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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예체능 닉쿤의 귀여운 자뻑과 아쉬운 패배 우리동네 예체능 15회는 서울 중곡동팀과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예체능팀은 총 다섯 개 팀 (닉쿤-찬성, 필독-조달환, 창민-이종수, 강호동-존박, 닉쿤-이수근)이 출전했습니다. 닉쿤은 이만기 감독의 부상으로 두 번 뛰게 되었네요. 배드민턴이 체력 소모가 많은 게임이라고 하던데, 닉쿤은 두 경기를 뛰면서도 지친 기색이 별로 없네요. 아마 9살 때부터 배드민턴을 했으니까 가능하겠죠? 역시 저번 주의 제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 2013/07/10 - 우리동네 예체능- 어느새 구경꾼이 된 닉쿤 ) 원래 닉쿤과 찬성의 2PM의 해외공연이 예정되었다가 취소되었답니다. 그러니까 원래대로 해외공연을 했으면, 이번 주에는 출연자체가 안되었죠.(어쩐지 잘하는 닉쿤에게 팀을 붙여주지 않아서 이상하더리니...) 우지.. 더보기
화신 김지훈 클라라를 나쁜손 나쁜눈으로 이용 화신에 결혼의 여신의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이 나왔는데, 그중에서 김지훈은 연기보다 예능에 욕심을 내는 것 같습니다. 첫마디 왕여드름부터 크게 터뜨리네요. 그리고 옷을 협찬 받아왔는데, 매장에서 파는 거라서 가격표를 떼면 안 된답니다. 너무 솔직한 모습인가요? 그런데 어느 가게인지 모르겠지만, 김지훈이 입었던 옷이라는 설명을 붙이면 바로 팔릴 거 같네요. 김지훈은 같이 나온 다른 게스트들이 예능초보인 것을 의식해서, MC입장에서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듯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말을 저밖에 안하잖아요." 이걸로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면서, 신동엽에게 한바탕 면박을 당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편집점을 의식한 김지훈의 발언덕분에 조금 전에 말한 장영남의 이야기가 편집되지 않았겠지요? 김지훈이.. 더보기
화신 이상우에게 호감보인 씨스타 멤버는? 오늘 화신 21회에는 '결혼의 여신'의 네 주인공인 이상우, 장영남, 남상미, 김지훈등이 나왔습니다. 아마 경쟁작인 '스캔들'에게 밀리는 시청률을 만회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덕분에 예능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이상우나 남상미 등의 배우들을 맘껏 볼 수 있었네요. 제일 집중을 받은 사람이 이상우네요. 풍문 No.5부터 시작되는 이상우에 대한 스포트라이트 키스스킬. 키스란 말이 나오자마자 남상미는 알 것 같다네요. 바로 이상우에 대한 풍문이었습니다. 뛰어난 키스스킬로 여배우들에게 극찬을 받는답니다. 심지어 키스신후에 여배우들이 남자친구들과 싸운다니, 도대체 얼마나 엄청난 키스스킬을 보유했기에... 이상우의 변명은 정말 간단하네요. "그저 매순간 충실했을 뿐입니다." 능력 있는 자의 변명인가요? 남상미.. 더보기
안녕하세요 노총각상사에게 거절당한 이영자의 망원경 헤어스타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구혼하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바로 자기 회사의 '노총각상사'를 결혼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노총각이어서 그러걸까요, 6시 퇴근시간에 사무실에 있는 TV를 켜기 시작해서는 9시가 다되어야 퇴근합니다. 그리고 회식은 일주일에 평균 3번, 많으면 6번까지 한다네요. 이건 뭐, 거의 합숙생활이네요. 팀이 살기 위해서 차장을 장가보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에서 올라온 사연의 주인공 노총각 히스테리가 장난이 아닌 차장, 회식을 하면 뿜빠이를 한답니다. 헐, 자기가 붙잡았으면, 돈은 대신 내줘야죠. 요즘 개콘의 뿜엔터테인먼트처럼 정말 "뿜겠네요." 심지어 유부남 부하직원들의 아내가 해온 도시락이 맛이 없다고 한답니다. 이 정도면 보통 히스테리가 아니죠? 아직 노총각 상사의 만행은 끝나.. 더보기
