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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야기/이명박

이명박 노무현의 어린 시절

2편 - 이명박 어머니 일본인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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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 이명박 정주영의 폭로와 박정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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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 이명박 범인 해외 도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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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 김윤옥 충격적인 과거와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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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편 - 김윤옥 발가락 다이아반지의 진실

16편 - 이명박 여자관계와 에리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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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 - 이명박 맥쿼리 사건


이명박과 노무현의 어린 시절을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있네요.


# 목차

* 이명박의 어린 시절 일화

* 이명박은 성인처럼 성장해

* 노무현의 어린 시절

* 이명박과 노무현의 자서전 비교는?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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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의 어린 시절 일화


어쩌면 이명박 아버지는 어머니로부터 구박(?) 받는 막내 아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 이명박의 어린 시절은 노무현의 어린 시절과 극명하게 대비가 됩니다.

그래서 과거 모 칼럼니스트는 이명박과 노무현을 서로 대비시키는 칼럼을 쓰기도 했죠.


- 이명박이 중고생 시절, 이명박의 어머니는 종종 그런 일을 시켰다고 한다.

"명박아, 너도 이만큼 컸으니 남의 일을 도와줄 줄도 알아야지. 오늘 기름집 큰딸 시집가는 날이니 가서 일 좀 도와주고 오너라!"

이명박 사진


* 이명박은 성인처럼 성장해


- 이명박 어머니는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거라. 하지만 절대 (부잣집에서) 물 한모금이라도 얻어 먹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하셨다. 


- 주인 여자가 주는 잔치 음식을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어머니의 말 때문에 받지 못했다.


- 결국 돌아오는 길에, 나는 어머니의 뜻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가난해도 부자를 도울 수 있다’ 란 당당한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이다.

* 노무현의 어린 시절


- 노무현의 저서 ‘여보 나 좀 도와줘’ 에는

"국민학교 5학년 때였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모두들 보자기에 책을 싸 들고 다녔는데, 읍내의 부잣집 아이들이나 간혹 가지고 다니는 고급 가방이 있었다.


- 노무현은 어느 날 당번이 되어 친구와 함께 교실을 지키다가 부잣집 아이의 가방을 보고는 친구와 함께 가방을 뒤적이다가 그만 면도칼로 가방을 쭉 찢어 버렸다.


이처럼 칼럼니스트는 이명박과 노무현의 어린 시절 2가지 사건을 대비해놓고, 두 사람의 세계관이 무척 달랐다고 주장합니다.


- 나는 거기서 이명박과 노무현의 진정한 차이점을 본다. 이명박은 가난했으나 부잣집 일을 도와주며 당당한 자존감을 키웠던 반면에, 노무현은 부자들에 대한 혐오와 적개심으로 부잣집 아이의 가방을 면도칼로 찢었다.


- 이명박과 노무현은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근본적으로 달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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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과 노무현의 자서전 비교는?


이 칼럼니스트는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잘 모르는 것 같네요.

노무현이 부잣집 아아의 가방을 찢어버린 것이 잘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는 자서전에 진실을 그대로 밝힐 용기는 갖고 있었습니다.


사실 자서전을 조작하기는 무척 쉽습니다.

어떤 공적 증거나 증인이 없기 때문이죠.


실제로 노무현은 '가방 사건'을 쓰지 않을 수도 있었고,

또한 자기 어릴 적 일화를 미화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죠.


대통령 선거에서 출생지를 거짓으로 기재한 이명박,

그리고 어머니로부터 '이해할 수 없는 구박(?)'을 당했던 이명박이 쓴 이런 일화와 노무현의 자서전을 비교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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