상 생활이 나왔는데, 육중완과 전현무는 너무나 극과 극이네요. 진정성과 가식의 차이마저도 느낍니다. 먼저 육중완의 생활입니다. 망원동 옥탑방에서의 육중완의 생활은 그야말로 거의 거지급이나 다름없습니다. 김광규와 서로 폭로전을 주고 받는데 육중완이 이런 말을 합니다. "부산 달동네(김광규의 부산집)을 보고 왜 짠한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 말 그대로 육중안은 옥탑방 생활이란 무엇인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데프콘의 말대로 방안에서도 아래층 공기, 중간 공기, 윗 공기의 기온이 다 다를 정도로 극심한 외풍이 몰아치는 옥탑방에서 육중완은 트레이닝 복을 입고 코푼 휴지를 책상위 아무데나 놔두 정도로 무신경하게 지.. 더보기
육중완 옥탑방 생활 찬양, 긍정의 힘 육중완의 옥탑방살이가 다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나혼자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로 공개되었는데, 아직도 최초 공개되었던 무한도전의 충격이 가시지 않네요. 당시 너무나도 더러웠던 베개며 방안이었기에, 노홍철이 결국은 바깥(옥상)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죠. 방이 너무 좁은 이유도 있고. 어쨌든 그때보다는 상황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었고, 밴드 장미여관 역시 음원 수입이 크게 상승했으니까요. 하지만 옥탑밥이기에 추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한겨울에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외풍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육중완은 이런 말을 하면서 망원동 옥탑방에서 버티네요. "음악 하기엔 옥탑방만큼 좋은 곳이 없다." 여기서 육중완의 두 가지 점이 마음에 드네요. 첫번.. 더보기
나혼자산다 김광규 졸업사진의 진정성 김민준의 괴리감 나 혼자 산다 33회에서 출연자들의 양극단적인 모습이 아주 잘 나타났네요. 김민준과 전현무가 가식적이며 인위적인 생활을 보인 반면에 김광규와 노홍철은 아주 자연스럽고 평소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김민준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 기상한 다음에 오디오의 먼지를 제거해서 듣습니다. 아마 평소에는 오디오를 듣지 않으니까 그렇게 먼지가 쌓여 있는 거겠죠. 그 다음에는 빵에 토스트를 발라서 먹는데, 첫번째 땅콩잼은 상해서 버렸고, 두번째는 이상한 형태로 응고되어서 못 먹을 정도입니다. 아무리 혼자 살다가 음식을 버린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는 아니죠. 평소에는 시럽을 뿌려 먹는다고 자막에 나왔는데, 스스로 카메라가 달렸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행동이 다르다는 점을 인증하는 셈이 되고 맙니다. 창.. 더보기
나혼자산다 김광규가 어머니 앞에서 불효자가 되는 이유 나혼자산다 31회 김광규가 드디어 어머니를 위한 아파트 전세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여름철부터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완성이 된 거죠. 하지만 계약을 할 때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합니다. 부동산일을 해봤던 김광규 역시 부동산 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등기부등본과 집주인 신분증도 확인하고 부동산 공제증서도 꼼꼼히 체크합니다. 이 정도로 하면 웬만한 사기는 막을 수 있지만, 김광규는 그래도 아직 불안합니다. "당사자가 되니 정신이 없다. 돌다리를 계속 두드린 거죠. 이제 사기를 당하면 안 됩니다." 여기에 김광규의 진심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그리고 인심 좋은 집주인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합니다. 집주인이 MBC 미술감독이라고 속이고는 어머니를 그냥 저녁 만찬에 초대하는.. 더보기
나혼자산다 양요섭과 노홍철 전현무의 배려의 차이 나 혼자 산다 30회 방송 이번 방송은 독거남들이 두명씩 시간을 보내는 1+1 특집을 진행했습니다. 즉, 무지개의 기존 회원들인 노홍철과 김광규, 데프콘이 신입 회원들인 양요섭과 전현무, 김용건 할배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죠(물론 김용건 할배가 완전 신입 회원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두명씩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 배려에 대한 차이가 확연히 구분되네요. 먼저 양요섭과 노홍철입니다. 노홍철은 독립한지 얼마되지 않은 양요섭을 위하여 인테리어 가게로 향합니다. 거기서 샤랄라 두피마사지기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유아용 미니 의자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노홍철이 양요섭에게 자꾸 구매를 권하다보니, 양요섭이 반쯤 농담삼아 노홍철이 집착남이라고 폭로합니다. "자꾸 권해서 그쪽(인테리어 상점)이랑 연이 닿아 있는 것이 아.. 더보기
나혼자산다 양요섭이 손동운으로부터 살아남는법 나혼자산다 29회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의 의의는 참 좋은 거 같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끼리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혼자 사는 법을 알려주는 등의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만들었고, 그것이 솔로남, 솔로녀에게 도움이 되니까요. 하지만 전부 다 도움이 되는 거는 아닌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현무의 안경 같은 경우까지 다른 회원들에게 전파가 되네요. 그 안경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냉장고나 세탁기같은 물건이 아니고, 우리 삶을 나태하게 만드는 마약같은 물건이죠. 이런 물건들까지 무분별하게 전파되는 것은 무지개 모임의 안좋은 효과같네요. 오늘 이성재가 노홍철의 소개팅녀를 폭로합니다. 동호대교란 장소와 10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 11시 사이라는 정확한 시간까지 말하는 바람에 노홍철이 .. 더보기