힐링캠프 백종원의 두부짜장면 요리법 힐링캠프가 100회를 맞이하여 힐링동창회를 열었습니다. 남자배우 대표로 고창석, 여자배우 대표로 김성령, 요식업계 대표로 백종원, 그 외에도 홍석천, 윤도현, 법륜 스님등이 출연했습니다. 전 그중에서도 특히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씨가 마음에 들던데요, 입담도 좋고 게다가 정말 맛있는 두부짜장면 만드는 법까지 공개하셨네요. 특별히 두부짜장면 만드는 법을 메모까지 해놨답니다. 백종원의 요리법은 1) 두부를 썬 뒤 기름에 튀긴다 Tip 1 기름이 튀지 않도록 최대한 두부 물기를 제거 2) 춘장을 기름에 튀긴다(춘장:기름 = 1:2) 3) 춘장은 약한 불에 30분 정도 기름에 계속 저어준다. (이걸 오랫동안 볶아줘야 고소한 맛이 난다) 4) 두부와 춘장을 기름에서 건져낸다 Tip 2 튀김옷 없이 두부만 튀긴다... 더보기
우결세계판의 홍기 미나- 이별도 성격처럼 정반대 총 15부작이 언제 지나갔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결 세계판이 빨리 끝나버렸습니다. 이 커플은 헤어지는 날에도 비가 옵니다. 진짜 비를 몰고 다니는 부부인가봐요. 홍스타가 손질하고, 미나가 요리해서 완성된 닭볶음탕. 정말 맛있을 듯. 요리를 못하는 미나가 엄청나게 정성을 기울인 것 같네요. 항상 솔직하게 말하는 홍기도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미나는 그걸 보고 뿌듯한 눈빛이 되네요. 그런데 후지이 미나라는 배우가 원래 눈물이 많은 건가요? 아니면 그동안 이홍기랑 정이 많이 들어서서 인가요? 수시로 눈물을 보이네요. 그래도 참으려는 모습이 많이 안스러운듯 홍짱은 솔직해서 거짓말을 못한다는 미나. 그래서 그를 믿는다네요. 여배우라면 카메라 앞에서 눈물 흘리는 걸 두려워할텐데, 미나는 민낯까지 보인 마당에.. 더보기
원빈과 이나영을 동네북으로 만든 김민경 김진철 이혜석 요즘 원빈과 이나영이 매주 개그 콘서트(이하 개콘)에서 동네북이 되는 것 같네요. 저번 주에는 미래애인추적기로 개콘의 시청률에 이바지하더니, 이번 주에는 '애인 빼앗기'로 열과 성을 다합니다. 개콘에 이렇게 매주 언급되니까, 아예 고정 출연진이 된 듯 하네요. 뿜엔터테인먼트의 김민경이 먼저 원빈을 언급합니다. 자신이 원빈을 만난다고 기사를 내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소속사 대표 김원효로부터 원빈이 이나영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는 원빈이 자신과 헤어진 충격으로 이나영에게 갔다고 합니다. 헐, 이 정도면 망언 정도가 아니죠. 뭐라고 해야 할까요? (답은 제일 밑에 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이나영보다 백배 더 예쁘다고 합니다. 이에 참지 못한 김원효가 "넌 그냥 백배야, 백배."라고 말합니다. 하지.. 더보기
런닝맨- 드디어 시작된 강개리의 송지효 조련 그리고 유재석 닮은꼴 드디어 개리가 멍지효를 조련하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하긴 2년 반을 기다렸으면 그럴 때도 되었죠. 오늘 송지효는 커피 심부름까지 해서 개리를 기쁘게 해야 했습니다. 오늘 개리가 약간 화난 것 같던데, 여러분은 눈치채셨나요? 그 이유는 지난 주 153회에 있죠. 기억 안 나시는 분은 아랫 글 참조! ( 2013/07/08 - 런닝맨 153회 송지효에게 개리는 약한남자 ) 그렇게 배신을 당했으니 화가 나고 조련을 시작할 만하죠. 하지만 개리야, 지효를 다치게 해서는 안돼. 그냥 조련만 하는 거다, 크크. 오늘 154회는 지난주에 진 팀은 오늘 벌칙 의상을 입고 인천공항에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한여름에 한겨울 패션이네요. 진 팀은 송지효, 지석진, 김종국, 이광수이고, 이긴 팀은 개리, 유재석, 설리.. 더보기
