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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

무릎팍도사 서장훈을 키운 최희암감독의 명언 무릎팍도사 서장훈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원래는 저번 주의 장혁편이 마지막 편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8월 22일 방송되는 김자옥 편이 마지막 편이랍니다. 이런 줄도 모르고 저번 주에 무릎팍도사에 대한 아쉬움과 뒤늦은 충고만 잔뜩 실었네요. (사실 저번 주에도 썼다 시피 장혁 편은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남을 만한 명작이 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오늘 무릎팍도사의 게스트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농구 영웅, 국보급 센터 서장훈입니다. 연세대의 독수리 오형제라는 말로 유명했죠. (요즘말로 신촌 F4라고 합니다. 쌍꺼풀수술에 대해서 잠깐 해명하는데, 확실히 쌍꺼풀이 생긴 뒤에는 얼굴이 더 나아 보이는 듯.) 그 이후에도 오랜 선수 생활 끝에 한국 농구 역사상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의 대기록을.. 더보기
라스 박남현만이 제대로 된 주먹이다 라디오 스타 339회의 전설의 주먹 특집 편에 박남현, 홍기훈, 유태웅이 출연했습니다. 예전의 김진수가 나와 이야기 한 뒤의 유명해진 연예계 주먹들이죠. 어떤 블로거가 정한 연예인 싸움실력 순위에 따르면 박남현은 1위, 홍기훈은 5위, 유태웅은 7위입니다. 대부분이 요즘 방송 스케줄이 없어서 섭외가 쉬웠다네요. 주먹 순위 2위인 강호동은 당연히 바빠서(혹은 이미지상?) 못 나왔고요. 오늘 출연한 게스트 세 사람 중에서 박남현이 그나마 가장 나아 보였습니다. 다른 두 사람은 사과를 했어야 할 정도로 지난 일에 실수가 많았네요. 그래서 사실 오늘 방송 분량도 홍기훈과 유태웅에게 집중되었습니다. 라스에서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실수 혹은 무용담이 화려하거나 이슈가 될 만해서이니까요. 대략 오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