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릎팍도사 마지막게스트 김자옥의 대장암투병과 친언니의 자살 무릎팍도사가 마지막 게스트 김자옥을 끝으로 종영이 되었습니다. 원로배우이기에 무릎팍도사의 마지막회가 아닌 다른 장소였다면, 이야기를 더 많이 풀어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또 성격이 긍정적인 김자옥이기에 그렇게 무릎팍도사의 마지막을 담담하게 함께해 주지 않았냐는 생각도 듭니다. (김자옥이니까 독설 "무릎팍이 영원할줄 알았냐?"라는 말이 강호동도 그리 아프게는 들리지 않았을 겁니다.) 오늘 김자옥의 이야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인생과 가족이야기, 두 번째는 연기이야기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이수근과 장동혁을 향해서 "재밌게 좀 해봐." "사투리는 하지 마"라고 독설을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김자옥의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은 첫 결혼의 실패와 재혼입니다. 이날 직접적인 이름은 나오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