세바퀴- 허각이 허공에게 건 보이스피싱과 죽음 문자 오늘 세바퀴에 출연한 허각, 허공 형제 이야기, 정말 웃기고도 가슴 뭉클했습니다.동생인 허각이 형인 허공에게 '죽음'을 언급한 문자를 보냈답니다. 그리고 보이스피싱도 한답니다. 이건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허각이 가수가 되고 인기를 얻은 후부터 주위에 점점 사람이 없어지는데, 많이 외로워졌습니다. 얼마나 심심했으면, 발신자 번호 표시가 되는데도 저런 바보같은 장난을 쳤을까요? 그래도 이럴 때 장난이라도 걸 수 있는 분신 같은 형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두 쌍둥이 형제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삐걱거리며 싸웁니다. 참, 그전에 허각의 대표곡인 '언제나'를 두 형제의 목소리로 한번 들어보시죠. (이미디오 지원 가능) 처음에는 허공이 인기 가수인 동생 허공의 사인도 흉내 내고, 클럽에게 그인척 팬과 사진도 찍고, .. 더보기
무한도전 노홍철- 사람중심의 착한 사기꾼? 이번에는 노홍철이 사람중심의 사기꾼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왠지 그의 사기에 당하면 화도 안내고 괜찮은 기분이 들 것 같네요. 노홍철, 하하, 길이 차를 타고 지나갑니다. 하하가 갑자기 밖을 가리키면서 말하자, 노홍철은 대번에 "오른쪽 생머리?"라고 반색을 합니다. 결국 하하가 가리킨 것이 디자인인 것을 알자, 노홍철이 변명합니다. "난 사람중심이거든." 정말 오랜만에 통쾌하게 웃었네요. 노홍철은 이런 말을 해도 왜 이렇게 밉지 않을까요? 아마 자막처럼 그가 박애주의자란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릅니다. 오늘 무한도전은 몸이 아픈 정형돈과 정준하가 팀장으로 본부에 남고, 유재석, 박명수, 데프콘이 정형돈 팀으로, 노홍철, 하하, 길이 정준하 팀으로 외부 활동을 했습니다. 노.. 더보기
꽃할배들의 파리배낭여행 2회 역시 꽃할배(꽃보다 할배)는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처음 시작부터 트로트를 트는데, 무슨 노래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왠지 친숙한 것이, 귀에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저번 1회가 한국에서의 이야기와 파리 도착에 민박집에서의 하룻밤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2회부터가 본격적인 파리여행의 시작이네요. 모두들 새벽부터 일어나서 분주하게 준비합니다. 그중에서 백일섭 할배가 날카로운 눈빛과 엄청난 집중력으로 소주를 물병에 넣네요. 아마 오늘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면서 소주를 홀짝일 듯. 그런데 나중에 돌아다니면서 취한 것은 신구 할배, 크크 일섭 할배의 주량이 더 쎈 건가요? 시작은 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부터입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짐꾼인 이서진이 긴 줄을 서서 표를 끊어옵니다. 드디어 루브르 박물관 입장 그.. 더보기
우결 조정치의 웨딩드레스와 젖팔계논란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후줄그레한 날에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조정치가 빵하고 터뜨리네요. 오늘 재미있는(혹은 충격적인) 장면으로 조정치가 입은 웨딩드레스, 그리고 때 아닌 젖팔계 논란, 마지막으로 결혼 발표(?)였습니다. 맨 먼저, 우결의 조정치 정인 커플, 정진운 고준희 커플, 태민 손나은 등 세 커플이 모인 합동 화보 촬영 현장에 조정치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조정치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유는 바로 정인의 부탁 때문이었습니다. 정인이 그런 옷을 입기 싫어했네요. 사실 남자들은 저런 용기를 내기가 참 힘들죠. 조정치 역시 술기운을 빌어야 했습니다. 그것도 샴페인을 가득 따라서 마시는군요. 헐, 그렇다면 오늘은 음주 방송? 아무튼 오늘 조정치의 용기, 그리고 정진운의 개그에 크게 감탄했.. 더보기
