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오디션)슈퍼스타K5

슈스케5 3회 합격자- 김찬 김민지 김샤샤외 2 이어서 슈퍼스타K5 3회의 합격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김희원 다음의 합격자는 공군의 슬링스톤즈입니다. 하사관과 병의 조합이네요. 이상민 중사 29, 정기원 중사 29, 조승 일병 20 노래는 자작곡 Dreamer 심사평 손담비; 랩을 잘했다. 굉장히 색달랐고 작곡이 잘 된 것 같다. 합격 알렉스; 슈스케에서 이렇게 장비를 가져오신 분을 처음봤고, 작곡이나 장비 다루는 솜씨도 아주 좋다. 합격 이승철; 재밌게 잘봤다. 합격 확실히 정기원의 장비 다루는 솜씨는 거의 준프로 정도였고, 조승의 랩 솜씨 역시 좋았습니다. 다만 보컬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네요. 다음은 코러스와 가이드 가수(데모 가수) 출신의 김찬 일병(나이는 24살)입니다. 자신이 가이드했던 이승철의 '사랑아'를 여기서 다시 부르네요... 더보기
슈스케5 3회 합격자- 이경현 최영태 김제휘 이수민 남주미 김희원 슈퍼스타K5 3회가 방송되면서 각 지역예선의 보석들이 등장하면서 합격자와 불합격자로 나뉘네요. 합격자들은 좀 많아서 두 편에 나눠서 살펴보고, 불합격자 혹은 특이한 참가자들은 나머지 한 군데로 묶어 보았습니다. 먼저 슈스케3의 라이벌미션까지 올라갔던 노랑머리 최영태(나이는 22살)가 슈스케5에 참가했습니다. 어머니가 트로트 가수인 정연실인데, 상당히 성격이 독특하네요. 정연실: "거지같은 아들... 슈퍼스타만 스타니? 군대가서 말뚝받아서 쓰리스타 되면 되잖아." 상당히 독특한 성격의 어머니네요. 하긴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아들이 군대가지 않으면 뒷바라지를 해야 되어서 자기 활동에 방해가 된다는 점은 웃기네요. (물론 속마음은 그렇지 않고, 단지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는 것 같네요.) 자작곡, 끝나가네.. 더보기
슈퍼스타K5 2회의 빛나는 보석들 김재원 송희진 변상국 임순영 슈퍼스타K5에서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시선을 잡는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사람은 올해 나이 13살의 김재원입니다. 심사위원 현미가 꽃돼지라고 부르는데 몸개그도 잘하고, 예전 드라마에서 나온 순돌이 닮은꼴입니다. 피아노 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실력자이고 음악적인 감각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가 선택한 노래는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입니다. 김재원의 결과는 합격이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미; 타고난 소리는 끝내준다. 나도 소름끼쳤어. 이승철; 재원군은 선천적으로 천재네. 손예림 이후에 이 정도는 처음이야. 조권: 자신감이 있어 보여요. 그 떨림안에 뭔가 자기만의 감성도 있고. 아직 변성기 전이기도 하지만, 소리가 맑고 깨끗합니다. 고음 역시 무리 없이 잘.. 더보기
슈퍼스타K5 2회- 아까운 탈락자들(사샤 리, 함푸른, 차정민) 슈퍼스타K5에서 2회에서도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기쁨과 슬픔의 극명한 감정으로 나눠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쉬운 탈락자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사람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사샤 리입니다. 올해 나이 20살이고,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부릅니다. 부르는 모습을 편곡해서 아주 약간만 볼 수 있네요. 그런데 나름대로 바이브레션을 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윤종신; 어택 포인트가 없다는 느낌, 그런데 목소리에 맞는 작전을 잘 세우면 괜찮을 것 같아서 합격 이하늘; 전체적으로 불안한 부분이 있고, 무엇보다 노래를 부르실 때 자꾸 승철이 형만 쳐다보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불합격 이승철; 발음이 제일 문제인 거죠. 한국.. 더보기
슈퍼스타K5 박재한(한경일)의 합격을 반대하며 슈스케5에 유독 가수나 프로 뮤지션들의 등장이 많습니다.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이슈도 되고 볼거리도 많아지니 좋겠지만, 일반 시청자와 순수 아마추어 참가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네요. 먼저 저번 주 1회에서는 미스터파파라는 전문 세션들의 밴드가 나왔습니다. 그중에서 김석원은 그룹 코리아나의 단장 홍화자의 아들입니다. 그는 세션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작곡가에 가깝습니다. 자신도 작곡 및 작사를 해서 노래를 했고, 그의 어머니에게도 노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저번 1회에서 십수년간 함께 일했던 가수로부터 '무통보 해고'를 당해 괴로워서 한강변에서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런 자극적인 말로 세상의 시선을 끌었지만, 김석원은 결코 스물살의 힘없는 풋내기가 아닙니다. 만약 세상을 모르는 젊은 청년이.. 더보기
김석원에 대한 무통보 해고는 가요계의 흔한 관행일까? 슈퍼스타K5가 시작되면서 미스터파파라는 밴드가 부른 '파파 돈트 크라이(Papa don't cry)'가 음원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슈스케 사상 최초로 첫 방송에 등장한 예선 참가자들의 음원이 발매되는 것이기에, 굉장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스터파파는 김석원(건반), 차진영(보컬), 조삼희(기타), 이명원(베이스), 이상훈(드럼) 등 다섯 명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들이 유난히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바로 김석원이 어떤 가수로부터 무통보 해고를 당했다는 사연 때문이었습니다. 김석원: "십수년간 모 가수의 일을 젊음을 바쳐서 일을 했는데, 거의 무통보로 이렇게 해고를 당한 그런 기억이 있어서..." "내가 여기서(한강) 죽으면 보험금이라도 나오니까 (죽으려고 했다.)" 정말 충격적인 사연이 아닐 수 .. 더보기
