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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30대) 결혼 생활

장영란 남편 한창- 아내의 결점을 감싼 사랑

 

장영란(라니)1979919일 출생했습니다. 올해 나이가 35살이네요.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학사

프로필

2001net9, 2003년 생방송 한밤의 TV연예 등으로 방송 데뷔를 했으며, VJ, 가수 등으로도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주로 예능에서 싼티나는 캐릭터로 출연을 많이 했죠.

 

 

그런 장영란도 방송에서 따뜻한 만남을 갖게 됩니다.

바로 2008SBS의 진실게임에서 장연란은 패널로, 그리고 남편이 될 한창은 게스트로 출연을 했다가 그들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된 거죠.

 

한창 프로필

2007년 지방 한의대를 졸업

서울 강남의 자생한방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장연란보다 3살 어린 32살입니다. 현재 직업은 한의사이구요.

 

 

장영란 한창 웨딩 사진

 

당시 한창은 싼티나는 캐릭터이고 남자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무반응 아가씨'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장영란에게 진지하게 대합니다(첫만남).

한창이 장영란에게 장미꽃을 건네주고 색소폰을 연주한 다음에, 무릎을 꿇고 장영란에게 "영란아, 내 아를 낳아도"라고 우스꽝스러운 말을 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된거죠.

 

사실 장영란과 한창의 만남에는 진실게임의 작가가 개입을 합니다. 서로 호감을 보이는 그들에게 전화번호를 줘서 연결을 시켜준 거죠.

 

1년 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할 때, 둘은 시부모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힙니다.

장영란: "결혼 전 시부모님 반대가 심했다. 내가 비호감 캐릭터, 성형미인, 남자한테 들이대는 캐릭터라 한의사 아들을 둔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내가 며느릿감으로 별로였다."

 

 

 

장영란의 시부모 역시 장영란에 대하여 보통 사람과 비슷한 선입견을 가졌던 거죠. 게다가 아들이 한의사이니 더더욱 그랬을 거 같네요.

 

장영란: "신랑과 헤어질 생각을 했는데 어느 날 신랑이 집 앞에 찾아왔더라. '난 지금껏 부모님 말을 어긴 적이 없는데 너까지 날 버리면 내가 얼마나 힘들겠냐 우리 손을 잡고 이겨내보자'고 했다. 가슴이 뭉클했다."

"난 자존심 때문에 남편을 버리려고 했는데 남편은 내 캐릭터까지 다 안고 갔다. 신랑이 1년 반 동안 설득해 결국 결혼했다. 지금은 시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는다."

 

 

아마 한창이 아내의 비호감 캐릭터마저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 부부는 결혼하기 힘들었을 거 같네요. 물론 아버지 어머니의 반대 역시 용기있게 물리쳤고요.

 

결국 장영란과 한창은 200996일 결혼에 성공합니다.

그 이후에 장영란은 방송에서 전과 같은 싼티나는 캐릭터를 삼가하는데, 그것이 그녀의 방송 출연 횟수 감소로 이어지네요.

물론 중간에 임신과 출산도 있었지만요.

 

 

장영란은 첫번째 아기를 자궁외 임신으로 유산이 되었고, 두번째는 올해(2013) 초에 딸 한지우(이름)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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