이서진, 한지민이 남상미보다 더 좋아요 꽃보다할배(이하 꽃할배) 2회에서 드디어 할배와 짐꾼 이서진이 본격적인 파리 탐험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루브르 박물관이나 에펠탑보다는 여행 중간중간 나오는 진솔한 이야기가 귀를 더 솔깃하게 만드네요. H4와 이서진은 에펠탑을 구경한 후 한식당을 찾아갑니다. 사실 음식은 취향의 문제로, 어릴 적부터 들인 버릇을 고치기가 쉽지 않죠. 우리의 H4도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제일로 칩니다. 그런데 왠걸, 삼겹살 굽고 소주까지 두어잔 걸치네요. 모두들 얼굴이 불그스름합니다. 아마 많이 걸어서 술기운도 더 빨리 퍼졌겠죠? 이렇게 분위가 느슨하다 보니까, H4가 막내(라고 쓰고 짐꾼이라고 읽는) 이서진에 대한 걱정이 든 모양입니다. 처음 포문은 이순재 할배가 열고, 떼쟁이 할배 백일섭까지 지원에 나서고 이순재 할배가 .. 더보기
더 지니어스 홍진호의 우승 상금과 게스트 분석 더 지니어스가 12회를 끝으로 시즌 1이 끝났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2:0으로 홍진호의 무난한 우승이었고, 우승 상금은 총 7900만원입니다. 만년 2인자라는 별칭을 달고 있는 홍진호의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최종전의 대결자인 김경란 아나운서였습니다. 먼저 김경란과 홍진호의 지지자들을 살펴보면 묘한 공통점이 보입니다. 김경란 지지자들은 차민수, 김구라, 차유람, 박은지, 성규, 이상민이고, 홍진호 지지자들은 이준석, 김민서, 최정문, 최창엽, 김풍입니다. 저의 예전 글( 2013/07/04 - 이쯤에서 보는 더 지니어스 최종 우승자 예상 )에서 언급했듯이, 홍진호에게 앙금을 가지고 있는 김구라는 김경란 지지의 최선봉에 섰습니다. 그리고 11회의 데스매치에서 김경란에게 은혜를 입.. 더보기
꽃보다할배(꽃할배) 파리 민박집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에서 나온 민박집의 이름은 애플 트리(Apple Tree)입니다. 객실은 도미토리 형태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가 제공되며, 저렴한 숙박비로 배낭여행객들이 즐겨 이용하는 숙소입니다. 대부분이 2인실 혹은 3인실 침실입니다. (꽃할배에도 그런 방이 하나씩 나왔죠? H1인 이순재와 막내이자 짐꾼인 이서진이 묵는 방이 2인실이고, 나머지 H3가 묵는 방이 3인실입니다.) 일박당 도미토리 30유로, 2인실 80유로, 커플실 90유로이고, 성수기에는 좀 더 비싼 편입니다. (꽃할배들의 여행 시기는 6월이니 성수기였습니다. 얼마나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단체 할인을 받았을까요? 아니면 거기도 연예인 DC가 있을까요? 크크) 식당, 거실, 화장실, 욕실 등은 당연히 단체로 이용하고, 인터넷과 와.. 더보기
핫젝갓알지의 결성배경과 IMF 해피투게더 307회에는 1세대 아이돌로 구성된 콜라보레이션 그룹 핫젝갓알지가 출연했습니다. H.O.T, 젝스키스, god, NRG의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으로 구성된 이들이 출연해서 각 그룹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중에서 문희준이 현재 핫젝갓알지의 결성이유에 대해서 언급했네요. 직접적인 배경은 2012년 최고의 인기를 몰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었습니다. 바로, 1997년의 배경으로 당시 유명했던 H.O.T.와 젝스키스간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정은지와 서인국'만 뜨고 두 그룹의 이야기가 잊혀져 간 것이 안타까웠다네요. 하긴 2012년에는 약 15년 전의 90년대 문화에 대한 향수가 몰아쳤었죠. 수지가 나왔던 [건축학개론] 역시 그런 문.. 더보기
