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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불륜 외도

김희라 내연녀 불륜 사건-망치로 깨부숴

(2/3) 총 3개의 글중 두번째 글


영화배우 김희라 내연녀, 김희라 불륜(외도) 사건과 김희라 김수연이 어떻게 재결합을 하게 되었는지, 짚어봅니다.


# 목차

* 김희라 자녀

* 김희라 김수연 재결합 이유

* 김희라 아들 금성의 어머니 이야기

* 김희라진 내연녀 망치 사건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김희라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3)

* 김희라 자녀


결혼 이후 김수연은 아들 1명, 딸 1명을 낳게 됩니다.

(김희라 자녀(자식))(김희라 가족 관계 아들 총 2명, 딸 1명)


김희라 부인 김수연: "아이들을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보냈어요. 남편과 난 2달에 한번꼴로 미국을 다녀왔고요. 1년 정도 지났나, 남편이 갑자기 미국에 아이들만 두는 것이 안 좋다고, 미국에 숍 하나 차릴 정도의 돈을 줄테니까 미국에서 살라는 거예요."


김희라 부인 김수연: "전 그렇게 반강제적으로 미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훗날 그게 남편의 여자문제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김희라 부인 김수연: "제가 미국에 있는 동안 남편이 살림을 차린 여자만 총 3명이었어요. 다른 여자들까지 다 합치면, 손가락에 발가락까지 꼽아도 모자랄 정도였어요."


김희라 부인 김수연: "남편은 1995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다음부터는 아예 미국으로 오지 않았어요. 제 친구가 남편의 불륜 행각을 낱낱이 일러져서, 남편에게 전화해서 따져 물어썽요. 하지만 남편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말만 할 뿐이었죠."


김희라 부인 김수연: "원래 한국에 집이 4채나 있었는데, 남편은 여자들을 만나면서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말았어요."


김희라 부인 김수연: "생활비도 끊겼어요. 결국 미국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보석가게에 나가 일을 했고, 또 노래교실도 열어서 생활비를 직접 벌어야 했어요."

영화배우 김희라 부인 사진

* 김희라 김수연 재결합 이유


결국 김희라는 2001년에 인간극장에 출연하여, 가족도 없이 혼자 여관을 전전하며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시 김희라는 생활고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의 지병까지 악화됩니다.

뇌경색과 당뇨 합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할 정도여서, 재기가 불가능해 보였죠.


하지만 김희라는 부인 김수연과 재결합을 하게 됩니다.

(김희라 부인 김은정, 이전 글 참조)


김희라 부인 김수연: "친정 아버지가 유언을 남기셨어요. 미국에 있는 저에게 전화를 해서 "김 서방(김희라)을 이제 그만 용서해주어라. 남자가 살다 보면 잘못할 수도 있는 거다. 지금 김서방이 가족도 없이 혼자 지내는데 얼마나 불쌍하냐."라고 말씀하셨어요."


김희라 부인 김수연: "아버지의 부음소식을 듣고 남편에게 전화를 했어요. 아버지 소식에 남편도 서럽게 울더라고요. 원래 친정아버지는 남편을 사위가 아니라 아들처럼 여기셨거든요."


김수연: "결국 남편은 인천에서 한달음에 장례식장으로 왔어요. 과거에는 몸도 좋고 유머감각도 풍부한 사람이었는데, (뇌경색과 당뇨 합병증때문에)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기가 막혔어요."


김수연: "그때 남편이 처음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사랑인지 동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생각이 들었죠."


장례식이 끝난 다음에 김희라는 눈물을 흘리면서 김수연에게 사과를 합니다.

"날 한번만 더 믿어 달라."


결국 김수연은 남편 김희라와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되었죠.


김수연: "가정의 행복을 짓밟아버린 남편과 여자들(김희라 내연녀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불끈불끈 치밀어 올라요."

* 김희라 아들 금성의 어머니 이야기


김수연: "하지만 과거에는 저를 많이 힘들게 했지만, 이제는 남편이 저만 바라보니 용서가 되더군요. 제 인생에 결혼은 한 번이면 족해요."


김수연: "사실 저희 친정 엄마가 평생을 그렇게 참고 사셨어요. 자식이 저와 언니외에도 아버지가 밖에서 낳아온 아이가 3명이나 더 있었죠. 그런 엄마를 보고 자라서인지, 저 역시 남편을 용서해 주었는지도 몰라요."


김수연: "하지만 제 딸만큼은 절대 안돼요. 딸아이에게 늘 말해요. ‘혹시 나중에 결혼한 다음에 엄마와 같은 일이 생기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이혼해랴’라고 말이예요. 여자가 참고 사는 것이 이제는 미덕인 세상도 아니잖아요."


김희라 아들 금성(본명은 김기주): "우리 어머니는 정말 대단한 분이시죠. 아버지가 오랫동안 집을 비웠는데도(바깥에서 불륜을 저질렀는데도), 어머니는 두말않고 받아주셨어요."


김희라 아들 금성(본명은 김기주): "그리고 아버지 건강도 많이 안 좋았는데, 어머니의 간호덕분에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희라 내연녀가 김희라에게 계속 연락을 합니다.


김수연: "(김희라 마지막 내연녀는) 젊은 아이였어요. (돈을 벌게 하기 위하여) 이 사람(남편 김희라)을 밤업소 일을 시키는 상황이었죠."

* 김희라 내연녀 망치 사건


김수연: "나중에 그 여자 집에 갔는데 문이 잠겨 있었어요. 그래서 열쇠 기술자를 불러서 문을 열었죠.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서 망치로 안을 다 부숴 버렸어요."


김수연: "남편도 그 상황을 봤어요. 내가 남편에게 화났냐고 물었더니, 그냥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제 눈이 완전히 뒤집혔던 상황이었죠."


김수연: "마지막 여자는 심지어 두 달 전(2005년경)에도 전화를 걸어왔어요. 그래서 그 여자에게 "한번만 더 전화하면, 당신 집에 찾아가서 당신 남편과 담판을 짓겠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당신도 결혼했으니, 나중에 아이 낳고 살다 보면 지금 내 심정이 어떨지 알게 될 거다."라고 했더니, 더 이상 전화를 하지 않아요."


김수연이 마음고생을 무척 많이 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김희라의 뇌경색이란 어떤 병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김희라에 대한 이야기가 3편으로 이어집니다. (3편 새창보기, 3/3)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1주일 뒤에 발행됩니다.)

김희라 근황,김희라 뇌경색 극복 사연