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도 가요제를 사랑하는 이유- 짬뽕과 번데기 무한도전 352회에서 무한도전 가요제 세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몇년전부터 무도에서 가요제를 하면 가요계 일각에서 비판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의 명성에 힘입어서 음원을 홍보하고, 이것으로 인해서 다른 뮤지션들이 피해를 본다는 주장이었죠. 사실 일견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확실히 무한도전의 힘과 공중파 방송에서 한 시간 이상 홍보하는 효과를 무시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가요제에 나온 음악들은 그러한 부수 효과 이상으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음악의 다양성 때문입니다. 그동안 가요계는 아이돌들의 음악으로 획일화되었습니다. TV만 틀면 온통 아이돌들만이 나와서 아이돌들의 노래만을 주구장창 불렀습니다. (아이돌의 음악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획일화된 세태를 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