슈퍼스타K 박재정의 특이한 입모양과 심사평 슈퍼스타K5에 참가한 박재정은 올해 나이 겨우 19살의 고등학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미국 플로리다에서 농장을 하는 부모님 일을 돕는다고 하네요. 아직 미국에 간지 일 년밖에 되지 않지만, 그의 말투에는 한국어와는 다른 이상한 울림 같은 게 있습니다. 노래할 때도 그게 튀어나는 것을 보니 아마 영어와는 다른 선천적인 구강 구조(혹은 다른 어떤 환경적인 변수?) 때문인 것 같더군요. 입모양을 좀 자세히 보니까, 확실히 이상한 버릇이 눈에 띄더군요. 성격이 순수하고 허당기질이 있는지, 심사위원들인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이 박재정이 돈암동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마구 놀리자,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러면서 쑥스러워서 그런지 평소의 버릇인지 말을 할 때 입을 오른쪽으로 돌리더군요. (풋풋한 십대라서 그런지 아.. 더보기
박시환의 나이와 그의 슈퍼스타K 성적 예상 슈퍼스타K5에서 최고로 주목 받고 있는 사람은 누가 뭐라해도 박시환입니다. 후드티 하나 덜렁 걸치고 나와서는 온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네요. 그는 불우한 가정환경과 더불어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외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를 보면 저절로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 박시환의 기본적인 프로필 박시환의 나이가 몇살이냐면 올해 27살(1987년 출생)이고, 키는 170cm에 몸무게 66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아버지와 어머니)에 형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박시환의 옛날 사진입니다. 어릴 적 얼굴이 거의 변함이 없네요. 코가 오뚝한 것이 콧대가 그대로입니다. 당연히 가난했기에 코수술이나 코성형을 할 기회는 전혀 없었겠죠. (어릴 적에 잘 먹었다면서 핫도그를 많이 먹었다는 말에 대.. 더보기
슈퍼스타K5 정다희의 끼 슈퍼스타K5의 참가자 중에서 정다희란 소녀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정다희는 올해 나이 열 일곱살이고, 최근 플로리다에서 주최하는 골프 시합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주니어 골프 선수이기도 하며, 아버지가 모 건설회사의 회장님이라고 밝힌 좋은 집안 출신의 슈퍼 엄친딸이기도 합니다. 이승철의 요청에 무대위에서 멋진 골프 스윙을 선보이기 한 정다희는 골프 스윙후에 멀리 날아가는 공을 보는 시늉까지하면서 나름대로 '끼'를 선 보입니다. 아직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생각지도 못했을 골프 스윙 요청이나 이런 정도의 여유를 부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어서 정다희는 'Brokenhearted'를 풍부한 성량으로 불러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정말 윤종신의 말대로 '울림통'이 좋더군요. 하지만 윤종신은 "좋.. 더보기
미스터파파와 김대성 이기림자매를 보고 떠오른 생각 이번 슈퍼스타K5에도 정말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출연했습니다. 전 그중에서도 가장 의미 있는 세 무리의 사람을 뽑아봤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음악만이 아니라 이들의 인생까지도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참가자 중에서 제일 상큼 발랄한 사람은 이기림 이푸름 자매입니다. 비록 12살의 어린 나이에 자작곡 '삼각관계'와 '너무 빠른 시간'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조윤성도 있지만,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이기에 그는 제외했습니다. 이기림과 이푸름, 둘 다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 하네요. S.E.S의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을 부릅니다. 둘 다 노래를 잘하는데, 확실히 이승철의 말처럼 언니인 이기림에 비해서 동생인 이푸름은 약간 소극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 더보기
슈퍼스타K5 박재정 '나의 하루' 슈퍼스타K5의 또 하나의 재미가 바로 심사위원들끼리의 의견대립이죠. 이번에도 이승철과 윤종신으로부터 그것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루키는 박재정입니다. 올해 나이 19살, 플로리다로 이민간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영어는 조금 밖에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의 사연 때문인지, 타국에서의 외로움이 노래 속에서 묻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노래도 잘하는 것 같네요. 그의 노래가 끝나고 이승철이 말문을 열자마자 바로 서유석 성대모사를 했잖아요. 이승철이 얼마나 기분이 좋았으면, 어린 참가자를 앞에 두고 그랬을까요. 게다가 입은 김현철(가수)을 닮았답니다. 아마 가요계 선배들은 닮았다는 의미를 구강 구조가 비슷하니, 그와 비슷한 소리를 내던가, 아니면 그에 버금가는 발전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모양입.. 더보기
슈퍼스타K5 박시환- 그땐 미처 몰랐지 슈퍼스타K5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첫 회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참가자가 있네요. 바로 정비사로 일하고 있는 박시환입니다. 볼트를 손에 쥐고 등장하면서 처음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네요. '그땐 미처 몰랐지'란 노래가 이런 또 다른 울림을 전해줄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박시환은 이제까지 모두 다섯 번이나 슈스케에 도전했지만 3차까지 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정재형이 그의 도전이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웠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묻네요. "뭘 믿고 다섯 번이나 도전한거에요?" "실력은... 계속 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떨어져도 계속 도전할 것 같다고 합니다. 왠지 모르게 그의 이런 단순하면서도 무대포 같은 성격이 마음에 드네요. 결국 박시환은 심사위원 모두를 감동시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