무릎팍도사 이시영 - 전진에 대해서 아무런... 무릎팍도사 32회에 이시영이 출연했습니다. 성형사실도 인정하고 강호동의 물음에 거침없이 대답하는 이시영이었지만, 조금 이상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시영은 요즘 배우와 복싱 선수(그것도 국가대표)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에 입단했기에 인천에서 숙소생활을 하면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네일아트는커녕 손톱, 발톱이 이렇게 짧은 여배우는 처음이 아닐까 하네요. 그렇지만 가볍게 날린 주먹도 예사롭지가 않네요. 나중에 결혼한 뒤 부부싸움하면 장난이 아니겠어요. 이시영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개구리, 뱀, 메뚜기 등등을 잡은 이야기는 산골 소년이나 마찬가지였군요. 어릴 적 모습이 귀여운 남자아이나 다를 바가 없었군요. 이시영은 어려서부터 엄한 할아버지 밑에서 컸답니다. 어느 겨울날 할아버지의 세.. 더보기
라디오스타 성민과 규현의 폭로전 라디오스타 336회에는 신성우, 장호일, 강성진,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라디오스타의 MC인 규현과 게스트인 성민 사이에 폭로전이 벌어져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그런데 폭로전의 결과로 규현과 성민이 상처를 받은 것이 아니라 엉뚱한 사람들이 굴욕을 당했네요. 처음은 성민이 아주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규현이 좀 뜨더니 변했다네요. 규현 역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죠. 성민이 숙소에 잘 안 들어온다고, 아주 '가볍게' 반격하네요. 그런데 성민이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합니다. 숙소에 잘 안 들어간다는 얘기가 맞긴 맞는 모양입니다. 여기까지 전초전이 끝났습니다. 원래 전초전은 맛만 보는 정도죠. 그런데 숙소 생활하면서 성민이 서운했던 일이 많았던 모양이네요. 멤버들이 자기들끼리 라면을 .. 더보기
우리동네 예체능- 어느새 구경꾼이 된 닉쿤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우예)이 어제 제 14회를 방영했습니다. 하지만 화려했던 예고와는 본편의 내용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예고의 대부분을 장식했던 것은 닉쿤의 화려한 실력이었습니다. 본편 역시 닉쿤을 띄워 주는 장면이 나왔지만 상당히 의도적이고 이율배반적이었기에, 보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아홉살 때부터 전문 선수를 목표로 연습했던 닉쿤의 오랜 경력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현란한 스텝과 화려한 기술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급기야는 말도 안 되는 6:1의 경기를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닉쿤을 사부로 모신다고 합니다. 물론 예능이니 어느 정도의 과장은 재미를 위해서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정도를 벗어난 장면은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실력이 뛰어난 닉쿤을 '배드민턴 1호 사부님'으로 모시는 것까.. 더보기
화신 20회 - 최원영의 왼손에서 터진 지뢰 솔직히 최원영이란 배우의 이름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1976년생인데 데뷔는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좀 늦게 했고, 단역으로 시작해서 주조연급으로 꾸준히 활약을 했더군요. 나중에야 백년의 유산에서 찌질남 김철규로 활약했던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사실 오늘 화신에서 최원영은 별로였습니다. 예능이 낯선지 다른 게스트와 호흡이 헝클어지고, MC들의 질문에도 핀트가 빗나가는 대답만 하더라고요. (특히 안문숙이 분위기를 좀 잡으려고 농담조로 던지는 말조차 거의 받아주지 않았죠.) 그나마 처음에 인상적인 장면은 오직 하나, "싸퐈 싸퐈 퐈!" 하나였을 뿐, 그냥 꿔다 놓은 보릿자루였죠. 솔직히 최원영이 군대 얘기를 꺼내자 짜증이 났습니다. '젠장, 또 군대 얘기야?' 더구나 최원영이 자기 출신인 조교들이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