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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소유 남편 정훈희 김태화 아들 김진성의 안타까운점

씨스타 소유의 남편은 김태화 정훈희 부부의 아들 김진성입니다. 물론 대단한 시집이라는 가상 시집살이 프로그램에서의 가상남편이죠.

 

 

소유 가상남편 김유진(미국 이름 에릭)은 소유보다 9살 연상으로 올해 나이가 31살이네요.

원래 직업은 가수 지망생인데, 이게 조금 이상하네요.

 

먼저 그의 부모들이 김태화 정훈희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죠.

남편 김태화는 1955104일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59살이죠.

1970년대 유명했던 록스타였습니다. 8군에서 주로 활약했던 '라스트찬스'(김태일, 나원탁, 곽효성, 이순남, 김태화)라는 그룹 사운드의 보컬을 담당하다가, 단발령으로 그룹이 해체됩니다.

 

(그 시절에는 장발로도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킬 수 있었죠. 흠좀무)

 

그 후 1980년에 독집 앨범을 발표하는데, 명곡 '안녕'이 실려 있었습니다. 후에 이 노래는 조영남, 이선희 등 여러 가수들이 다시 부를 정도로 명곡이었죠.

 

김태화의 아내인 정훈희는 1952511일 부산 출신입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62살로 김태화보다 3살 연상이네요.

프로필

1967년 노래 '안개'로 데뷔하는데, 1970년 도쿄국제가요제에서 동상 수상, 1972 5회 그리스가요제 인기상 수상, 1975 칠레 국제가요제 동상 무인도라는 곡으로 3위와 최고가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국내보다는 오히려 외국에서 더 잘 알려집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국가대표 가수였죠.

 

 

 

 

정훈희의 아버지인 정근수는 피아니스트였고, 작은 아버지는 밴드마스터, 큰 오빠 정희택은 기타리스트 등으로 원래 음악가 집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정훈희 역시 그런 음악적인 분위기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노래를 하게 되었고요.

 

김태화 정훈희 부부의 첫만남과 러브스토리는 좀 묘합니다.

정훈희: "1979년도에 김태화씨를 만나 연애하다가 헤어지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은근슬쩍 제가 방을 하나 얻었죠."

 

이미 인기 스타였던 두 사람이었던지라, 데이트할 장소도 없었고, 둘 다 부모님과 함께 살았기에 마땅히 만날 장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훈희가 친구로부터 방을 하나 얻었다가 동거 생활이 시작되었죠.

 

 

무려 30여 년 전에 동거를 했다고 하니, 굉장하네요.

게다가 정훈희와 김태화 모두 동거에 대하여 긍정적이었습니다.

정훈희: "살아보고 결혼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었다."

 

결국 정훈희와 김태화는 동거하다가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장남인 김유진, 작은 아들인 김진성을 낳습니다.

(올해 나이가 김유진은 31, 김진성은 26살이죠)

 

 

그런데 대단한 시집에서 김유진의 직업을 프로골퍼라고 소개하네요.

이미 김유진과 그의 동생인 김진성은 이미 어머니인 정훈희와 함께 음원을 발매한 적이 있기 때문이죠. 

 

바로 2001년에 음원을 '우리집 하루'입니다.

(이때 예명으로 큰아들은 김대한, 작은 아들은 김민국으로 활동하죠)

씨스타의 소유가 사기 결혼에 당한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는 농담이고, 그냥 남편이 반쯤 가수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게다가 김유진의 경우는 엄마의 40주년 기념공연 무대에 함께 오른 바 있고, 김진성의 경우는 군입대를 했을 때 엄마의 군 위문 공연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다만 자식들의 재능이 부모님에 비해서는 못 미치는 거 같습니다. 김진성의 노래 실력 역시 별로 못하지는 않지만, 요즘 가요계에는 워낙에 잘 부르는 사람들이 많으니, 제대로 활동하기가 힘든 거 같네요.

 

만약에 아들들이 제대로 가수 활동을 하면, 정훈희 친정으로부터 시작되어서 3대째 음악을 접할 텐데, 아마 그러기가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아마 김태화 정훈희 부부는 그것이 제일 아쉽고, 아들들 입장에서는 제일 속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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