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신 20회 - 최원영의 왼손에서 터진 지뢰 솔직히 최원영이란 배우의 이름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1976년생인데 데뷔는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좀 늦게 했고, 단역으로 시작해서 주조연급으로 꾸준히 활약을 했더군요. 나중에야 백년의 유산에서 찌질남 김철규로 활약했던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사실 오늘 화신에서 최원영은 별로였습니다. 예능이 낯선지 다른 게스트와 호흡이 헝클어지고, MC들의 질문에도 핀트가 빗나가는 대답만 하더라고요. (특히 안문숙이 분위기를 좀 잡으려고 농담조로 던지는 말조차 거의 받아주지 않았죠.) 그나마 처음에 인상적인 장면은 오직 하나, "싸퐈 싸퐈 퐈!" 하나였을 뿐, 그냥 꿔다 놓은 보릿자루였죠. 솔직히 최원영이 군대 얘기를 꺼내자 짜증이 났습니다. '젠장, 또 군대 얘기야?' 더구나 최원영이 자기 출신인 조교들이 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