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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아빠어디가- 윤후의 보물 1호를 있게 한 윤민수의 사랑과 눈높이교육 아빠어디가 34회, 무인도에서의 첫째 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무인도인데 제작진은 기본식량을 얼마주지 않습니다. 결국 아빠들은 물고기를 잡으러, 아이들은 게를 채집하고 땔감을 구하러 떠납니다. 아빠어디가의 관람 포인트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거나 의외의 행동입니다. 준수나 윤후 등이 삽으로 흙과 함께 게를 포획하는데, 게보다 흙이 더 많은 것 같기에 보기에 안쓰럽습니다. 게다가 민국이와 성준, 윤후는 병정놀이에 한참이고, 준수와 지아는 소꿉놀이처럼 게를 잡느라고 어른들의 눈에는 참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준수가 삽질 후에 "나 잘 잡냐?"라고 상남자 같은 말투와 둘은 마치 십년은 같이 산 부부같은 말투로 대화를 나눕니다.) 그런데 끝나고 보니 의외로 많이 잡았네요. 그러다가 .. 더보기
스토리쇼 화수분 시청률 실패 원인과 전망 파일럿 방송 스토리쇼 화수분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예능에서 간만에 보는 새로운 형식이기에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하지만 화수분쇼의 시청률은 겨우 2.6%로 무릎팍도사의 지난주 시청률 4.0%보다 1.4%나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시청률이 저조한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은 오소녀의 해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애프터스쿨 유이, 원더걸스 유빈, 시크릿 효성, 스피카 양지원, 솔로가수 지나까지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그녀들이기에, 만약 '오소녀' 그대로 데뷔했다면 어땠을지 상상만으로 즐겁군요. (멤버들의 능력보다 소속사의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이 더 중요할 수도 있으니, 아직까지 별 볼일 없는 그룹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앵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