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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결혼 생활

mc김성주 아버지 김창경 목사 조선일보 영향력

MC 김성주는 19721010일 충청북도 청주를 고향으로 태어납니다. 올해 나이가 42살이죠.

학력

청석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원래 어렸을 적 꿈이 정치가였습니다. 그래서 중앙대의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죠. 다만 중간에 꿈이 바뀌어서 대학원을 신문방송학으로 진학하고, 이후 아나운서 시험을 봅니다.

 

 

 

MBC 등의 지상파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지만, 계속 고배를 마십니다. 결국 1997년에 케이블 한국스포츠 TV에 입사해서 활동하다가 1999년에 MBC 공채로 입사합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으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고, 2007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서 방송국으로부터 독립합니다.

   

아나운서 김성주의 아버지 이름은 김창경 목사로 1969년부터 청원군 옥산면 독촌교회를 시작으로 영동 지역에서 목회활동을 한 목회자입니다.(올해 나이는 70살이죠.)

그리고 1986년부터 한국기독교장로회 청주 동부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합니다. 김성주의 어머니는 박복순으로 올해 나이가 68세이죠.

 

그런데 김성주의 아버지는 종교적인 신념이 무척 강한 사람입니다.

김창경 목사: "아들이 청석고 재학시절, 특수반(성적 우수)에 편성돼 일요일에도 등교할 것을 지시받자 목사의 아들이 주일날도 학교에 나갈 수는 없다며 학교 측에 저항했다."

 

 

 

 

또한 김창경은 여러 가지 농촌 활동을 많이 합니다.

교회의 지역사회 개발을 주창하며 농촌지역의 고리채 정리를 위해 신협운동, 양곡조합운동 등을 펼쳤고, 유신 시절에는 충북기독교인권위원장을 맡습니다.

 

 

그리고 김성주의 아버지는 김성주가 자신처럼 목회자의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 아들이 일반 대학을 나와 견문을 넓힌 뒤 다시 신학대에 진학하기를 원했지만, 김성주 역시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정치인의 꿈을 펼치기 위하여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한 후, 아나운서의 길을 택합니다.

아마 김성주는 이런 아버지 밑에서 사춘기 시절에 갈등을 많이 했을 거 같네요.

 

김성주: "저는 목회자인 아버지가 참 싫었어요. 아버지가 목사인데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들을까 봐 늘 조심해야 했으니까요."

 

그러면서도 김성주는 아버지의 성격을 닮아서 보수적으로 변해갑니다. 대부분의 아들이 그렇게 변하죠. 아들인 김민국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에서도 가끔 그런 모습이 나오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 고백을 하기도 했죠.

김성주: "(나는)실제로는 엄격하고, 가부장적이며, 화를 많이 내는 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김성주는 점점 아버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아버지가 이해되는 거예요. 자라면서 보고 들었던 것들, 배운 것들을 펼쳐보고 싶은 생각이 커져요. 어렵게 아나운서가 되었지만 이 모든 것이 더 의미 있는 길을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알려진 사람이 참여할 때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따라와줄 일. 그걸 가지고 더 많은 사람이 나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제가 참여하고 싶어요.

그게 목회가 될 수도 있고 봉사가 될 수도 있고 사회사업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직은 한참 더 여물어야 해요."

 

김성주가 지금은 엠씨 일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사회 사업이나, 원래의 꿈인 정치를 할 수도 있겠네요.

 

 김성주 진수정 부부 사진

김성주 진수정 부부와 아들 김민국 김민율, 딸 김민주 가족 사진

 

그리고 김성주의 둘째 누나가 조선일보의 김윤덕 차장입니다(김성주의 작은 누나. 광화문 소재의 신문사 기자)(김성주 누나 김윤덕 이름). 올해 나이는 43살인데, 여자의 몸으로 굉장히 젊은 나이에 차장에 오른, 조선일보의 유능한 기자입니다. (김성주가 3대 독자인데, 원래 아버지 김창경 목사가 1남 2녀를 둡니다.)

 

아내인 진수정이 동아일보의 경영전략실 미디어전략팀 출신이고 하니, 본인이 마음만 먹고 정계에 진출하면, 집안과 언론계의 지원은 빵빵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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