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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이야기/정주영

정주영의 이명박 평가

정주영의 이명박에 대한 평가는 어땠을까요?

이명박은 분명 현대건설 사장 출신으로, 정주영의 부하 직원이었습니다.


과연 정주영은 이명박을 어떻게 봤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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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결정적인 계기 드라마 '야먕의 세월'에 대하여 비판적입니다.




즉, 야망의 세월에 나왔던 '이명박의 공들'이 드라마 작가에 의하여 각색되었다는 주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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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니 나리왓 고속도로 사건

현대건설의 중동 건설 사업

조선소 건설

자동차 개척 등


이런 부분들이 드라마에서는 이명박의 공으로 나오는데, 사실 정주영의 말처럼 이것들은 '거짓'입니다.


정주영의 증언처럼, 당시 이명박의 선배들이 한 일이었고, 오히려 그룹 오너였던 정주영의 공이 결정적이었죠.


(정주영이 '나는 밑의 직원이 매스컴에 나오면 그걸 좋게 보지만'이라고 썼는데, 사실 그의 본심도 그리 좋지만은 않았을 것 같네요.


게다가 이명박이 현대건설의 고위직이었을 때 수주했던 중동 건설중에서 공사대금 1조원 이상이 미수금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이명박 당시 현대건설 회장은 회사를 떠났고, 2000년 결국 현대건설이 부도를 내게 되었죠.


즉, 현대건설에 대하여 이명박은 드라마 덕분에 '공은 모조리 차지하지하게 되었고', 이후 벌어진 과에 대해서는 하나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훗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도 비슷한 패턴이 이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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