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344회에 엠블랙의 지오가 나왔습니다. 지오의 이름을 전혀 모르는 조수미에게 처음부터 굴욕을 당하네요.
"외국인이에요?"
오늘 지오는 미르가 키우는 뱀과 자신이 키우는 악어(악돌이)를 데리고 나옵니다. 지오가 아니었으면, 조수미의 개와 강타의 강아지들 때문에 개판이 될 뻔했던 라스가 완전 동물의 왕국으로 바뀌었죠. 물론 지오 역시 오늘 동물의 왕국 발언을 하죠.
지오는 자신의 가슴털이 브래드 피트와 비슷하다고 아주 당당합니다.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그러면서도 주변인들의 시선때문에 완전히 밀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자신은 털이 많은 지오가 털 알러지(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합니다. 완전 반전모습이네요. 그래서 털이 있는 개나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고, 악어를 키우는 거네요.
차라리 거북이는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악어는 좀 황당하네요.
십년뒤에 성체가 되면 정말로 사람을 공격할지도 모르잖아요.
또 몸집이 1.5~2미터가 되면, 계속 키우기도 힘들고...
(뭐, 오늘 지오가 라스에 나온 목적중의 하나가 악돌이의 새주인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별로 나설 사람이 없을 것 같네요.)
확실히 김구라의 영화 언급처럼 지오 역시 악어가 자신을 무는 악몽을 꾼다고 고백합니다. 정말 엉뚱한 매력이네요. 게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악어가 지오를 먹이로 착각한다니...
그래도 오늘 지오가 데리고 나온 미르의 애완뱀이 김구라의 주요부위를 맴돌자, 김구라가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아마 김구라가 식겁했을 겁니다.(뱀이 김구라 몸속으로 들어가면 진정한 독설이 완성될 텐데, 아쉽네요.)
애완동물에게서 정외에 스릴까지 느낄 수 있겠네요. 연초에 '이혼'을 한 이준을 위한 노래이네요.
지오 역시 이준의 '동물의 왕국' 발언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아이돌들이 이런 말을 찬성하는 걸 보면, 한 그룹 내에서도 A랑 사귀고, 또 B랑 사귀고, 번갈아 사귀는 그런 아이돌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보이그룹이나 걸그룹 감별법을 지오가 공개하네요.
바로 음악 방송에서 쓸데없는 짓, 즉 연애 미션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강타 역시 그런 연애 미션에 대해서 고백했죠.)
지오가 진짜사나이에서 하차한 미르의 반응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박형식을 질투하다가, 이제는 재미있게 진짜사나이를 시청하고 있다네요.
확실히 미르의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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