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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가수 이야기

구본승 마법의성과 강예원 소유진

(2/4) 총 4개의 글중 두번째 글


가수 겸 탤런트 구본승 마법의성과 강예원, 구본승 소유진의 인연이 흥미롭네요.


# 목차

* 구본승 군대 간 이유

* 구본승 신은경 스캔들

* 구본승 마법의 성 출연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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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가수 이야기] - 구본승 노래 시련 미워도 다시한번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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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승 군대 간 이유


1994년 구본승은 종합병원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당시 구본승의 호리호리한 체격과 큰 키, 까무잡잡한 피부에 쌍꺼풀 없는 눈이 매력 포인트였고, 하얀 의사 가운과 너무나 잘 어울렸죠.


또한, 드라마 인기와 구본승 1집 앨범의 인기를 바탕으로, 구본승은 2집까지 내면서 가수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그런데 그런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던 구본승은 갑자기 군대에 입대합니다.

구본승: "주변 얘기를 들으니까, 입대할 때 입었던 옷은 잘 잃어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 입는 빨간 바지를 입고 입대를 했어요. 나중에 군대에서 TV를 보는데, (저 때문에) 사회에서 빨간 바지가 유행하고 있더라구요.(웃음)"


구본승: "군대 가는 날, 부모님은 굉장히 기뻐하셨어요. 제가 워낙에 데뷔 초에 잠도 못 잘 정도로 활동이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건강이 좋지 않았거든요."


구본승: "당시 절정의 인기를 누렸지만, 군대를 가고 싶었어요. 군대는 한 숨 돌릴 수 있는 도피처였죠."


구본승: "입대하기 전까지 하루 평균 2시간씩 잠을 잤는데, 군대에서는 오히려 잠을 더 많이 잤어요. 훈련소 생활 6주 만에 몸무게가 15kg이나 찔 정도였어요."


당시 많은 연예인들이 군대를 기피했는데, 구본승과 차인표, 이휘재 등은 자진해서 입대를 했죠.


구본승: "차인표가 군대 있을 때 별명이 `차장군`이었어요. 너무 FM같은 모습들만 보여줘서 이휘재와 내가 붙여준 별명이었죠. 항상 간부들로부터 `차인표만큼만 해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구본승: "전역후에는 더 이상 그런 말을 듣지 않을 줄 알았는데, 예비군 훈련장에서 다시 그 말을 들었어요. 알고보니까, 차인표가 예비군 훈련 역시 현역때처럼 적극적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왼쪽부터 차인표 김규리 이휘재 구본승 사진

* 구본승 신은경 스캔들


참고로 구본승이 종합병원으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때, 신은경과 스캔들이 터지기도 합니다(구본승 신은경 스캔들 이유).


구본승: "신은경과 내가 나이도 동갑이고, 당시 (첫 출연이어서) 신은경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그런 스캔들이 퍼진 것 같다."


구본승: "신은경과 정이 많이 들었다. 하루에 2시간밖에 못 자면서 일주일에 예능 프로그램만 13개를 해야 할 정도로 많이 힘든 시절이었다. 신은경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다."


구본승: "입대한 다음에 신은경과 연락이 끊겼다. 제대하고 한번 본 게 마지막이었다."


사실 구본승 신은경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종합병원때의 둘의 케미가 좋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대 이후 구본승은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다시 찾지 못합니다.



가수로 장동건과 함께 음반도 내고, 연기자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그다지 빛을 보지는 못했죠.


참고로 2001년 드라마 쿨에서는 구본승이 소유진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죠.

당시 구본승은 데뷔 이후 최초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서 고무되었지만,

드라마는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켰고, 성적 역시 좋지 않았죠.

구본승 소유진 사진

* 구본승 마법의 성 출연


결국 이 때문인지 이듬해(2002년) 구본승은 좀 무리한 선택을 합니다.

바로 노출이 심했던 영화 마법의 성이었죠.

(구본승 마법의 성, 구본승 강예원(당시 본명 김지은으로 출연))


이후 구본승은 무척 드문드문 활동을 합니다.

2006년에 드라마 이제 사랑은 끝났다, 그리고 2012년에 친애하는 당신에게, 2015년에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했을 뿐이죠.


구본승: "쉬는 동안 ‘이상한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편안하게 지냈다. 

정말 편하게 쉬면서 여행을 많이 다녔다. 전국에 있는 낚시터를 돌다 보니, 공백기가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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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본승은 복귀에 대하여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드라마에 좀 출연해보고 때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공백기를 가졌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네요.


구본승: "계속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 보니 정신적으로 지쳐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한 팬분이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보고 느낀 점이 있었다."(2011년 구본승 인터뷰)


구본승: "당시에 그 글은 '주전자에 물을 넣고 끓이면 처음에는 물이 끓지만 물이 다 끓은 다음에는 주전자가 타게 된다'라는 말이었다. 그 글을 보고는 (연예계를) 잠시 떠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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