나혼자산다 양요섭과 전현무의 대조적인 생활 태도 나혼자산다 28회에 전현무와 양요섭이 새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나 상반된 캐릭터네요. 라디오 생방송을 맡은지 4일 만에 지각을 한 전현무는 또 다시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하여 찜질방에서 취침을 합니다. 그리고 MBC 구내식당으로 바쁘게 내려가서는 아침 식사를 하고, 빈 시간을 이용하여 피부과에서 제모를 합니다. (평상시에 피부과 3군데나 이용한다는 점이 놀랍네요. 아마 제모와 피부 관리에 각각의 특징이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많이 피곤한지, 혹은 전현무의 말대로 기면증이 있는지, 마사지를 받다가 골아 떨어지고 맙니다. 전현무는 오후 스케줄인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합니다. 도시가스 검침 안내문도 일주일이 지나서야 겨우 발견했고, 짜장 라면(짜파게티)도 제대로 못 끓입니다. 조리.. 더보기
나혼자산다 김광규의 가수 도전은 인생의 주인공 도전 이성재는 요즘 드라마 촬영으로 아주 바쁜 모양입니다. 톱배우가 저런 좁은 원룸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가족 없이 외롭게 보내는 것 역시 아주 이상하죠. 그런 불편함과 외로움보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 커서 그렇게 지내는 거겠죠. 그래도 이성재는 혼자 사는 쓸쓸함을 어쩔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라는 동물 통역사를 만나서 키우는 강아지 에페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려고 하네요. 동물과의 교감은 그럴 듯하지만, 왠지 믿을 수가 없는 일 같습니다. TV를 보다가 문득 관상이나 점이 생각나더라구요. 점쾌를 보는 것과 동물과 교감해서 심리상태를 안다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물론 저의 편협한 시각일 수도 있습니다. 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중에서 어쩌면 정말로 그런 능력을 가진 .. 더보기
나혼자산다 김광규의 조력자 정지영 강타 굴욕 노홍철은 현실부정 나혼자산다 22회 '혼자남의 리프레쉬'가 방송되었습니다. 오늘 여러 남자들(노홍철, 이성재, 김용건, 강타, 데프콘, 김광규)중에서 김광규가 제일 소득이 컸네요. 아침에 정지영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광규는 같은 고향(부산) 후배인 정지영 아나운서가 만든 김결추(김광규 결혼 추진 위원회)의 힘으로 전화로 소개팅을 하기에 이릅니다. 친구가 사진을 보내줘서 아주 미인이랑 전화 연결이 되는데, 마침 여자분이 김광규의 팬이네요(김광규의 진솔한 면이 마음에 들었네요). 그외에도 탱고배우는 여자나 고모를 추천하거나 43살의 자영업하는 여자분을 추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위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김광규도 쉽게 결혼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정지영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호프집에.. 더보기
나혼자산다 - 김광규 소개팅 실패와 계속되는 징크스 나혼자산다 21회에서 무지개회원들은 저마다 여자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냅니다. 어떤 하나의 주제를 정한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만남의 유형을 보여주네요. (이번에 시청률이 좀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 앞으로는 더 나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김태원은 친딸 서현과 그녀의 남자친구 마르코와 시간을 보냅니다. 처음에는 딸을 빼앗기는 느낌을 받지만, 차츰 마르코와 가까워지네요. (김태원이 딸은 처음 공개하는 거네요.) 김태원은 다른 아버지들이 그러하듯이 마르코와 그의 집안에 대해서 꼬치꼬치 캐니다. 아직 17살의 나이기에 많이 빠른 것 같지만, 보통 아버지들이 저렇죠. 옥스포드를 갈지도 모르는 올A의 수재에다가 아버지가 이사(ESA, 유럽 우주항공국)에서 .. 더보기
나혼자산다 김광규 몰래카메라를 통해 본 네명의 성격 나혼자산다 21회에서 김광규가 몰래카메라를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성재에게 뻥을 쳤다가 이성재가 안 넘어가자 둘이서 증권사 찌라시(소식지)까지 이용해서 그럴 듯하게 꾸며 다른 사람들을 속여 넘기네요. 제일 먼저 당한 사람은 강타입니다. 김광규 결혼설에 심각하게 반응하면서, 걱정이 얼굴로 그대로 드러나네요. 인맥을 풀가동해서 즉각 포털사이트에 아는 친구에게 직접 전화해서는 사진 기사 등이 떴는지 알아보라고 부탁합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섰기에 없는 루머마저도 만들지 모릅니다. 강타는 전직 아이돌 출신이면서 현재 대형 기획사 SM의 이사로써, 아이돌 후배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스캔들에 대해 진정으로 걱정하는 마음으로 김광규를 조금이나마 도와주려고 하네요. (게다가 김광규가 여자를 3년 전부터 .. 더보기
강타 굴욕과 엑소 먹방 나혼자산다의 강타가 오늘 굴욕을 당하네요. SM사무실 앞에 운집한 소녀팬들이 강타를 보고도 못본척 합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누군지 모르네요. 미리 머리를 정돈한 것도 헛수고가 되고, 소녀들은 그저 무관심, 무반응. 크크. EXO가 도착하자 보이는 반응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강타, 아무래도 씁쓸하겠죠? 강타, 엑소의 위용에 위축되었나요? 갑자기 피자를 쏜다네요. 연습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강타와 엑소 멤버들. 엑소의 먹방이 시작되네요. 선배로써 이런저런 얘기를 해 준 것 까지는 좋았는데, 마지막에 일어나서 나올 때, 다리에 쥐가 나네요. 절뚝거리며 나오는 모습이 선배 체면에 손상이 약간 간 듯. 무지개회원들과의 얘기시간에 강타는 엄청난 과거를 털어놓습니다. 바로 모녀로 구성된 2인조에게 습격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